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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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자룡이 간다에서 악녀 김마리를 연기했던 유호린.

이성모의 부하로 들어오게된 국가안전기획부 신입. 드러온 이유가 아버지군인인데 딸이 셋이라 그중 하나를 여군으로 보낸다고 해서... 어리숙하지만 마음은 착하며 이성모와 훈훈한 고자킥을 날리며 로맨스가 꽃피는 듯 싶은데... 앞으로를 두고 봐야 할 듯(저러다 진짜 못쓰게 되면 어쩌려고).[1]

문제는 그 정체가 조필연이 심어놓은 스파이라는 것![2]

이후 조필연의 계략에 의해 임무 수행이라는 명분으로 찬성에게 수면제[3]가 들어있는 초콜렛을 먹였고 이로 인해 유찬성오병탁의 죽음에 뜻하지 않게 일조했다. 그래서 성모의 분노를 샀으나 용서를 받는다. 강모의 계략으로 조필연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하는데 이용되었다. 우연히 취조실에 들어갔다가 자기도 몰랐던 자신의 정체를 듣게되어 경악과 충격에 휩싸인다. 사직서를 쓸때 자신이 유찬성을 죽이게 되었다며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린다. 아내의 유혹신애리처럼 엿듣기 신공이라도 전수받았는지 사직서를 제출하려고 오세광부장에게 갔다 우연히 오세광이 성모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엿듣기를 통해 포착하고 현장에서 총맞고 쓰러진 이성모를 데려간다. 이후 속초시에서 지적장애인이 된 이성모를 5년간 돌봐주며 홍지수라는 가명으로 숨어지낸다.

마지막회에서는 수술을 하는 성모 곁을 떠나 보내며 퇴장하는데 성모가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동안 듣고 싶었던 자기 이름은 한번도 못 들었지만 인사는 받았다. 그러나 성모가 죽었기에 이제 생과부 신세. 물론 결혼한건 아니니 새사랑을 찾을수도 있지만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이성모를 생각하면 결혼을 안하고 살 수도 있다.
  1. 게다가 이성모가 지연수랑 같이 있는 장면은(속초 때 장면은 제외) 침착하고 진지한 이성모의 망가지는 모습이 나오는 몇 안되는 장면이다.
  2. 정작 자신은 자기가 스파이인지 모르고 있었다.정말 대단하다. 조필연...
  3. 다음화에 이성모가 독을 먹였다고 하지만 수면제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