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이 예정된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잔나 포겔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코미디계의 스타 케이트 맥키넌과 코미디로 노선을 바꾼 밀라 쿠니스가 출연해 남다른 웃음을 줄 예정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여인의 스파이 생활을 그린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007 시리즈의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목 '나를 차버린 스파이'를 만들었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기존 스파이물의 클리셰를 비틀며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폴 페이그 감독의 '스파이' 역시 멜리사 맥카시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쾌한 스파이물로 사랑 받았다. 과연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반전 스파이물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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