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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정민, '갑분싸' 이은 'TMI'…신조어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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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정민, '갑분싸' 이은 'TMI'…신조어 재해석

▲ 배우 황정민이 '갑분싸'에 이은 신조어 'TMI'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컬투쇼' 캡처
▲ 배우 황정민이 '갑분싸'에 이은 신조어 'TMI'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컬투쇼' 캡처
배우 황정민이 '갑분싸'에 이은 신조어 'TMI'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가수 뮤지가, 게스트로 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황정민은 최근 한 방송에서 신조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의 뜻을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는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황정민은 "이제는 어떤 뜻인지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많이 혼났다. 그리고 (아들이)'분뇨가 뭐냐'고 물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김태균은 '과한 정보'라는 뜻의 또 다른 신조어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뜻을 아냐고 물었고 황정민은 모른다며 "경상도 사투리 티미 아니냐"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흥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한기부 첩보원의 이야기로, 오는 8일 개봉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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