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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방광암 재발 전이
비공개 조회수 3,751 작성일2018.06.26
엄마가 방광암이 재발해서 폐랑 간이 전이가 되었습니다
방사선치료받고 일반항암을 받다가 차도가 없어서 면역항암제 1회 받았는데 다리와 복부에 부종이 심하게 생기고 호흡도 곤란하고 음식을 먹지를 못해서 항암제는 중단하고 현재 입원중입니다 음식을 먹지 못하니 자꾸 잠만자고 의사소통도 잘 안됩니다
병원에서는 별다른 처치도 얘기도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러다가 좋아질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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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람한방병원 전문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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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람한방병원 진료원장 이아람입니다.


어머님께서 방광암 폐, 간 전이 재발로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후 면역항암제도 써봤지만 현재 중단된 상태시군요.


폐 전이로 호흡곤란이 있고, 음식을 드실 수 없으면서 계속 주무신다면 마약성 진통제도 적지 않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네요.


현재 상태에서 처치가 없이 방치되고 있다면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환자의 상태도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고 치료 계획에 대해서도 물어보세요. 만약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가족 회의를 통해 다른 병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막연하게 희망을 가지시라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알아보시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후회가 남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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