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치료받고 일반항암을 받다가 차도가 없어서 면역항암제 1회 받았는데 다리와 복부에 부종이 심하게 생기고 호흡도 곤란하고 음식을 먹지를 못해서 항암제는 중단하고 현재 입원중입니다 음식을 먹지 못하니 자꾸 잠만자고 의사소통도 잘 안됩니다
병원에서는 별다른 처치도 얘기도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러다가 좋아질수도 있을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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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람한방병원 진료원장 이아람입니다.
어머님께서 방광암 폐, 간 전이 재발로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후 면역항암제도 써봤지만 현재 중단된 상태시군요.
폐 전이로 호흡곤란이 있고, 음식을 드실 수 없으면서 계속 주무신다면 마약성 진통제도 적지 않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네요.
현재 상태에서 처치가 없이 방치되고 있다면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환자의 상태도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고 치료 계획에 대해서도 물어보세요. 만약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가족 회의를 통해 다른 병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막연하게 희망을 가지시라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알아보시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후회가 남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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