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날 월요일 오전까진 머리아프다해서 삼성병원 외래예약했는데 화요일 되니 머리가 안아프다해서 병원을 안갔지요ᆢ근데 오늘수요일 오후 또 두통을 호소하네요(오후에 피자를 먹었어요ᆞ프로카바진 복용중엔 치즈를 피하라고 해서 안 먹이다가 월요일에 1차 사이클이 끝나서 너무 먹고싶다해서요ᆢ미디엄사이즈 한조각반정도ᆢ) 관련증상인지 모르겠지만 목아래부분을 자꾸 가렵다며 긁기도하고ᆢ
설마 스테로이드약으로 소아고혈압은 아니겠지요? 더이상은 아이가 큰병이 아니길 간절히 바래요ᆢ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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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의 림프종의 병변 위치등을 보면 조금 도움이되겠지만
현재있는 두통의 원인이 스테로이드로 인한 고혈압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위궤양등의 위장장애를 호소할 수는 있지만,
소아에게서 혈압을 크게 올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가능성은 낮습니다.
혹시 두통이 오심,구토를 동반하며 지속시에는,
림프종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추가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으나
사실 의학적 치료가 필요치 않거나 경미한 두통의 원인은 많아서 좀 더 경과를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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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항암제)를 복용하게되는 면역억제요법의 치료로서는
근본적인 완치를 이루는게 아니라 혈액검사에서의 검사수치들이 개선된 관해를 이룰 뿐입니다.
근본적인 완치를 이루려면 면역억제요법과는 정반대의 개념이 되는 면역증강요법이어야만 합니다.
림프종은 인체 면역력의 핵심이 되는 면역세포인 림프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질병입니다.
림프구는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T 림프구와 체액성 면역을 담당하면서
다섯가지의 항체(면역글로불린)을 생성하게되는 B림프구로 구분되며
각각의 수치들은 혈액면역검사를 통하여 검사됩니다.
T 림프구는 다시 역할에 따라서 T4림프구와 T8 림프구로 구분되고
혈액면역검사를 통하여 수치로 검사됩니다.
자세한 혈액면역검사를 받아보았다면 림프종의 완치를 이루는 요법이
면역증강요법이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확인하였겠지만...
불행하게도 자세한 혈액면역검사는 실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쪽지로 문의하세요.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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