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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엑소시즘
zxcd**** 조회수 5,267 작성일2006.12.05

제동생이 최근이상합니다 아주공격적이고 한번씩발작도하고 자해도해요 모르는사람들도 막때릴려고하고 가족들까지 때리고 ...귀신씌인사람같아요 ...

엑소시즘이란의식을하고 싶은데 방법좀 갈켜주세여 ...지금 아주 심각한상태에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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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_****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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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엑소시즘(exorcism ; 구마의식)이란?


귀신 쫓아내는 일 (엑소시즘)은 인류 문명만큼이나 오래된 일이고 바벨론의 사제들이나, 각종 부족들에서도 유행되었고, 예수님도 이 일을 행하셨다. 그러나 이것은 200여 년 전 서구 교회들에서는 퇴조하였다가 1970년대 들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더더구나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다시 흥행을 타고 있다.

참고 >> http://christiantoday.net/115/t2.htm


빙의현상(귀신들림)

"빙의"란 영혼이나 강력한 힘, 절대적 신의 힘이 사람에게 침투하여 삶의 전반이나 특정증상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오랫동안 사람들은 벙어리, 간질, 수면병, 정신분열, 히스테리, 다중성격 등의 원인을 빙의현상과 관련지어 생각하여 왔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퇴마의식(엑소시즘)을 거행하여 오고 있다.
 한편으로 정신의학적 영역에서는 빙의를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고 정신과적 치료를 통해 문제의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흔히 빙의를 귀신이 씌였다고 말해지며 UN산하의 국제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국제질병분류에도 "빙의(possession)"라는 진단명은 정식으로 있어 “빙의상태”, “빙의장애”라고 불리며 영어로는 possession state, possession disoder 등과 같이 표현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내 안에 다른 누가 있는 것 같다." "내가 나를 조종할 수 없다." "누군가 내 머리 속에서 얘기한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때로는 환각과 악몽에 시달리고 강박적 망상이나 우울증상도 자주 나타나고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초현상이나 초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앓고 있는 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흔히 말하는 대로 귀신이 들렸기 때문일까?


종교적 & 심리적입장

〃빙의〃는 주로 여러 문화권에서 종교적인 차원에서 천주교의 퇴마의식, 개신교의 안수기도, 불교에서의 구병시식 또는 천도제, 무속인에 의한 영가천도 굿 등의 대상이 되어 빙의된 영가(靈駕)의 한을 풀어주고 영혼의 세계로 인도하는 의식의 형태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빙의에 의해 고통받는 당사자도 정상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어야 겠지만, 빙의된 영가 역시 치료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영가에 의한 빙의현상의 경우에 대부분의 빙의된 영가는 사람의 몸에서 순순히 나가려고 하지 않게 되는데 이런 경우 퇴마의식과 같이 제압하여 바로 쫓아내듯 해야 하는 악령과 같은 존재도 있겠지만 신중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빙의된 영가의 특징 중에 하나는 생전에 좋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었거나 자기 뜻과는 상관없이 충격적이고 갑작스런 사고로 생을 마쳐 그 생에서 다 못한 한(恨)이 남아 제 갈길로 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빙의(憑依, possession)현상에 대하여 종교적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귀신들림', '귀신에 씌움'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외적인 존재로 간주한다.대부분의 종교에서는 초자연적이면서 분리된 존재로서 영혼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달리 객관적이고 검증을 중시하는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뇌 또는 마음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영혼의 문제를 찾으려고 한다.

 

정신의학적측면에서는 빙의현상을 개인내면의 또다른 자아인 다중성격적인 증상으로 진단한다. 인간에 내재된 악의 경향성에 대한 일련의 연구는 인간의 내면적인 부정적인 경향성이 종교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조명하고 있다.

 

펨펠이라는 학자는 변이의식상태에 대한 연구에서 인간에게 내재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악마적인 장애물들을 찾아내었는데 그것들은 명상시 깊은 의식수준에 몰입하지 못하는 산람함, 무서운 괴물에 대한 시각적 체험, 개인적인 약점에 대한 상징, 죽음에 대한 불안, 인생에 대한 절망 등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고 잠재력을 분열시키고 왜곡시키는 것들이었다.

한편 버클러는 죄악으로 가득찬 인간의 본질 안에는 악마적인 유혹, 악마적인 억압, 악마에게 홀리는 것 등 악을 향한 유혹에 악마적인 요소가 계속적으로 관여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빙의현상의 치료적 관점

종교와 정신의학영역에서 서로 다른 관점에도 불구하고 빙의 현상의 특징은 부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이 나타나 자신을 괴롭힌다는 사실이며, 각자의 판단데로 빙의 또는 다중인격을 다루고 있는 실정이다.
 빙의가 된 사람의 경우 제3의 영적지배 내지 간섭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심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되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이상행동, 괴벽, 정서불안,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되어 생활에 많은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빙의현상으로 여겨지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경우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부정적인 성향이 악마 또는 자신에게 유해한 귀신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엔 인간의 내면의 부정적인 성향으로 나타난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는 사례들도 있다.

최면상담을 진행하다보면 특히 전생의 흔적이 현생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과 같이 빙의의 생전에 있던 사고에 의한 환부나 질환의 증세가 빙의된 사람의 몸과 마음, 행동에 드러나기도 한다. 어떤 경우이든 빙의가 되었을 때 당사자가 고통받고 생활의 여러 부분에서 장애를 겪게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직은 진단과정에서 진단하는 자의 직관에 많이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현실은 빙의로 판단해서 구마의식을 통하여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다중성격의 입장에서 정신과적인 치료를 통하여 완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두가지 방법을 시의 적절하게 고려해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참고 >> http://www.iiuu.net/b_info02
 http://kr.blog.yahoo.com/haekang004/249


※ 빙의의 사전적 정의-(네이버 오픈백과사전)
① 형체가 없는 무엇에 의하여 스스로 자신을 지탱할 수 없어 남에게 기대어 의지하고자 하는 것.
② 어떤 강한 힘에 지배되어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타(他)의 힘에 조종되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현상.
③ 예기치 않은 뜻밖의 현상이나 형체(공동묘지나 상엿집, 시체 등)를 목격하였을 때 일시에 음습한 기운 즉 음기(陰氣)나 귀기(鬼氣)가 엄습하여 온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등골이 오싹해지거나 간담이 서늘해지고 머리가 쭈뼛해지며 사지에 힘이 쭉 빠지고 온몸이 오그라들며 다리가 후들거려 꼼짝달싹을 못 하고 귀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헛것을 보고 헛소리를 내는 등의 이상 현상.
④ 자기 몸 안의 정기(精氣)보다 강한 사기(邪氣)나 살기(殺氣)가 충만한 곳에 갔을 때, 순간 정기가 이에 눌려 갑자기 어지러운 현기증을 느끼는 것.

또는 이런 장소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정기를 빼앗기고 사기(邪氣)와 살기(殺氣)가 충만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심(正心)이 탐심(貪心), 역심(逆心)으로 바뀌어 올바른 사고력과 판단력을 상실해 공명정대하지 못하게 되며, 그로 인해 항상 의(義)보다 이(利)를 먼저 생각하고 배신과 모반을 일삼는 비굴한 짓을 하고, 바르고 얌전했던 성품과 성정이 갑자기 포악무도해지거나 광기 어린 행동을 하는 것.

육신을 잃은 혼백(영혼)이 유주무주(有主無主) 고혼이 되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인연처를 찾아 우주법계를 떠돌다가 혼백이 머물기에 적당한 장소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미혹하고 싸늘한 영체를 그곳에 숨기게 된다. 그로 인해 영체(靈體)가 들어간 장소는 흉지(凶地), 흉가(凶家)가 되게 마련이고 그곳에 사는 사람 또한 귀신에 홀린 상태가 되어 평소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게 된다.

 

아래 퇴마사 사이트도 방문해 보고 잘 판단해서 결정하시길,

퇴마사(엑소시스트)사이트: http://www.xemasanka.com/

                                                    http://kr.blog.yahoo.com/kwang293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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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누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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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즘의식은 가톨릭에서 제일 까다로운 의식입입니다. 평신도도 엑소시즘은 할 수있습니다. 일단 성당에 성수를 들과와서 뿌려보시고 반응이 있음
동생분한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쳐보세요...낫지않으면 본당신부님
한테 말씀하세요!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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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qxcfd님하고 q_fit님 답변은 모두 무시하세요.

우선, 구마의식이란 그렇게 손쉬운 것이 아닙니다.

주변사람들이 하려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구마의식은 원래 구마품을 받은 사제만이 할 수 있습니다.

평신도중에서도 구마의식을 하는 분이 있지만 특별한 성령의 은사를 받은 경우입니다.

또한 q_fit님은 가톨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상한 단체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ㅡㅡ;;;

 

가장 좋은 방법은 본당 신부님과 상의하시는 것입니다.

정신병과 마귀들림을 식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정신의 병과 정신병, 그리고 마귀들림' 이란 논문 참조해보세요 )

http://kref.naver.com/doc.naver?docid=4705946

 

whatisthis84님이 올려놓으신 자료도 있네요

월간 사목의 <정신의 병과 정신병, 그리고 마귀들림> 차례입니다.

 

2004년 12월호부터 연제됐고 2005년 8월호에 연제를 맺었습니다.

 

저작권법 때문에 전문을 올릴수는 없고 링크는 걸어 드리겠습니다.(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http://www.cbck.or.kr/ 에서 퍼왔습니다.)

 

월간 사목 2004년 12월호 1회 연제분

 

2005년 1월호

 

2월호

 

3월호

 

4월호

 

5월호

 

6월호

 

7월호

 

8월호

 

9개월동안 연제되어 대단히 방대하지만 실제경험을 곁들여 지루함은 많이 덜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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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귀들림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이해하기엔 오류에 빠져들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당의 신부님과 상의해 보시는 것이구요

다음으로 좋은 방법은 교구 성령쇄신봉사회에 상의해보세요.

서울교구 성령쇄신봉사회 http://www.crk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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