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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장육부에 대해서.........
비공개 조회수 5,386 작성일2009.07.04

체육 시험에서

오장육부에 대해 나오걸랑요 ㅠㅠ

오장의 종류와 오장이 하는일 그리고

육부의 종류와 육부가 하는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ㅠㅠ

내공 20걸깨요 ㅎㅎ

초스피드로 답변 달아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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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태양신
사회, 도덕 11위, 사회문화, 문화재 15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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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五臟)의 기능

         
1) 심(心)            
  ① 혈맥(血脈)을 주관한다. 
  ② 정신(精神) 작용을 주관한다. 
  ③ 얼굴에 기능이 나타난다.(面華)  華 : 빛날 화 
  ④ 혀[舌]에 영향을 준다. 
  ⑤ 액(液)은 땀[汗]이다. 
             
2) 폐(肺)            
  ① 기(氣)를 주관한다. 
  ② 선발(宣發)과 숙강(肅降) 기능을 주관한다. 
  ③ 수도(水道)를 소통시키고 조절한다. 
  ④ 백맥(百脈)을 모아들이고, 심(心)을 도와 혈을 운행시킨다.[혈행을 도움]
  ⑤ 피부를 자양(滋養)하고, 털[毛]에 기능이 나타난다. 
  ⑥ 코[鼻]에 영향을 주고, 액은 콧물이다. 
             
3) 비(脾)            
  ① 운화(運化) 기능을 주관한다. 
  ② 혈액의 통섭(統攝)을 주관한다.  攝 : 끌어 잡을 섭
  ③ 상승(上昇)시키는 기능을 주관한다. 
  ④ 기육(肌肉)을 담당한다. 
  ⑤ 입에 개규(開竅)하고, 입술에 상태를 반영한다. 액은 군침[涎]이다. 
             
4) 간(肝)            
  ① 소설(疏泄) 기능을 주관한다. (소설(疏泄) : 뭉쳐 있는 기운풀어서 소통시키는 기능)
  ② 혈(血)의 저장을 주관한다. 
  ③ 근(筋)을 주관한다. 
  ④ 손발톱[爪甲]에 상태가 반영된다. 
  ⑤ 눈에 개규하고, 액은 눈물이다. 
             
5) 신(腎)            
  ① 정(精)을 저장하고, 생장?발육?생식을 주관한다. 
  ② 수액(水液)을 주관한다. 
  ③ 기(氣)를 받아들이는 기능을 주관한다.[納氣]
  ④ 골(骨)을 주관하고, 발(髮)에 상태가 반영된다. 
  ⑤ 귀[耳]와 이음(二陰)에 개규하고, 액은 타액[唾]이다. 

 

 

※ 음양오행 → 장상학 → 병인 → 발병(증상) → 병기 → 진단[四診] → 변증 → 처방 → 치료 → 결과

 

 

 

 

육부의기능

 

(1) 담 - 사람의 정신 작용에서 줏대를 세우고 판단을 올바르게 한다.

첫째, 청정한 액(담즙)을 저장하고 배설하여 소화 작용에 기여한다.

정상인 경우 담즙이 소화 작용을 돕지만 병적인 상태가 되면 눈의 흰자위가 노래지고 온몸이 다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가 나타난다.

둘째, 정신, 의식 활동의 부분적 기능을 수행한다.

담을 '중정(中正)의 기관이며 결단이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 중은 가운데라는 뜻이고 정은 바르다는 뜻으로 최후의 판단을 공정하고 올바르게 하게 하는 기관이라는 뜻이다. 담이 제대로 기능하면 흔들림없이 판단을 올바르게 할 수 있다.

또 담은 용감함이나 대담한 의식 활동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가 "저 사람은 참 대담해!" 할 때의 '담'자는 바로 쓸개라는 뜻이다.

(2) 소장

위장에서 일차적으로 소화된 음식물을 받아서 좀 더 소화를 시킨 다음 영양 물질과 찌꺼기를 갈라 영양 물질은 흡수하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 한의학에서는 소장의 역할을 '청탁을 분리하는 작용을 한다'라고 말한다. 청(淸)이란 '맑은 기를 가진 것'이라는 뜻이고 탁(濁)이란 '흐린 기를 가진 것'이라는 뜻이므로 이 말은 음식물을 소화시켜 영양분과 찌꺼기로 구분한다는 의미이다.

(3) 위

첫째,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소화시켜 장으로 내려보내는 일을 한다.

위는 '오장육부의 바다' 또는 '오곡의 큰 창고' 등으로 불린다. 이런 표현은 모두 위가 음식을 처음 받아들인다. 곡식을 쌓아 놓은 창고처럼 음식이 모두 위로 들어온다는 뜻이다.

둘째, 비와 생리적, 병리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여 소화시키고, 비는 이를 전신에 공급하는 데 기여한다.

(4) 대장

소장에서 소화 흡수되고 내려온 음식물의 찌꺼기에서 수분과 일부 물질들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들어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대장을 '전도(傳導)의 기관'이라고 하는데 전도란 '전달하고 인도한다'는 뜻으로 음식물 찌꺼기와 대변을 밖으로 나가도록 하는 통로라는 뜻이다.

(5) 방광

소변을 저장했다가 배설하는 기능을 한다.

방광을 '진액의 장소' 또는 '주도(州都)의 기관' 이라고 한다. 진액은 우리 몸의 피를 제외한 체액을 말하고 주도란 물 가운데 있는 모래톱처럼 생긴 장소를 뜻하는데, 방광은 소변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방광의 이상은 소변의 색깔이나 횟수 등으로 알 수 있다.

(6) 삼초(三焦)

각 장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기능적으로 연결해주는 연결 통로나 기능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한의학에서만 있는 장기의 개념이다.

삼초라는 것은 해부학적으로는 인체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생명 유지의 3단계(먹는 것→먹은 것이 온몸으로 퍼지게 하는 것→배설하는 것)의 각 단계마다 일어나는 생리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삼초를 세분하면
상초(상초) - 폐와 심, 심포 
중초(중초) - 비, 위 
하초(하초) - 간, 방광, 소장, 대장 으로 나눌 수 있다.

삼초는 우리 몸에서 이루어지는 생명 활동 3단계에 대한 기능적 구분이라는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

출처...한의학 서적에서....

20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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