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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장육부의 상호작용이란?아주 자세히
craz**** 조회수 1,051 작성일2003.04.13
오장육부의 상호작용이란?
생물숙제 할거니깐 아주 자세히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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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a****
지존
생물학, 생명공학, 의약품, 약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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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숙제하러 오시는분 많네요...)

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육부는 대장 ·소장 ·쓸개 ·위 ·삼초(三焦) ·방광 등을 말하죠 (방금 백과사전 참고;)

오장육부에서 일단, 삼초는 제쳐두겠습니다. 조금 다른개념이니까요.

시작은 폐장에서 해보도록 하죠.
폐장는 아마도 폐를 말하는 것일겁니다. 폐에서 산소를 받아서 각 조직세포로 운반해주면 호흡으로 에너지가 생성되어서 그 에너지로 각종 생명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에너지는 '각종 장기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두루 쓰이지요. (물론 에너지가 필요 없는 과정에는 쓰이지 않을터... 앞으로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말은 이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뜻일겁니다.)

간장. 즉 간에선 각종 영양소를 합성합니다. 여기서 합성된것은 호흡작용에서 산소와 함께 사용되기도 하고, 각종 신진 대사에 영향을 주지요.
간장의 다른 기능으로, 쓸개즙 분비가 있습니다. 이 쓸개즙은 육부의 하나인 쓸개로 이어져있고 그 쓸게가 십이지장으로 분비되어 위에서 부터 내려온 음식물중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 (직접적인 분해는 리파아제가 하고.. 쓸개즙은 돕는역할)
해독작용도 하고 혈액 응고에도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비장은 원래 지라라고 하는데, 림프구 생성장소로서, 신체 면역에 관련되어있고, (림프구가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다른 장기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겠지만, 이 면역 덕택에 다른 장기도 안전하게 제 역할을 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신장은 아시는대로 오줌이 생성되는 곳입니다. 체내의 간에서 독성인 암모니아를 해독해서 요소로 만들어서 혈관으로 보내면 그 혈관에서 요소를 받아서 배출합니다. 오줌이 배출될때 여러가지 딸려서 배출되는것들이 있지만, 물 다음으론 요소가 가장 많습니다.

대장에선 수분을 흡수합니다. 거의 모든 필요 수분이 대장에서 흡수되지요. 흡수된 수분은 체내 전역에서 두루 쓰이게되고, 필요 수분량을 보충하면서, 남는것은 신장으로 보내지고 오줌으로 배출되겠지요.

소장에선 영양소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소화작용도 하지만 일단 중요한것은 흡수지요.
위, 십이지장을 거쳐오면서 어느정도 소화된 녀석들을 최종분해하고 수용성 영양소는 모세혈관에서, 지용성은 암죽관에서 흡수합니다. 흡수된 영양소는 피를 통해 역시 각 기관으로 보내져서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용되거나, 비타민, 무기염류등은 각종 신진대사에 쓰이겠지요.

쓸개는 특별한 역할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아까 쓴대로 간에서 만든 쓸개즙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선 단백질을 1차소화시킵니다.
소화가 어느정도 된 단백질을 십이지장으로 내려보내고 소장을 거치면서 최종 분해되어 흡수되는거죠.

방광은 별다른 역할은 없습니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을 저장하고, 내보내는 역할을 하지요.

200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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