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금리가 계속 올라서 달러화가 미국으로 계속 가고 있는데, 내년에서 금리가 올리가기 때문에 달러화가 더 오를까요? : 예, 달러의 가치는 더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2017년 12월 공개된 점도표는 2018년 3회, 2019년과 2020년 각 2회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GME는 2018년도에 4회 이상할 확률은 8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달러의 가치는 상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예전 금융위기처럼 달러가 1500원 정도 오를지도 궁금합니다. :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 미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강달러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근거로, 2017년 말 하반기 경제 전망을 발표한 연구기관들은 모두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환율 수준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산업연구원은 하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 예상치를 1085원, 한국경제연구원은 1100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하반기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1130원으로 제시하면서, 미·중이 극적인 협상타결을 진행할 경우 하반기 원/달러 환율 범위를 1020~1090원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2018년도 고점은 1130원 정도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