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중요한 초점은 분명 헬게이트 런던 입니다.

헬게이트 런던이 얼마나 성공하는냐에 따라 이 회사의 앞날이 판가름이 나죠..

이런 주식의 경우 매우 리스크가 큽니다.

지금 어느정도 헬게이트 런던이 외국에서 인정을 받아 아직 심리적으로 "어쩌면 상승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대박심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길게 본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죠. 일단 내년부터 엄청나게 불어날 마케팅 비용부터 시작해서 헬게이트 런던이 과연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할수 있느냐(판권을 아시아 지역에 한정해서 한빛소프트 보유중)

그리고 이 게임이 상용화가 가능하냐 하는겁니다.

게임 디자이너계의 신과 같은 빌 로퍼가 만들어 매우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디아블로 같은경우 패키지 게임이었기 때문에 성공이 가능했다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헬게이트 런던 또한 기본 원형은 디아블로를 보고 있습니다. 액트중심으로 이어지는 게임으로 매우 단발성 게임이라는거죠.. 이걸 과연 한달 정액으로 게임을 하겠냐고 하면.. 글쎄 .. 한달 정액서비스로 한다면 제 생각엔 힘들다는게 정답이고 이것이 가능하게 만들려면 빠른 시간내에 액트를 추가로 업데이트 해야하는데 제가 아는한 외국은 패키지 형식으로 판매되는걸로 압니다.

그럼 액트에 대한 업데이트는 당연 늦을거라 생각되고요.. 이렇게 되면 초기 단타로는 인기를 얻을수 있지만..

실제 돈이 되는 이용자수는 극히 드물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 타임을 노릴만한 타이밍은 일단 오픈 베타 타이밍이구요.. 게임주가 요동을 잘 치는주식이니 만큼 오픈베타때 어느정도 성공한 이용자수를 보여준다면... 단기적으로 한번 매수해볼만 하다는게 제 생각 (물론 내년쯤에나...)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 주식을 가져가실 생각은 조금 위험할듯하네요.. 일단 오베시점에 한번 자신이 게임을 해보시고 게임을 재미있다 없다가 아니라.. 계속 할만한 게임인가 .. 돈내고 할만한게임인가를 생각해보신후 인터넷등을 통해 시장 반응을 살핀후 장기적으로 가져갈지 한번쯤 생각해보셔야 할거구..

말이 좀 길어지지면 내년엔 아마 아이언(엔씨소프트)이 오픈베타 들어갈듯합니다..

게임주를 사실거면 게임에 대해선 어느정도 박식하셔야하고요.. 나오는 게임마다 체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용자는 한정되어있고 게임은 지금 포화상태입니다.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기존이용자들도 이동할 수 있다는 거죠.. 여러가지 고려해보신후에 내년쯤에나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