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청춘문화VJ' 참가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문화재단이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청춘문화 VJ(Video Journalist)’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영상제작 관련 교육을 통해 인생의 전환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만 50~6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한국영상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구성, 편집, 영상제작 등 다큐멘터리 제작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영상을 전공한 대학생들과 상호멘토링을 통해 세대간 소통도 이루게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베이비붐 세대에게 은퇴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