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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페라와 마술피리, 모짜르트에 대해서
yuri**** 조회수 21,922 작성일2011.04.15

1.오페라의 정의

2.오페라의 역사

3.오페라의 시작

4.마술피리의 등장인물

5.마술피리의 인물의 역할이나 맡은 아리아

6.마술피리의 줄거리

7.모짜르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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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전설
태양신
성악, 오페라음악 1위, 오페라 3위, 배경음악, OST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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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27~1791.12.5) 오스트리아

 

모차르트의 생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슐라텐바흐 대주교의 궁정 음악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Johann Georg Leopold Mozart)의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이 발견되어 아버지 레오폴트는 4세 때부터 그에게 클라비어를 가르치고 연주도 시켰다. 6세 때에는 이미 뛰어난 하프시코드 연주자가 되어 있었고, 오르간과 바이올린의 연주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그는 공식적인 교육은 받지 않고 아버지에게서 음악교육을 받았다. 1762년에 레오폴트는 아마데우스와 그의 누이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Maria Anna Mozart)를 데리고 뮌헨(Munchen)으로 첫 번째 연주여행을하였다.

 

이후 10년 동안 연주여행을 계속하는 가운데 아마데우스는 유럽 여러 지역의 많은 작곡가들을 만나고 그들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게 된다.

 

빈에서는 전고전주의의 거장 바겐자일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1763년 파리에서는 쇼베르트(Johann Schobert)의 클라비어 양식을 익힐 수 있었으며 글룩의 오페라도 알게 되었다. 1764년, 런던에서는 J. C. 바흐와 가까이 지내면서 그의 오페라와 교향곡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밖에도 만하임에서는 교향곡의 창작기법을 공부할 수 있었고, 네덜란드에서는 건반악기 음악을, 이탈리아에서는 오페라의 창작기법을 익힐 기회를 얻었다.

   

1766년 11월에 잘츠부르크로 돌아와서 최초의 오라토리오(1767)를 작곡하고, 1768년에는 빈으로 가서 또 다른 오라토리오를 위촉받아 작곡하였다. 1769년에 다시 부친을 따라 이탈리아로 연주여행을 하면서 즉흥연주와 암보로써 천재적인 재능을 소개하였다.

 

1771년에 잘츠부르크를 돌아왔다가 다시 이탈리아의 밀라노로 여행을 한 뒤 고향으로 와서 작곡과 연주활동을 하였으나 대우는 충분치 않았다.

    

모친과 함께 다시 외국에서 활동하기 위하여 독일의 여러 지역과 파리 등지로 갔으나 환영을 받지 못하였고, 모친도 이 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779년에 잘츠부르크로 돌아와서 궁정 오르가니스트로 잠시 일하였고, 1781년에 궁정음악가직을 사임하고 독립된 음악가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귀족과 왕실 가족 앞에서 연주를 하거나 피아노 교습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1782년에는 콘스탄체 베버(Constanze Weber)와 결혼하면서 창작활동은 더욱 활발해졌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가정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1784년 프리메이슨(Freemason)단원이 되어 이 운동을 위한 작품도 썼으며 1786년에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이듬해에는 돈 조반니를 작곡하였고, 실내악 작품과 교향곡의 걸작품들도 이 때에 나왔다.

 

그러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1791년 마지막 오페라 <마적>을 작곡할 무렵에는 극도로 쇠약하여졌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레퀴엠작곡을 의뢰받고 작업을 하던 도중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은 1791년 12월 6일에 행하여졌다.

   

하이든과 함께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이미 6세 때에 미뉴에트를 작곡했고, 9세에 교향곡을, 11세에는 오라토리오, 그리고 12세에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음악 장르도 다양해서 교향곡이나 오페라와 같은 대규모의 기악곡과 성악곡에서부터 가벼운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에게서 받은 음악교육과 많은 연주여행을 통해 얻은 자연적인 체험으로부터 탄생한 것이다.

   

600여곡이 넘는 작품들에는 작품번호가 붙어 있지 않았는데 편집자 쾨헬(Ludwig von Köchel, 1800~1877)이 이 주제별로 분류하여 K.(Köchel)번호를 붙였다. 그에 따르면 모차르트의 작품은 모두 626곡으로 알려져 있다.

   

짧은 생애에 비추어 많은 작품을 남긴 모차르트는 그의 생애에서 볼 수 있듯이 오스트리아라는 한 지역에서만 정착하지 않고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활동한 국제적인 작곡가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의 음악이 하이든이나 베토벤의 음악보다 더욱 다양한 소재를 선택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입증이 된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어느 한 국가나 민족의 음악만을 반영하지 않고 세계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전주의 음악의 사상과도 일치하며 '절대음악(absolute music')의 모델이 되었다고 하겠다.

 

 


모차르트-마술피리 (마적 魔笛)


작곡 :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rzart [1756-1791])
대본 : 시카네더(J. E. Schikaneder) , 독일어
때와 곳 : 고대 이집트, 이시스와 오시리스 신전 부근
초연 : 1791. 9. 30. 빈 교외의 비덴극장

등장인물
  
밤의 여왕 : 밤의 세계를 지배하는 여왕. 자라스트로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소프라노)
파미나(Pamina) : 밤의 여왕의 딸 (소프라노)
타미노(Tamino) : 왕자 (테너)
파파게노(Papageno) : 새잡이 익살꾼 (바리톤)
파파게나(Papagena) : 처음에는 노파로 변장하고 나왔다가 나중에 파파게노와 짝을 짓는다. (소프라노)
자라스트로(Sarastro) : 이시스, 오시리스 신들에게 봉사하는 고승(高僧) (베이스)
모나스타토스(Monostatos) : 흑인. 처음에는 자라스트로를 섬긴다. (테너)
세 사람의 동자(소프라노,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 타미노를 안내한다.
그 밖에 변자(辯者), 여러 승려들, 노예들

  
배   경
  
모차르트는 불과 12세 때 오페라 작곡을 시작해 일생 동안 20여 곡의 가극을 남겼다. 그의 3대 걸작 오페라라고 하면 보통 "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 ,그리고 "마술 피리"를 꼽는다.마술 피리는 그가 죽기 두 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모차르트의 예술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마술피리, 혹은 마적(魔笛)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다른 작곡가가 쓴 오페라까지 합한 모든 가극 중에서도 이 작품은 최고의 예술성을 지닌 가극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전2막으로 되어 있고 연주 시간은 약 두 시간 반 정도이다.

 

줄거리는 어쩌면 초등학교 학예회에서나 다룰 듯한 동화에 가까운 단순한 것이다. 그런 소재를 가지고도 웃음을 자아내고 경쾌한가 하면 어떤 대목에서는 심오하기 이를 데 없는 아리아가 불리어 장엄하기조차 하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전편에 걸쳐 변환이 자유자재하면서 하늘을 비상한다고 할까.

 

모차르트가 마술피리를 작곡했던 18세기 무렵에는 '프리 메이슨'이라는 비밀결사가 전 유럽에 퍼져 활동하고 있었다. 자유, 평등, 박애를 모토로 하여 평화스런 이상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이 결사에 모차르트도 가담했고, 그와 같은 사상이 마술 피리에 많이 담겨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작품 곳곳에 프리 메이슨을 암시하는 대목이 있어 듣는 이에게 더욱 신비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줄거리
  

제1막

1장

프리 메이슨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는 유명한 서곡이 끝나고 막이 오르면 무대는 고대 이집트의 바위산이 있는 풍경. 이곳 저곳에 나무가 무성하고 한쪽에 원형 궁전이 보인다.사냥 갔다가 화살이 떨어져 큰 뱀에게 쫓기는 왕자 타미노가 살려달라고 외치면서 황급히 무대에 들어와 기절해 쓰러진다.

 

 

쫓아온 뱀은 베일을 쓴 세 사람의 궁전 시녀들의 창에 찔려 죽는다.기절해 쓰러진 왕자의 너무도 잘생긴 얼굴을 보고 세 시녀는 제각기 자기가 이 청년을 지킬 터이니 너희들은 궁전에 가서 보고하라는 내용의, 여자의 시기심과 질투와 독점욕 등이 잘 묘사된 여성 3중창을 부른다. 결판이 나지 않자 세 시녀는 함께 궁전 쪽으로 사라진다.

 

그 사이, 새 사냥꾼인 파파게노가 유쾌한 '새잡이의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한다. 바리톤의 이 노래는 아주 유명하며, 사실상 '마술 피리'에서는 파파게노가 주역이나 다름없다.정신을 차린 왕자 타미노가 "저 큰 뱀을 죽이고 나를 구출한 사람이 당신인가요?" 하고 물으니 파파게노는 "그렇소." 라며 거짓말을 한다.

 

 

다시 나타난 세 시녀는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면서 벌로 파파게노의 입에 자물쇠를 채운다.세 시녀는 자신들은 저 궁전에 사는 밤의 여왕을 모시는 시녀들이라고 말하고 악마 자라스트로에게 빼앗긴 여왕의 딸 파미나의 초상화를 왕자에게 보여준다. 타미노가 그 초상화를 보고 한눈에 반해 부르는 '초상화의 노래'도 테너 명곡 중의 한 곡이다.

 

시녀들이 공주 파미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니 타미노는 기필코 되찾아오겠노라고 맹세한다. 그 때 천둥이 울리고 밤의 여왕이 출현한다.

 

 

여기서 밤의 여왕이 부르는 소프라노 콜로라투라 아리아는 아주 걸작이다. "젊은이여, 그대는 나의 딸을 구출해 줄 수 있으리라."는 내용으로, 어느 소프라노 가수라도 한번쯤 멋지게 불러보고 싶어할 정도로 창법을 과시하는 노래이다. 참고로 소프라노 콜로라투라란 소프라노 중에서도 몹시 높은 음역에 빠르고 구슬을 굴리는 듯한 곡을 특기로 한다.

 

이윽고 여왕은 사라지고 시녀 중의 한 사람이 여왕이 내리는 하사품이라면서 마법의 피리를 타미노에게 넘겨준다. 한편 파파게노에게는 타미노의 시종이 되라는 명령과 함께 입에 물렸던 자물쇠를 풀어 주고 무슨 소원도 들어준다는 은방울을 준다.

 

 

마지막으로 시녀는 세 명의 귀여운 동자들이 길 안내를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이렇게 이 가극에 서곡에서 총주로 연주되는 화음도 3번, 무대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3명이 조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 것 등은 프리 메이슨에서 중시하는 3이란 숫자와 부합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2장 : 호화스런 이집트 풍의 홀.

공주 파미나와 그녀를 감시하며 괴롭히는 흑인노예 모나스타토스 앞에 파파게노가 나타난다. 새 깃털로 장식한 기이한 복장의 파파게노와 얼굴빛이 검은 모나는 서로 마주 보다 겁에 질린 2중창을 부르면서 제각기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다. 잠시 후 파파게노가 다시 나타나 초상화의 공주임을 확인하고 같이 도망가자고 권한다.


3장 : 신성한 수풀 속의 신전

신전의 주인인 자라스트로는 실은 악마가 아니고 덕망이 지극히 높은 고승임을 알게 된다. 이윽고 트럼펫이 씩씩하게 행진곡을 연주해 자라스트로가 나타남을 알리고 합창이 울려 퍼지는 속에 고승이 등장한다. 공주 파미나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고백한다.

 

"저는 당신에게서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죄를 지은 여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 탓이 아니에요. 사악한 흑인이 저를 꾀려고 했기에 도망친 것입니다."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자라스트로는 공주를 용서한다.바이올린의 빠른 음에 맞추어 모나스타토스가 왕자 타미노를 끌고 들어온다.

 

 

처음 만난 타미노와 파미나는 서로 꼭 껴안는다. 모나스타토스는 태형을 당하기 위해 끌려나가고 자라스트로는 타미노와 파파게노를 시련의 전당으로 인도한다. 자라스트로를 찬양하는 합창으로 제1막은 막이 내린다.


제2막

제2막은 자라스트로가 주관하는 신전에서 두 젊은 남녀가 갖가지 시련을 겪음으로써 지혜와 덕을 충분히 갖춘 후에 비로소 결합한다는 줄거리이다. 프리 메이슨의 정신을 더욱 극명하게 묘사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전개된다.

 

아직도 자라스트로를 딸의 유괴범으로 오해하고 있는 밤의 여왕은 딸에게 단검을 주면서 자라스트로를 살해하라고 강요한다. 딸은 차마 그럴 수 없어 고민한다."어머니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간절히 비는 파미나에게 자라스트로는 "이 성스러운 전당에서 복수란 없다.

 

 

이 곳에 들어오는 이들은 사랑을 의무로 한다." 는 내용의 엄숙한 노래로서 답한다. 이 곡도 베이스아리아로서 상당히 알려진 노래이다.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젊은 남녀는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결합한다. 시종 파파게노도 파파게나라는 짝을 얻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승려들과 시녀들의 자라스트로를 찬양하는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술 피리는 익살스럽고 경쾌한 오페라 부파(희가극)과 심오한 오페라 세리아(정가극), 게다가 엄격한 코랄(일종의 찬미가) 형식까지도  우수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명 아리아
서곡

제 1막

  1. 도입-살려 줘! 살려 줘!(타미노, 3명의 시녀)
  2. 아리아-아,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여기서(파파게노)
  3. 아리아-우아한 자태여(타미노)
  4. 아리아-두려워 마라! 젊은이여!(밤의 여왕)
  5. 5중창-음 음 음(타미노, 파파게노, 3명의 시녀)
  6. 3중창-작은 새여 어서 오라!(파미나, 모노스타토스, 파파게노)
  7. 2중창-사랑을 아는 남자는(파미나, 파파게노)
  8. 피날레-이 길을 따라서(파미나, 파파게노, 변사, 모노스타토스, 자라스트로, 합창)

제 2막

  1. 승려의 행진
  2. 합창과 아리아-들어주오 이지스, 오지리스 신이여(자라스트로, 남성 합창)
  3. 2중창-조심하시오, 여자들을!(제2의 변사, 승려)
  4. 5중창-어째서? 이런 곳에 있느냐?(타미노, 파파게노, 3명의 시녀)
  5. 아리아-누구라도 즐겁게(모노스타토스)
  6. 아리아-나의 가슴 분노로 불타올라(밤의 여왕)
  7. 아리아-이 성스러운 궁전은(자라스트로)
  8. 3중창-지금 또 다시 당신들을(3명의 소년)
  9. 아리아-아, 나의 모든 행복은(파미나)
  10. 승려의 합창-오! 이지스, 오! 오지리스(남성 합창)
  11. 3중창-이제 모두 끝인가요?(파미나, 타미노, 자라스트로)
  12. 아리아-애인이나 마누라가 이 파파게노에게(파파게노)
  13. 피날레-머지않아 날이 밝으면(3명의 소년, 파미나, 2명의 갑옷을 입은 사내, 타미노, 파파게노, 파파게나, 모노스타토스, 밤의 여왕, 3명의 시녀, 자라스트로, 합창)
 
 
오페라는 무엇인가?
 
오페라의 정의, 역사,시작
 
음악에 따라 전개되는 연극-종합예술. opera는 원래 라틴어 opus(작품이라는 뜻)의 복수형,
 

가극으로 번역된다. 그러나 오페라는 단순히 음악극이라는 뜻은 아니다. 음악을 주로 한 극이라면 오페레타나 뮤지컬도 있지만, 그것들을 오페라라고 하지는 않는다. 즉 오페라는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구비해야만 한다.

 

첫째, 16세기 말에 이탈리아(피렌체)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이전에 유럽에 있었던 종교적인 음악극은 오페라가 아니며 또 이 흐름에 속하지 않는 음악극, 예컨대 창극 같은 것도 오페라가 아니다.

 

둘째, 대체로 그 작품전체가 작곡되어 있어야 한다. 즉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페레타나 뮤지컬은 이런 점에서 오페라가 아니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와 같이 막 전체를 통하여 음악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고, 음악의 중간에 말에 가까운 레치타티보(서창)나 일반 대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오페라는 모든 예술, 즉 언어예술·시각예술·음악예술이 이상적으로 혼합된 것이다.
 
오페라 연주 중  나오는 노래는 "아리아"라고 한다. 레티타티보가 말하는 대사라고 한다면 반대되는 의미로 보면 될 것이다.
 
이 3가지가 하나로 어우러져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오페라는 감동과 활력을 준다. 오페라의 기원은 중세 예배극까지 기원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이 전통 형식은 16세기 피렌체에서 그리스 고전비극에 대한 당시의 개념과 결합되었다.

 

야코포 페리, 야코포 코르시, 프란체스코 카발리,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와 같은 초기 작곡가들은 다프네·율리시스·오르페우스 등 옛 신화에서 소재를 찾았으나,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포페아의 대관식 L'incoronazione di Poppea"은 로마의 실제 인물 네로와 포페아를 다루었다.

 

파리의 루이 14세 궁정에서는 장 바티스트 륄리의 호화로운 작품이 오페라의 발달을 촉진시켰고, 빈의 궁정에서는 피에트로 안토니오 체스티의 이탈리아 오페라가 공연되었다. 영국에서는 별로 발전하지 못했지만, 헨리 퍼셀이 여학교에서 공연하려고 작곡한 걸작 "디도와 아이네아스 Dido and Aeneas"가 나왔다.

 

18세기 중엽 런던에서 대중화된 오페라는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형식을 독일 태생의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우아하게 다듬은 것이었고, 헨델은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로 형식화한 알렉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오페라 양식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아리아에서는 행동은 정지되지만 등장인물은 노래로 그 순간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했다. 따라서 주연 가수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고 특히 여자역 대부분을 맡았던 카스트라토(castrato : 거세한 남성 소프라노)에게 특별한 관심이 모아졌다.

 

같은 시기에 프랑스에서는 장 필리프 라모가 극적 효과를 위해 대사를 강조하고 형식을 더 유연하게 하고 대규모 발레 막간극을 늘리는 등 오페라를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켰다.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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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모짜르트는1756년 1월 27일 오스트리아의 서부 잘스브르크에서 바이올리니스트인
Leofold Mozart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세살 때에 크라비아(오늘의 피아노)를 배워 네살 때 이미 소곡을 연주하기 시작했고 다섯살 때는 소곡들을 작곡하며 여섯살에는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연주함으로 천재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최초의 소나타는 7세 때에 출판 되었고 8세 때에 교향곡을 썼습니다. 이 무렵 누나인 Maria Anna Mozart와 아버지를 따라 파리, 런던 등으로 연주여행을 다니는 한편, 작곡에도 힘을 써 12세에 가극을 쓴 이래 15세까지는 거의 모든 형식의악곡을 작곡하였습니다.

그에게 영향을 준 음악가로는대하이든의 동생인 잘스부르흐의 미하엘 하이든, 런던의 크리스챤 바흐, 빈의 글룩, 이태리의 요베리 등이 있습니다. 1782년에 콘스탄체 베버와 결혼하였지만 낭비벽인 부인으로 인해 상당한 수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을 면치 못하는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787년 오스트리아 황제의 궁정악장이 되고 1789년에는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베를린 등으로 연주여행을 다니며 대 호평을 받았으나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치게 되었고, 1791년 7월 어떤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진혼곡'의 작곡을 의뢰 받게 되는데 이것을 다 완성하지 못하고 1791년 12월5일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장례는 쓸쓸히 치러졌고 장소도중 비를 만나 모두 흩어지는 바람에 인부의 손에 의해 묻힌 여드름타올  묘지는 묘비마저 세우지 않아 그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는 지금도 알길 없습니다.

그는 35년의 짧은 생애 동안에 음악의 모든 분야에 걸쳐 1000곡이 넘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으며 F.J.Haydn과 함께 서양 고전파음악의 완성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하이든과 협력하여 단선율 음악을 확립했고 교향곡, 소나타의 형식을 정리하여 근대 리스킨 관현악법의 전형을 만들었으며 오페라에도 주력하여 '돈 죠반니", '피가로의 결혼"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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