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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페라와 뮤지컬에 대해서 도 와 주 세 요.
비공개 조회수 5,353 작성일2006.06.16

1.오페라, 뮤지컬 공통점과 차이점

(번호를 붙여서 이해하기 쉽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오페라-마술피리

   뮤지컬-웨스트사이드스토리

(두 가지 듣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3.창극과 판소리 공통점과 차이점

 

4.심청전-판소리. 창극 듣는 방법

 

<좀 많지만 도와주시면 내공팍팍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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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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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록
바람신
클래식음악 13위, 성악, 오페라음악 7위, 오페라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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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페라와 뮤지컬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은  둘다 종합예술이며, 희곡(대본)을 기초로 한다는 것입니다. 모두 대본이 있고 거기에 따른 연기를 한다는것이죠. 출연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래로써 주로 대화를 하지요. 노래를 하면서 드라마처럼 연기를 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오페라는 순수음악(클래식음악)을 사용한 음악극이고,  뮤지컬은 세속음악(대중음악)을 사용한 음악극입니다.

오페라의 특징을 알면 그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오페라는

첫째,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이어야 하기에 그 이전에 유럽에 있었던 종교적인 음악극이나 창극 같은 것도 오페라가 아닙니다.

둘째, 대체로 그 작품 전체가 작곡되어 있어야 하는데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되어야만 오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뮤지컬과 같이 도중에 서로 말을 주고 받는것은 오페라라고 할 수 없습니다.

 

1)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의 최고 결정체로서 오랜 역사와 그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오페라보다 대중적이며 그 역사가 짧습니다 -

2) 오페라의 대본은 문학작품이나 역사적 사건, 인물들을 문학적으로 다룬 것이 대부분입니다.
뮤지컬의 대본은 보다 서민적, 일상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3)  음악적 구성 :

 오페라는 정통 클래식 창법에 기본 바탕을 두고 오케스트레이션도 오랫동안 클래식한 것에 근본을 두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그 창법이 대중적(Popular Style)이고 반주도 그 형식이나 구성이 다양하며 대중적 악기가 동원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4)  오페라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수들의 노래가 계속되어 말로 하는 대사가 거의없다. 
뮤지컬은 오페라보다 훨씬 많은 대사(이야기, 말)가 허용된다.

5)  오페라는 대개 큰 규모의 오페라 극장에서 상연된다. 
뮤지컬은 일반 극장이나 또 더 작은 규모의 극장에서도 공연이 가능하고 야외에서도 종종 공연 되기도 한다.

6) 오페라는 전통적으로 성악가들이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모든것을 라이브로 한다.

 뮤지컬은 마이크를 사용하기도 하고 전자악기등도 동원한다.

7) 오페라는 음악에 포커스가 맞추어져있기에 연출가는 무대의 구성과 등장과 퇴장을 위한 보조자에 지나지않는다. 거의 모든 것이 뮤직디렉터 즉 지휘자의 몫이 크다.

연기에 있어서도 음악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운 동작이나 연기가 삽입되기 힘든다.

뮤지컬은 연출을 하는 연출가의 모든 것이 자유롭고 모든 것을 통솔할 수 있고 자유롭다.

음악도 장르도 다양하고 연기형식에서부터 동작에 동선까지 전부 자유롭다.

 

2.  마술피리와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듣는 방법

(마술피리 공연실황)클릭!!

http://blog.paran.com/young227/8713117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내용

http://blog.paran.com/young227/9163480

 

영화 동영상 일부

http://hompy.hangame.com/index.nhn?userid=rhkdgh5979&msg=null&url=http%3a%2f%2fhompy.hangame.com%2fbbs%2findex.nhn%3fm%3dselectContent%26userid%3drhkdgh5979%26sid%3d1%26bbsid%3d29985843%26docid%3d22437316

 

3. 창극과 판소리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듬.

노래(소리)와 이야기(아니리)가 있다.

소리의 발성이 같다.

 

차이점 :

판소리 - 소리꾼 한 사람이 북장단에 맞춰 노래,이야기,부채 동작을 하며 노래 부른다.

북 치는 사람은 추임새도 넣고 장단의 변화를 주며 음향 효과도 극적으로 넣는다.

별다른 무대 장치를 하지 않는다.

 

창극 - 여러 사람의 소리꾼이 1인 1역으로 노래, 이야기, 연기를 한다.

악단이 반주와 음향 효과를 넣는다.

사회자가 있어 분위기 상황을 설명한다.

장면에 따라 무대가 바뀐다.

여러 사람이 부르는 합창이 있다. 합창 할 때 작은 연기를 하면서 노래 부른다.

 

4. 심청전- 판소리, 창극 듣는 방법

동영상이나 기타 자료가 없네요.

방송국에 신청하거나 벅스 등에서 들어보세요.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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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gk****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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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송하지만 찾지를 못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2. 마술피리 ㅡ  2막. 가창()과 대사를 포함한 이른바 징슈필에 속한다. 슈카네더의 대본에 의하여 1791년 3월부터 작곡, 9월 30일 완성하고 빈에서 초연하였다. 큰 구렁이에게 쫓긴 왕자 타미노는 밤의 여왕의 시녀 세 사람에게 구출되어 여왕의 딸 파미나의 아름다운 화상()을 보고 나쁜 수도자 자라스트로에게서 그녀를 구해 내려고 결심한다.
새장수 파파게노를 데리고 자라스트로에게로 가는데, 실은 자라스트로가 덕이 높은 인물이고 여왕이 악의 화신인 것을 알게 된다. 자라스트로가 내놓은 시련을 이겨낸 타미노는 파미나와 맺어진다. 파파게노도 파파게나라는 상대를 얻는다. 한편 밤의 여왕과 그 부하들은 복수를 하려고 찾아오지만, 천둥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고 막이 내린다.

이 오페라는 서곡을 비롯하여 뛰어난 아리아 등이 많으며, 모차르트는 이 작품에서 독일 전통 오페라로서의 징슈필을 하나의 장르로 완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페라 세리아와 오페라 부파의 요소도 도입, 종합적인 작품을 완성하고, 이 작품 초연 2개월 후에 죽었다. 한국에서는 1973년 6월 연세대학 오페라단(정희석 지휘)에 의해 초연되었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ㅡ   J.로빈스 연출·안무. A.로렌츠 대본. 스티븐 손다임 작사. L.번스타인 작곡. 1957년 9월 26일부터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되어 734회 공연의 장기흥행 기록을 세운 성공작이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뉴욕시의 웨스트 사이드를 무대로, 대결하고 있는 미국계의 불량청소년 집단인 제트단과 푸에르토리코계의 샤크단의 세력 다툼에 말려든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인 사랑을 묘사하는 가운데 현대 미국사회의 한 단면을 표현하였다.  1961년 J.로빈스와 R.와이즈 공동감독으로 영화화(주연 나탈리 우드, 리처드 베이머)되어 11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에도 1968년 개봉되었다.

3. 창극 ㅡ 

구극과 비슷하며 국극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다른 극에 비하여 동작의 범위가 좁은 원심적()인 연극이며, 창하는 사람 혼자서 연기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신라시대에 발생한 창극은 조선시대에 와서 신재효에 의하여 크게 발전되었다. 갑오개혁 이후에는 이인직이 협률사에서 처음으로 판소리를 무대화하여 지금의 창극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즉, 《수궁가》의 상연으로 종래의 1인입창이던 판소리를 각각의 배역으로써 분창()하는 연출 형식으로 진보함으로써 연극적인 배역과 분장이 다양해지고 사실적으로 되었다. 창극에는 판소리의 사설과 가락을 그대로 살려서 부르는 판소리계 창극과 대본을 새로 지어 판소리 가락에 얹어 부르는 창작 창극이 있다. 《창극 춘향전》 《창극 흥부가》 《창극 적벽가》가 전자이고, 《장화홍련전》 《만리장성》 《햇님달님》 등이 후자에 속한다. 한편 8 ·15광복 후에는 배역을 여성들만으로 구성한 여성 국극단이 유행하기도 하였으나, 1960년대 이후에는 거의 쇠퇴하였다.

 판소리 ㅡ 판소리란 긴 줄거리의 이야기를 한 사람의 소리꾼이 소리, 아니리, 발림등으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해가면서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성악곡다. 고수의 반주는 소리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면서 ""얼씨구"" ""좋다"" ""으이"" ""그렇지"" 등의 감탄사를 내는데, 이를 '추임새'라고 한다. 판소리는 느린 진양조, 증모리, 보통 빠른 중중모리, 휘모리 등 극적 내용에 따라 느리고 빠른 장단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슬픈 계면조, 화평스러운 평조, 웅장한 우조, 씩씩한 설렁제, 경쾌한 경드름 등을 판소리의 극적 내용의 희노애락에 따라 적절하게 가려 쓴다. 판소리가 언제부터 불려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숙종 이전에 판소리가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숙종이후 영·정조시대를 거치면서 판소리에 열두마당이 성립되었다. '판소리 열두마당'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배비장타령, 변강쇠타령, 장끼타령, 옹고집타령, 무숙이타령, 강름매화타령, 가짜신선타령 등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는 이 가운데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박타령), 수궁가(토별가), 적벽가만 보다 예술적인 음악으로 가다듬어져 '판소리 다섯마당'으로 전승되었다. 현재 불리고 있는 다섯마당에 '가루지기타령(변강쇠가)'을 포함시켜 '판소리 여섯마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판소리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3년엔 유네스코(UNESO)가 선정하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었다.

4. 죄송하지만 찾지를 못했어요. 정말 죄송해요.

이거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진짜 다행이네요.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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