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

감명) 김한별

김木(水)+한土+별水 = 발음오행(운해종성)이 水土水 병난신고 격으로 나쁩니다.

水土水 - 병난신고격(病難辛苦格)

성공 운이 불안정하여 하는 일마다 장애와 고초가 따른다. 성공을 이루어도 곧바로 실패를 하게 되므로 일생동안 수심이 가득하다.

평가)

작명주요기법인 발음오행에 흠이 있어 평가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소견)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하여서는 한글 소리의 기본 틀부터 조정하여야 하겠습니다. 한글의 발음인 음령도 중요하지만 소리글자인 한글 보다는 뜻글자인 한자 이름이 되어야 사주맞춤 좋은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귀하의 앞날에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글)

작명의 근본은 사주이며 사주의 핵심은 용신(用神)입니다. 작명 학에서 사주명리의 꽃인 용신을 간과해서는 절대 좋은 이름을 지을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용신이 사주를 판단, 조정하는 절대 기준점으로서 가장 중요한 오행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작명 학은 개개인의 사주 명(命)에서 나타나는 음양오행을 면밀히 분석하여 명(命)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오행을 적정히 보완하여 중용을 이루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후천 개운법이며 그 역할의 핵심이론이 용신 학의 용체이론입니다. 용체란 용신(用神)과 체신(體神)을 붙여 이르는 말로 음양의 가장 기본적인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주의 존재 요건인 태극의 음양은 다른 한쪽이 없으면 절대 존재할 수 없는 이치로 용체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용과 체 어느 한쪽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는 이론입니다. 다만 음양의 기준점은 우주만물이지만, 용체의 기준점은 사주명운이라는 것이 다를 뿐 기본논리는 같습니다. 명운에서 명(命)인 사주가 용이라면 운(運)인 대운은 체, 사주의 천간이 용이라면 사주의 지지는 체, 사주에 필요한 오행이 용이라면 사주에 부족한 오행은 체가 되는 이론입니다.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명확합니다. 즉, 작명가에게 무엇을 기준하여 이름을 짓느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입을 맞춘 것처럼 사주를 보고 명(命)에 맞게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주맞춤작명의 핵심이론이 바로 용신 학이며 그 바탕에 용체이론이 있으므로 이 용체기법의 중요성은 더 이상 논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사주에 맞게 이름을 짓기 위하여서는 먼저 사주의 희기(喜氣)를 정확히 찾아낼 줄 알아야 하고, 다음으로 용신과 체신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용체(用體)의 희(喜)오행을 자원오행으로 이름 상, 하명 자에 대입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사주 용, 희신 사주맞춤기법은 작명주요기법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는 핵심기법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