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유익한 책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님의 취향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소설과 에세이류 위주로 추천해드립니다.

*소설류

월가의 변호사 벤이 사진가를 죽이고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 강추입니다.

소년법과 사형제도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스릴러 소설.

한 원주민 의사에게 받은 알약10알로 과거의 연인을 만난다?! 결말까지 잼있는 소설입니다.

한 사고로 귀 뒤에 아가미와 등 뒤 지느러미? 를 가진 한 소년의 성장소설. 묘사가 아름다워요.

지구 멸망의 날 이후, 남은 사람들과 한 아버지와 어린 아들 이야기. 묵시록적인 소설입니다.

을미사변을 바탕으로 엮어낸 역사소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개정판으로 나왔어요.

12편의 뉴욕이야기가 담긴 단편소설집.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적혀있습니다.

한 형제의 목숨 건 촐라체 등지 등반을 하며 겪는, 눈물 격하게 흘릴 감동적인 소설.

LA 뒷골목의 속물 변호사, 가장 악랄한 의뢰인을 만나다! 크라임 픽션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법정 스릴러 소설. 영화화 되었습니다.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이 한마디로 설명이 되는 멋진 소설.

유머, 재치. 겨울 핀란드의 황야를 배경으로 금괴를 훔친 한 좀도둑이 공범들과 이를 나누기 싫어 라플란드 숲으로 도망간다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외 에세이와 자기계발책으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이 책은 님의 나이 때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줄 말들이 적힌 에세이입니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강세형

호평일색인 에세이로, 읽다보면 공감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구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국제 구호와 실정, 그리고 그녀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버킷 리스트-유영만 2011
 버킷리스트 실천법 예시와 함께 제시해놓은 책입니다.

남은 시간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