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의 시아버지인 김경동 목사(인천 큰믿음선교교회)는 그녀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위와같은 관계라고 합니다. 소향의 페이스북 주소는 https://ko-kr.facebook.com/POS.Sohyang/ 입니다. 교회 주소는 못찾았습니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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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공을 찬양에 쓰고 있는 그녀는 결혼과 함께 ‘찬양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원래 꿈은 ‘만화가’였지만 고 3때 우연히 이끌려 간 교회에서 성가대의 찬양을 듣고 가슴 한 켠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고, 스무 살에 찬양 사역을 시작하면서 지금 그녀가 소속된 그룹 POS(포스·헬라어로서 ‘빛’이란 뜻으로 세상에 예수님의 빛을 발하라는 의미)를 만났다. ‘포스’는 소향의 시댁 식구들로 이루어진 가족 그룹. 소향의 시어머니인 이영순 사모는 17년 전, 대장암 말기를 선고받고 죽음을 준비하던 시기에 ‘찬양을 통한 세계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포스’를 만들었다.

‘포스’는 지난 10년 동안 1년에 반 이상을 해외에서 활동할 정도로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현지 교포들과 교회, 방송국 등 찾아가는 곳도 다양하다. 포스가 세계 곳곳을 누비는 만큼 그들의 노래 속에서 ‘빛’을 발견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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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결혼을 했어요. 제가 일찍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을지도 몰라요. 제 안에 자궁암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거든요. 스무 살에 산부인과를 가긴 힘들잖아요. 결혼과 동시에 자궁암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기 위해 이 결혼을 하게 하셨구나는 걸 깨닫게 됐어요. 또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교회를 안 다니시는데 제가 찬양 사역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거든요. 제가 결혼을 하고 나서 저희 시아버님이 말씀하신 것이 ‘너는 딴 거 할 거 없다. 하나님만 찬양해라’ 그렇게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지금 까지 온 것 같아요.”

소향의 시아버지인 김경동 목사(인천 큰믿음선교교회)는 그녀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스케줄 관리 뿐만 아니라 그녀가 노래하거나 인터뷰를 할 때, 옆에서 기도로 돕는 사람도 김경동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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