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가 티비캐스트에서 소향노래 다 들어 봣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지렸거든요...
그래서 네이버 찾아봣는데
무슨 전문가인지는 모르겠는데 네티즌들이 막 되게 까내리던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세스릭스한테 발성법도 몇년동안 배우시고, 해외유명소속사 러브콜도 계속 들어오시고
해외에서도 전문가등 사이에서 엄청 고평가 받는 가수던데
지식인 보니깐 이선희랑 박정현 등 뭐 유명 가수들이랑 비교글 올려가면서 막 싸우던데
참 왜저러나 싶던데...이선희나 박정현이나 소향이나 국내에서 엄청 손꼽히는 가수들이신데
각팬들은 상대가수 폄하해가면서까지 분석하려 드는지 모르겠어요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 분야에서 몇년이상 전문적으로 배우신 분들도 없으실텐데...
소향 왜 이렇게 욕먹나요?
소향이 네티즌들한테 진짜 이정도 욕먹을 정도로 수준에 비해 고평가 받는 가수인가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몇몇 다른 가수들 팬들의 견제가 심했던거 같아요
팬도 아닌데 괜히 둘을 비교해서 싸움붙이는거죠
사실 엄청난 가수 맞죠
그건 평가가 아니라 본인의 감상인거죠
월드클래스 가수 맞고 사실 해외 메이저가수 중에서도 소향만큼의 가창력을 가진
기독교라 괜히 삐딱하게 보거나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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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을 까는건 거의 관종급입니다
이미 세계 탑클래스 뮤지션들도 소향소향 거리는데
우리나라 몇몇 키보드워리어 오징어들이 왈가왈부하는데에 크게 관심을 갖고싶지는 않네요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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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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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에 비해 많이 저평가 받습니다.
그 이유는
1. 소향이 진성으로 초고음역도 소리 내는 편이죠. 이게 실제로 들어보며 개소름이에요.
근데 소향은 일반적 방송음향으로 가창력이 아주 심하게 왜곡되는 편입니다. 꽉차고 성량 큰 고음역대가 오히려 비어있는 듯하게 또 좀 시끄럽게 왜곡되요.
방송 통해 듣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게 가장 많이 다른 가수 중 하나예요.
근데 그걸 모르고 ,방송 음향 통해서나 음원으로만 듣고 소향의 모든 걸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평소 소향 자기 스타일 아니고 너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죠.
근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너무~ 노래 잘부르고, 감정도 좋고, 그냥 종합적으로 "직접 들으니 너무 다르다" "정말 차원이 다르다" "계속 소름 돋는다." "클래스가 다르네" 이렇게 얘기들 많이 하더군요.
물론 노래는 취향이기에 100%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아주 감성위주 가수는 아닌 게 맞지만, 현장에서 직접 느낄수 있는 남다른 압도감과 소름끼침을 방송 음향으로 재연할 수 있다면 지금 같은 저평가는 절대 안당했을 겁니다.
음원이나 방송으로 들어서 되게 감성적이고 좋은 것 같은 가수 중에 직접 현장에서 들어보면 실망스러운 경우 많거든요. 근데 음원이나 방송은 음피치 떨어지는 것 등 보정을 많이 아주 많이 할 수 있어서 아주 감성류 보컬이 아니면 손해를 많이 보기도해요.
특히 고음역대 성량 좋은 가수들의 그 성량이 표현이 거의 안되죠.
임재범보다 어쩔땐 아이유가 더 센스있게 노래 잘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도.. 현장에서 직접 들으면 하늘과 땅차이로 임재범이 훨씬 잘 부르는걸 느끼게 되는 것처럼요.
2. 타가수들 팬들이 교묘한 안티글, 유독 소향에게만 혹평하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대중가요 히트곡이 없다고 엄청 깔아뭉게는 일도 많아요. 그들이 이럴수 있는게 소향이 대중가요 본격적으로 발 들였다고 하는건 3년 밖에 안 됐거든요. 대중 기반이 약하다보니 좀 더 타팬들도 겁없이 소향을 까내리는 경향도 있죠.
물론 소향 팬중에도 "소향은 세계 내놔도 꿀리지 않는 정도야. 대중음악 커리어만으로 무시하지마" "실력은 솔직히 소향이 최고지"
이렇게 말하는 게 그 타팬들을 화나게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이보다 두명 정도가 진상 부리면서 타가수 소환해서 깎아내리느 경우도 있구요. 한두명이 인터넷에서 무례하게 설치니 소향 팬 전체에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일도 있고 저도 그런 분들 너무 화나네요;
근데 저음역대나 풍부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감성표현만 좀 더 키우면, 여자 보컬중에 실력은 독보적일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더 키웠으면 하는 점이 있지만 세계에서도 찾기 어려운 ..그런 가창력을 보여주는 가수인건 맞습니다.
마이클볼튼이 직접 현장에서 소향 라이브 듣고 " 새로운 경지의 것을 보여줬다" "거장의 무대였다" "할말 을 잃었다"면서 미국 집에 돌아가서 유튜브로 소향 영상들 여러개 찾아 봤어요. 루머가 아니라 소향 관계자와 직접 대화나눈 팬까페 운영자가 글로 쓴 내용들입니다. 결국 월드투어 같이하자고까지 제의 했지요.
아주 열성팬은 아닌데 소향 인정하거나 라이트 팬인 사람들이 가창력은 외국내놔도 찾기 힘든 보컬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그건 사실입니다. 유튜브 같은데도 아시아 톱 여보컬 비교 같은데 소향 자주 소환되요. 물론 외국 타가수팬들이 소향 깎아내리고 싶어 편파적으로 편집한 영상에도 소환이 되지만요.
미국인이나 다른 국적 유저들도 요즘 실력파 팝 스타들과 비교 영상도 꽤 만들고 그럽니다. 유튜브에 "sohyang"이라고 쳐보세요.
20대 초반때 마이클잭슨, 마이클 볼튼 등 그레미상 받은 160명 가량 가수를 배출한 보컬 트레이너 세스릭스가 "이렇게 고음역대를 잘 소화하는 가수를 본적 없다" " 미국의 벽을 뛰어넘을 유일한 동양가수"라고 극찬하며 계약 제의하고, 보이즈투맨 프로듀서 제프리에게 소개시켜주고 그랬죠.
물론 개인적 신념때문에 다 거절했지만;; ㅜㅜ
이렇게 팝계 최고 전문가들 제의를 여러번~ 나이들어서까지 받은 가수는 국내에 없었어요 .
물론 영어나 팝도 잘하니 더 그런 제의를 많이 받겠지만요.
디씨인사이드 나가수, 복면가왕 갤러디 등 보면 소향 게시물마다 찾아다니며 악플 달고 폄하하거나 교묘한 폄하성 글 쓰는 사람들 있는데.. 그들 중에는 이런 사실 알면서도 애써 깔아뭉게는 경우도 꽤 있어요.
왜냐면 다른 가수의 열성팬이자 악질 팬이니까요.
3. 2번에 잠깐 언급했듯이 대중 기반이 적다보니 만만하게 보고 건드는 경향도 없지는 않아요.
물론 일부 소향 팬들도 지나치게 타가수 끌어들여와서 깎아내리는 건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다른 가수 팬들도 소향에 대해 극히 일부만 알면서 함부러 폄하 안했으면 하구요.
제 바로위에 글 단 사람이 해외 대단한 관계자들한테 제의 받았다는 루머다.. 기사도 제대로 없다는데... 저 분의 말이 사실이 아니란걸 제가 위에서 이미 밝혔죠. 저 분 처럼 객관적인양 말하면서 사실 관계도 모르는 걸 또는 알면서도 거짓말로 폄하하는 일반인같은 사람 중에 타가수팬들도 많아요.
물론 타가수 팬이 아니라도 1번 등의 이유로 소향을 저평가해서 뭣도 모르면서 함부러 떠들어대고, 자기가 소향의 모든 걸 아는 양 글 써대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20대 초반에 미국 당시 최고 프로듀서, 매니저, 보컬 트레이너에게 제의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기사나 인터뷰 영상 열심히 찾아보면 여러군데서 확인 가능할수 있으실겁니다. 근데 저도 할일이 지금 있어서;
국내 대형기획사에서도 10년 동안 소향한테 제의했었다고 본인이 직접 다큐에서 말했습니다.
4. 힘있는 대중가요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있다.
이 점도 저평가를 받는 중요한 뿌리 중 하나입니다. 왜냐면, 소향이 원래 하던 장르인 CCM도 가요창법으로 많이 하긴 했지만 이 장르와 가요는 또 좀 다르거든요. 대중 가수라는 건 하나의 상품이기에..
대중가요를 하려면 기획사의 도움을 받으면 참 좋아요. 그런데 소향이 국내 메이저 기획사 제의를 거절했고, 개인적 신념 때문에.. 지금도 혼자 음악하는 시댁가족들과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1인 기획사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시댁가족들도 CCM하던 사람들이라 대중가요계 쪽을 잘 알지 못해요;
자신의 신념때문에 선택한 길이긴 하지만 참 어려운 길을 가고 있죠.
잘 케어, 인도해주는 기획사 있으면 좀 더 사람들의 호감을 가수로서 얻는 여러가지를 장착할 수 있을테니까요. 홍보도 효과적으로 잘 해주고, 많이 해주고요~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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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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