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 정도를 버는 데 무척 고생을 하게 될 것 같군요." 주방에 들어가 기름과 먼지가 낀 요리용 난로를 보고 캐리는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을 내뱉고 말았다. 그것 하나만 닦는 데도 꼬박 하루는 걸릴 것 같았다. 그이 눈에도 혐오의 빛이 떠올라 있었다. 이 집의 상태에 대한 혐오일까, 아니면 내게 대한 혐오일까? "전이 소유자가 이사한 뒤 반사르의 사람들이 숙소로 쓰고 있었지." 하비에르는 캐리의 손과 얼굴을 바라보고 턱을 내밀었다

리얼스킨 브랜드 원샷앰플 제품을 저는 남친한테
선물받고 계속 쓰고 있는데요 안티에이징 기능성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보통 넬라판타지아
원데이화이트너 화이트닝로션 계열이 거기 유명한데 첨에 남친이 사주길래
그냥 생각없이 쓰다보니 피부도 굉장히 하얘지면서 화장할때도 자연스럽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저도 겟잇뷰티 방송 유투브로 즐겨보는 편인데
여기서 화제의상품 선정할 때 그부분이 꽤 인상깊어서
원샷앰플 천연화장품만 계속 쓰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네시에 마중오겠어. 자아, 작업 시작 이야." 말을 내뱉기가 무섭게 그는 나가 버렸다. 캐리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집 전체가 돼지우리 같았다. 혼자 남은 캐리는 다시 한번 집을 둘러보았다. 어디에 가나 썩은 나뭇잎에 지푸라기 투성이였다. 가구류도 전에는 깨끗이 닦여 있었던 것 같았으나, 지금은 먼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