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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펜싱 사브르 구본길 3연패ㆍ플뢰레 전희숙 2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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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펜싱 사브르 구본길 3연패ㆍ플뢰레 전희숙 2연패 ‘쾌거’

▲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구본길.연합뉴스
▲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구본길.연합뉴스

 

한국 펜싱의 ‘간판’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전희숙(34·서울시청)이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와 여자 플뢰레 2연패를 이뤄냈다.

 

구본길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국가대표팀 후배인 오상욱(22·대전대)을 접전 끝에 15대14로 따돌리고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벌어진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희숙은 푸이팅(중국)에게 8대3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전날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던 한국은 종목 2일째 경기서 금메달 2개를 획득, 총 8개 금메달 획득을 향해 순항하게 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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