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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글쓰기 수업 전면 개편…강원국 교수 영입

경희사이버대, 글쓰기 수업 전면 개편…강원국 교수 영입

기사승인 2018. 08. 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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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U 보도자료 18.08.13]_사진1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교수가 다음달부터 경희사이버대에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한다. /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학기부터 교양 교육의 핵심 수업 ‘글쓰기’ 과목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학문적 글쓰기, 문제발견 및 해결적 글쓰기, 성찰적 글쓰기, 통합적 글쓰기 등 글쓰기 교육 방향을 재설정했다.

학생들은 보고서·제안서·보도자료 등 실제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 작성법을 교육하는 ‘실용적 글쓰기’, 전문적인 정보를 정확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논리적 글쓰기’, 여행·음식 등 학생들의 관심분야와 취향에 따라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글쓰기’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글쓰기 수업을 전면 개편하면서, 글쓰기 분야 최고 전문 교수진을 구성했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교수는 모든 학생들이 수강해야 하는 글쓰기 수업의 기본이자 핵심적 부분인 소양 교육을 담당한다.

청와대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강 교수는 최근 발간한 ‘강원국의 글쓰기(2018)’를 비롯해, ‘대통령의 글쓰기(2014)’, ‘회장님의 글쓰기(2014)’ 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실용 글쓰기연구소 대표인 백승권 교수는 ‘실용적 글쓰기’ 모듈을 맡아 진행한다. 백 교수는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 강의 섭외 1순위로 알려져 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과 환경 분야 기자 및 편집부 국장을 역임한 강양구 교수가 ‘논리적 글쓰기’ 모듈을 담당한다.

한국여행작가협회 교육이사와 삼성 SERICEO 여행 강사로 활동하는 진우석 교수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끼니 이사이자 저명한 음식 비평가인 박상현 교수는 음식소감을 다루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맡는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글쓰기 수업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 분석력, 표현력, 소통력, 공감력 등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감과 연대의 능력을 함양한 인재이자 지적 교양을 갖춘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17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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