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쪽 문제는 꽤다루기 까다롭고 어려운쪽 문제입니다..;;

설명하기도 길고 또 대한택견쪽이 워낙 쪽수가 많아서

엄청난 비판을 받을수도 잇습니다..

현제 택견계는 안타깝게도 협회가 여러가지로 나뉘어져잇습니다..

그중 가장 쪽수가 많은단체가 대한택견 이고

무형문화제 단체가 충주택견(전통택견회,택견원형보존회)

그리고 결련택견계승회(택견배틀 개최) 가 있습죠..

또 그외에 동이택견, 노들택견 등이 잇습니다..

설명드리자면 동이택견은 이 이야기에서 다룰 택견과 계보가 다르고

노들택견은 충주택견과 관계가 잇다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택견은 일제시대때 대가 끈겻다가.. 송덕기 옹 과 신한승 옹 두분에

의해 이어져온 전통 무예입니다..

신한승옹 께서는 어릴적부터 전통무술에 관심이 많으셧답니다..

그리고 레슬링 국가대표로도 나가셧다가 실패하시고 본격적으로 택견 수련에

들어가셧지요.. 신한승옹 께서는 송덕기옹 과 또 두분의 택견꾼에게 택견을 전수

받으셧는데 그것을 종합해서 지금의 충주택견 쪽의 동작이 나온겁니다.

택견을 위해 거의 평생을 바치신 분이지요.. 그리고 무형문화제 등록을 하시고

또다른 전통무예인 수벽치기를 발굴하시려다 돌아가셧습니다..

그후에 택견단체가 나눠지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가장많던 이용복씨가 협회를 나눈것이지요.. 부산쪽을 중심으로 대한택견을

만들엇습니다.. 태권도쪽에서도 직첵이 꽤높앗던 이용복씨는 사실 택견을 한두 달밖에

배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별화를 위해 동작과 동작명을 엄청바꿔가지요..

그때 현제 대한택견의 역품이 나온것입니다..

그리고 이용복씨 아래있던 도기현씨 께서 이에 대해 '나는 이렇게 배우지 않았다'

며 서울쪽에 협회를 만들엇는데 그게 '결련택견 계승회' 이지요./...

충주택견쪽이 신한승 옹의 직계제자라고 보면 결련택견 쪽은 송덕기 옹의 직계제자

입니다.. 송덕기 옹이 살아계실 당시 대학생이던 도기현씨와 다른 학생들이 가서 택견을

배웟다고 합니다... 바로 결련택견계승회의 탄생이지요..

딱보면 결련택견계승회 와 충주택견의 동작에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허나 대한택견쪽을보면 엄청나게 다르저.. 그리고

예전에는 세 단체 모두 참가하는 대회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니 같이 모여 대회를

열엇다고 합니다.. 허나 대한택견쪽에서 잘 할리 없었지요...

딱봐도 전혀 좋은 동작들이 아닙니다..(차별화되려고 만들엇으면 제대로만들어야지..ㅡㅡ)

참고로 도복도 다릅니다.. 신한승 선생님께서 도복은 바꾸지 마라고 하셧는데도 말이저...

암튼 계속되는 패전에 대한택견쪽은 이제 타단체의 대회에는 참가하지않습니다..

자기들은 룰이 달라서라고 예기하지요.. 대한택견은 택견을 과도하게 스포츠로

만들어가는 단체입니다.. 룰이 복잡한게 디게많저.. 그런식으로 연습하는데

잘될이유가 없지요.. 룰이 다르다며 핑계를 대는데 요즘 결련택견배틀에 충주택견쪽

팀들 잘만합니다.. 충주택견 에서 여는 대회에도 결련택견 잘만합니다..

핑계에 불과하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대한택견때문에 택견이미지가 엄청 깍엿다봅니다..

다른 무술하는 사람들이 대한택견의 품을 보고 뭐라고 생각하겟습니까?

택견은 발로만차는것이아니고 유술도 엄청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기본보법이라 할수잇는 품밟기가 뒤쪽에서 발이 모여버리는 동작이 나옵니다...

말이나 됩니까? 지금은 대한택견이 대한채육회에 속해서 이제

타단체의 대회에나가면 과감하게 대한택견 목록에서 삭제해 버린다더군요..ㅡㅡ;

져서 이미지깍이는게 두려운 것이지요..

그 외에 궁금한점 잇으면 쪽지로 주세요...

막 써서 앞뒤가 안맞는 부분도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