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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박스로 작품을 만드는 러블리페이퍼, 이웃사랑 실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7-09 13:36

6일 러블리페이퍼에서 폐지 줍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백미 200kg과 안전용품을 부평구청에 기탁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관내 러블리페이퍼에서 7월 6일 폐지 줍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백미 200kg 과 안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폐박스를 구입해 캔버스를 만들어 작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인천 지역의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형광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과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는 “어르신들이 모아 놓은 박스를 적정한 가격에 직접 구입해 무언가를 만들어 팔고, 그 수익으로 어르신들을 다시 도울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폐지 줍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열악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와 안전용품은 폐지 줍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러블리페이퍼는 앞으로 부평구 폐지 줍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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