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70개 학교와 제주도의 모든 초·중학교가 10일 하루 임시 휴교했습니다.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는 완도 중앙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5곳과 완도 노화중 등 중·고등학교 15곳입니다.
또한 여수 여남중과 강진지역 초등학교 2곳 등은 단축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교 105개교, 중학교 42개교를 10일 하루 임시 휴교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장의 재량으로 휴교하도록 한 고등학교는 제주시 오현고와 서귀포시 대정고, 성산포관광해양고 등 3개 학교가 휴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