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역 개발과정을 직접 보지 못했으면, 지명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죠.

원래 경춘선 철도 중에서 남겨져 있는 부분을 레일바이크 타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고,

지금이야 복선(2차선)의 전철이 깔려 역의 위치도 조금 안쪽(동남쪽)으로 들어가 있는 겁니다.

강촌역은 원래 북한강가 (국도에서 다리 건너 바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역을 레일바이크 종착역으로 사용하고 있죠.

거기서 표를 끊거나 예매하고 그리로 가도,

거기서 셔틍버스로

레일바이크 출발역인 예전 김유정역 (책 모양이 있는...) 으로 태워다 줍니다.

전철역인 지금의 김유정역과는 불과 몇백M 안떨어져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촌, 설레마을도 가깝죠.

지금의 전철 강촌역과 강변에 있는 옛날 강촌역과는 약 1.3Km로 걸어서 20분이 안걸립니다.

물론 시내버스는 다닙니다. 그리 자주 있는 건 아니고요.

가평역(남이섬)-굴봉산역(경강,제이드가든)-백양리역-강촌역-김유정역-남춘천역-춘천역(소양댐,명동)

이니, 그쪽은 기본적으로 전철로 이동하면서 여행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