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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태풍 ‘솔릭’, 23일 오후 3시 가장 강력...“임시 휴업, 학교장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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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태풍 ‘솔릭’, 23일 오후 3시 가장 강력...“임시 휴업, 학교장이 결정”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8.23 0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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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초, 진남초, 학강초, 유안초, 진제초, 장산초, 광주대성초, 만호초, 조선대부속여중 등 9개교 임시휴업 결정
▲ 22일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장휘국 교육감(사진 상단 왼쪽)이 태풍 ‘솔릭’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광주시교육청)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태풍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초‧중‧고 학교의 임시 휴교 및 등하교 시간 조정은 학교장이 학교 실정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현 상황에서 전면 휴업 조치를 취하기보다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임시 휴교는 학교 실정에 따라 학교장이 결정해 대응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비상근무체계는 24일까지 가동해 변화된 날씨에 맞춰 지속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미 점검을 다 마쳤지만 취약 시설과 학교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각 학교에서 지시사항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다시 연락하고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에서 4시가 가장 바람이 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2일 18시 58분 현재 정암초, 진남초, 학강초, 유안초, 진제초, 장산초, 광주대성초, 만호초, 조선대부속여중 등 9개교가 학교장 자율로 임시 휴업을 결정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상황을 지속 주의하면서 만약 기상이 악화되면 재난안전바로알리미와 CBS(긴급재난문자시스템)를 이용해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대응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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