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기북부와 전남해안, 제주도에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가운데 황사도 영향을 미치겠다.
이어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씨 관련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부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도 오늘 밤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황사에도 미세먼지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휴교령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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