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어쩌다 하게 됐는데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걔가 계속 헷갈리는 말 해요. 일단 오해 소지 있는건 전부 말해볼게요(김칫국 마시는거 같아 부끄럽당..)

(나는 너 안좋아한다고 농담하면) 난 너 좋은데. (웃고는) 농담이야.
내가 너 좋아하게 만들어봐
(가끔씩) 귀엽네ㅋㅋㅋㅋㅋㅋㅋ
잠오면 말해 자기전에
(잠깐 딴거해서 톡 멈출때) 갑자기 왜 이렇게 조용해졌냐/ 잘거면 말하라 했지
딴 남자하고 연락해? /하지마/ 여자애면 괜찮아
(질투냐고 하면) 아 아니거든/그냥 하는 말이야

음.. 또 있었던거 같은데... 이 외에도 제가 혼자 영화 볼거라니까 자기 데려가라 하고 결국 같이 보기로 했어요... ㅇㅅㅇ 티켓만 사주면 나머진 다 쏜대요 먹을거 마실거 놀거. 그리고 제 말 잘 기억해줘요 예전에 했던거도 내가 그걸 왜 못기억해 못하면 이상한거지. 이러고

이거 저 좋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구냥 맘애드는 여사친이라서 그런걸까요 ...ㅇㅁㅇ 김칫국 마시는건 매우 쪽팔리는 짓이기에 엉니오빠들한테 함 물어봅니다 채택 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