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생이군요.
학생 입장에서 보면 같은 야당인데 안철수지지자와
문재인 지지자들이 서로 싸우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지난 박근혜 정부가 탄생할 때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문재인 이었는데 문재인지지자는 안철수가
문재인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아서 대선에서 떨어
졌다고 5년동안 안철수가 이명박 아바타 라고
모함하고 다녔는데 실상은 안철수는 자신의 돈을
들여 자비로 문재인 선거유세를 50차례 가까이
해줬어요. 자신의 부족함을 상대에게 뒤집어
씌워 잘못을 모면하려고 했고 문재인도 도와줘서
고맙다고 해놓고 나중에 자신이 쓴 책에는 강을
건너면 뗏목은 버리는 거라고 안철수에게 말해
그동안 갖은 모열감을 느낀 안철수는 짐승도
어려울때 도와주면 고마움을 느낀다고 왜곡 발언
하는 지지자들에게 우회적으로 비판을 했지요.

지난 대선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와 안철수가 붙으
면 안철수가 이겼고 박근혜와 문재인이 붙으면
박근혜가 이기게 나왔는데 문재인은 절대 대선
후보 포기하지 않겠다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로
대선을 치루겠다고 했고 삼자 대결 하면 박근혜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니까 안철수는 솔로몬의
재판처럼 자식을 나누어 가지지 못하는 심정으로
스스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어요.
안철수가 사퇴하는 바람에 안철수를 지지하던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껴 많은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갔고 지금은 안철수가 국민을 위해 국민만 보고
정치하겠다고 해서 안철수가 국회에서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한 일들을 보고 지지하고 있는거에요.

문재인은 이미지 정치로 세월호에 대해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지만 그간의 행보가 의아한
것이 많았고 세월호 참사 당일에 아이들이 살려
달라고 유리창으로 손을 흔드는 모습에 수많은
사람들은 물 한모금도 제대로 못 마시며 눈물을
삼켰을 때 문재인은 한정식과 일식으로 맛있는
점심 저녁 식사도 하고 그 다음날과 그그다음날도
맛집 찾아다니다가 2주가 지나서 팽목항에 내려가
유족을 만나 슬프게 눈물 흘렸어요.

현재 안철수에 대한 네거티브와 프레임을 씌워
모함하는 상황이 도를 넘고 있어도 안철수는
소위 말하는 열혈 빠들이 없어 속수무책 당하고
대응 못하는 것이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문재인은 노빠로 이루어진 아이돌 팬덤보다
더 견고한 노대통령의 서거로 친구였던 문재인은
지켜내자는 신념으로 꽉 찬 문지지자들이 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여론몰이 예)
https://scontent-icn1-1.xx.fbcdn.net/v/t1.0-9/18033174_1335657549856617_4000726618276658839_n.jpg?oh=84f1754c2f6453908d02cecc4f3e92cb&oe=5991ACA8


문캠에서는 언론인들을 대거 영입했는데
스포츠조선 사장, 해직기자들이 눈물겨운 싸움을
했던 악명높은 YTN 이래운사장, KBS 전 보도본부
장 네이버 부사장 등 언론인들과
문재인을 위한 대응3팀과 달빛기사단 등
언론이나 뉴스 기사 마다 좌표찍고 댓글 달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악의적인 댓글로 세뇌시키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그런 행동에
대해 네이버 사장이 사과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문지지자였다가 문재인 간담회내역서를
보고 너무 크게 실망하고 마음이 흔들리다가
안철수의 의정보고서를 보고는 의외로
너무 많은 일을 한 것을 알고 그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국민을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게됐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남겨요.

안철수가 국회에서 한 일중에 가장 큰 것은
김영란법, 신해철법이 있고 노령연금법이 있어요.

노령연금은 박근혜가 내건 공약인데 박근혜가
지키지않아서 이 법안도 안철수가 통과시키려고
하자 민주당에서 박근혜공약이라고 적극적으로
반대 했지만 아주 좋은 공약인데 누구 공약이면
어떻냐고 안철수가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해서 겨우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어르신들께
노령연금 20만원을 받게해 드렸는데 노인분들은
잘 모르시고 박근혜가 준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김영란법은부패를 청산하고 청렴결백한 사회로
나가는데 가장 필요한 법으로 이 법안을 통과
시키고 나서 모든 뒷돈 받아 챙기는 부류들이
안철수에게 적대감을 갖는 바람에 적들이 많이
생겼고 기자들은 안철수에 대해 악의적인 기사도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
김영란법에 문재인은 예외규정을 들어 반대하기도
했고 지금도 김영란법에 예외규정을 두자고 하죠.

신해철법은 원래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것인데
신해철이 노빠였고 민주당지지자여서 민주당이
통과시켜줄 것이라고 믿었는데 시간만 끌다가
폐기될 지경에 이르렀고 민주당은 의사협회의
압력에 표를 의식해 외면하여 신해철부인이
결국은 안철수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했지요.
국민의당은 그때 신생정당으로 바로 선거를
치뤄야하는데 의사협회에서 안철수에게 국민의당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했는데도 의사를 지낸
안철수는 의료사고 시 피해자가 의료인의 동의
없이도 의료분쟁조정위에 신청할수 있도록 하는
법이 너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의사협회의
단체행동에 맞서서 국민의당이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음에도 표 의식하지않고 당론으로
정해서 이 법안을 통과시켰어요.

신해철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에게 한 말이 있는데
"시대가 염원한 정치지도자"라고 했고 안철수가
대선 사퇴선언 했을 때는 "정당정치를 일개 개인이
압박하더니 다음 시대 정치의 비젼을 선물한 이
작은 기적을 폄훼하기 위한 미디어의 광풍이
몰아치겠네요." 라고 트위터에 썼는데 지금
신해철의 말이 현실을 잘 대변해 주고 있지요.
안철수가 선거송으로 그대에게와 민물장어의
꿈을 사용하는 것은 신해철부인 윤원희씨가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이랍니다.

아래엔 안철수가 국회에서 한 일입니다.
세월호특조위 활동기간 보장과
권한 강화를 위한 법 개정안
블랙리스트 방지법
김영란법 개정안(공직자이해충돌 방지 및
국회의원 적용 대상 포함)
영화상영관 대기업 독과점 방지법
공정성장 3법(공정거래위원회 권한 강화
중소기업청의 벤처산업 컨트롤타워화
실패한 벤처기업 재기 기회 부여)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컨트롤타워화
송파세모녀법
자금세탁 방지3법
염전노예 방지법
신해철법(발의 새누리당의원) 통과

반면 문재인은 법안발의통과 0건,
공약이행율 16% 국회출석률도 꼴지에 가깝고
국회 출석해서는 조는 사진도 많이 찍혔어요.

안철수는 국회출석률도높지만 국회 소수자 발언 때
국회에서 혼자 앉아서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도 많아서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겠지요.

제가 문재인에게서 돌아선 이유는 간담회 식비를
보고서 세월호에 가장 가슴 아파하고 세월호 뺏지
를 늘 가슴에서 늘 달고 다닌 분이 맞는지 의아했고
세월호 참사를 티비로 지켜보며 넋놓고 있던
일반인들과는 달리 문재인은 세월호 당일에도
한정식집과 일식집으로 식사하러 다녔고
그다음날, 그다다음날도 계속 맛집탐방 다니다가
2주가 지난 후에야 팽목항에 처음 내려갔어요.

저도 세월호 참사 이후 가방에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떼어본 적이 없고
촛불집회에도 12번 참가할 정도로 세월호에
마음 아파했기에 더 배신감이 드는 거겠지요.

문재인도 간담회 내역이 밝혀질걸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마이뉴스에서 보도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게 된거죠.

세월호 간담회 식비내역서
4월16일 121,000 삼도일식(세월호 당일)
4월16일 137,500 전통한정식동해(세월호 당일)
4월17일 55,000 낙원
4월17일 258,000 섬진강
4월18일 75,000 (주)여의도진진마라
4월19일 67,500 (주)한도호텔(파라곤)
4월19일108,000 봄샘
4월20일 100,000 미조리식당
4월24일 75,000 가시리
4월23일 87,000 해우리동여의도점
4월23일 72,000 봄샘
사회약자 후원금은 0원
정책연구비 59만원

안철수는 간담회비에 다이소 종이컵, 일회용 커피
등 소소하게 쓰고 장애인 복지단체 15곳에 후원,
정책연구비로 3백만원이 넘게 사용하고
세월호 시체 인양될 때마다 근조 화환 보냈으며
그리고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 공동발의 했어요.

또 문재인과 안철수의 인턴채용 공고에서도 보면
문재인은 무급채용 모집하고 활발한 성격의 여자로
대선후보의 살아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돈
안 주려고 하는 무급 체험공고를 낸 반면에

안철수는 국회사무처 기준에 의한 보수지급
중요 표시를 첨부한 내용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지원자의 사진 용모 키 등 신체적 조건이나 출신지역
및 부모의 직업과 재산상황 등 배경을 절대 기재하면
안된다고 적시 했어요.
일을 시키는 면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나죠.

문재인은 공약이행율이 16%인데 대통령에 당선
된다고 해도 그 공약이 100% 지켜진다고 볼 수도
없지만 13일에 언론에 복지공약을 도배해놓고
선관위에 신고 할때는 슬그머니 축소해 신고해서
대선후보 토론 때 심상정후보가 화가 나 문재인
후보께 거짓말 하지 말라고 사기꾼 발언까지
하게 된거죠.

이번에는 전과 기록에 대해 말 할게요.
안철수는전과 기록이 없고 깨끗한 반면에
문재인은 전과기록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알다시피 학생운동으로 생긴 것이고
또 하나는 민정수석이었을 때 민경찬 사설펀드
조성 의혹에 청문회 출석을 하지 않아서 생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전과 기록입니다.
우병우도 도망 다니다가 나중에는 출석 했지만
우병우가 계속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으로 전과가 남았겠지요.

문재인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아서 권력형 비리
를 개인 비리로 축소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고 이 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93536

제가 생각할 때 모든 것이 완벽한 후보는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지만 무능하고 복지부동하는
썩어빠진 정치판과 관료 조직을 개혁할 수 있고
계파정치, 패권정치를 끝내고 국민을 통합하여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쪽은 현재로선
안철수 뿐이라고 생각하고 이미지로 정치하는
문재인과 국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안철수를
모함하는 관계에서 지지자들이 싸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학생이라 설명하려니 장황하게 늘어놓는
긴 글이 됐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미지로 정치하는 사람을 가려내고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으면 "열려라 국회"사이트에 접속해 더
많은 자료가 있으니 직접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