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지하에 던져요?(100)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030 2016.04.23

1.북한 핵 지하에 던져요?

2.싸움나면 북한이 져요?

3.싸움날 가능성은 몇프로 인가요?

4.싸움나면 어디로 도망쳐요?

5.서울은 위험하던데..도망치다 죽을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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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비공개 답변

달신

김정은이 정신병자가 아닌 다음에야 미사일 핵 공격이나 전면전은 할 수 없습니다.

전투력도 비교가 안 되는데다가 한미연합군의 반격으로 공멸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핵 전면전 대신에 과거 천안함, 연평도 포격, 해안포 발사 같은 국지전은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대중땐 연평해전으로 6명 사망했었고 노무현 땐 국방 예산 늘리고 북한이 NLL 침범했을 때도 제대로 격퇴를 하여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땐 국방 예산 줄이고 대북 정책을 제대로 못하여 천안함, 연평도포격 사 건 등 사망자가 무려 51명이나 발생 했습니다

이처럼 비록 국지전이라도 소중한 군인과 민간인 생명의 희생 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은 될 수 있으면 평화를 유지하려고 해야지

쓸데없이 북한을 자극해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행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대북정책은 강경책만이 능사가 아니라 채찍과 당근을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일하게 하나 남은 남북 통로인 개성공단을 굳이 폐쇄해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 자꾸 나오는 겁니다.

우리나라 개성 입주 기업 2조 피해

박근혜가 겉으로는 개성공단이 북핵 자금으로 쓰이기 때문에 중단했다고 주장하지만

개성공단 1억달러는 북한 예산 80억달러에 비하면 1%대에 불과해서 핵 개발 중단 시키는데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갑작 스런 공단 폐쇄로 인하여 우리 입주기업 만 2조 넘는 피해를 보게 되었죠.

이런 걸 모를 리가 없는데도 박근혜가 공단 중단을 강행한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총선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남북관계 중단해서 의도적으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였다는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is.gd/18HsWH

남북이 분단 된 우리나라 현실에서 전쟁 위기 조성하게 되면 보수 새누리 정권으로 표가 왕창 몰리거든요.

그래서 새누리당은 과거에도 주요 순간 마다 북풍사건을 일으키며 안보를 정치에 이용해왔습니다 15대 대선 때 안보 조작 총풍사건을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총풍사건

전쟁 날 것처럼 분위기를 만들면 보수 정권으로 표가 왕창 몰리는 점을 이용해서 북한 보고 총격을 해달라고 요청했던 안보 조작 사건이 총풍사건입니다urisociety.kr/?p=458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보를 선거와 정치에 이용한다는 건 북한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만약 박근혜가 진짜 북한 핵개발을 막고 싶다면 개성공단 중단 보다는 북한 교역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지원을 중단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미국에만 의존 하면서 정작 중국과 외교는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위안부할머니들과 사전 협의도 없이 미국 요구대로 일본과 위안부협상을 기습 타결 하더니

이젠 미국 요구대로 한 미 사드 배치까지 하여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북한을 고립 시키고 핵 무장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조가 절대적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버금가는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에만 너무 의존하는 것보다 중국과의 외교에도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우선 챙겨야 합니다.

미국이 우방이라고는 하나 미국 역시 자국의 이익이 우선입니다.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은 무료 봉사는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조원씩 갖다 바치고 있는 겁니다.

중국 역시 무료 봉사 하기 위해 북한 지원하는 건 아니죠. 한반도는 아시아 요충지라서 미국과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미국은 북한에 핵 공격을 추진한 적도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남한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한반도에 핵을 쏘겠다는 계획은 세울 수 없는 겁니다. 핵공격으로 인한 한반도 전체의 방사능 위험 보다는 북한을 괴멸 시킴으로써 얻어지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기 때문에 이러한 무서운 군사 계획이 가능한 것입니다is.gd/m3xPYb

물론 미국과 우방 관계는 유지되어 합니다. 다만 중국과 외교에도 정성을 기울이면서 실리적인 줄타기 외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누리당은 더이상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는 것만큼은 중단해야 합니다. 총선 앞둔 시점에서 별 효과도 없는 개성공단을 기습 폐쇄 하여 김정은 자극해서 전쟁 분위기를 만들고야 말았는데

지금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 자영업 84% 몰락 등 파탄 난 경제를 살려내는게 가장 급선무 아닙니까?

경제를 살려서 국민의 표를 모을 생각을 해야지 무슨 안보 불안 조성해서 보수 표를 끌어 모으려 한 것은 더이상 반복 되어선 안 됩니다

북한이 경제 망치면서도 김정일-김정은 절대 권력이 유지 되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바로 언론 장악과 전쟁 선동 때문이죠.

새누리당 역시 미디어법 날치기로 조중동 종편 방송과 공중파 방송 언론 모두 장악하였습니다. 뉴스만 틀면 새누리 정권의 부정과 경제 실패에 대한 비판 보도는 찾기 힘들고

대신야당과 집회자들만 좌파 세력으로 비방 보도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때 부터 악화된 경제를 박근혜 들어 회복 되긴 커녕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 등 파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도 새누리 정권은 파탄 난 경제 살리기에 전념하기 보다는 박근혜 임기 절반 넘도록 좌파 종북 몰이에만 열중해 왔습니다.

얼마 전엔 북한식 국정교과서 만든다면서 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부치더니 최근엔 테러방지법까지 만들어서 국정원의 비밀 공작 정치를 가속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새누리 집권 후의 국정원은, 불법선거 개입을 저질렀고 대선부정을 덮기 위해 유우성간첩사건을 또 조작해서 일으켰습니다.

그외에도 카톡 불법 해킹 사건 등 국정원은 온갖 불법 공작의 온상이었습니다.

그런 국정원의 권한을 축소해도 모자랄 판에 새누리당은 테러빙자법을 만들어서 국민을 맘대로 도청 감시 할 수 있는 합법적 권한까지 준 것입니다.

마치 북한이 비밀 경찰의 국민 감시 체제로 권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따라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보불안 조성과 종북몰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4.13총선에선 새누리당이 처음으로 패배 하였습니다.

수십년동안 계속 되어 온 근거 없는 종북몰이에 식상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경제 파탄의 고통이 워낙 컸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제 여소야대 국회가 되었고 차기대선후보지지율도 김무성은 추락하고 문재인과 안철수가 압도적으로 올랐습니다

이러한 민주 정권 교체 분위기에 힘 입어 그동안 권력의 눈치를 보던 SBS가 세월호 비리와 음모를 파헤친 그것이알고싶다를 과감하게 보도하였습니다.

앞으로 새누리당 정권은 더이상 안보조작이나 종북몰이를 정치에 이용하는 일 만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안보 조작 총풍사건이나 유우성 간첩 같은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조작하는 짓은 절대 없어져야 합니다is.gd/68Wc8G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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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우주신

한국사 20위, 북한 동향, 정세 4위, 세계사 14위 분야에서 활동

1.북한 핵 지하에 던져요?

답)지하에 어떻게 던집니까. 땅굴을 파고 깊숙히 설치후에 터뜨리는 거죠.

2.싸움나면 북한이 져요?

답)네.

3.싸움날 가능성은 몇프로 인가요?

답)한자리수입니다. 2%정도..

4.싸움나면 어디로 도망쳐요?

답)갈데나 있나요? 그냥 집에 계세요.

5.서울은 위험하던데..도망치다 죽을 확률은?

답)집에 있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차피 갈데도 없고요.

외국으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나마 집이 제일 낫습니다.

특히 이런 난리때에는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져서 도둑과 강도가 들끓습니다.

피난간답시고 나와서 다니다가 굶주림과 범죄, 사고로 객사할 확률이 오히려 더 높으니 그냥 집에 있어요.

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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