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

태풍솔릭위치가 목포 내륙에 닿은 후 전주를 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태풍솔릭위치는 뒤이어 북상한 태풍 시마론의 영향으로 방향이 틀어졌다. 이어 당초 한반도 관통 시나리오와 다르게 목포에 상륙해 전남 지역을 향하고 있다.
 
이후 태풍 솔릭은 충청, 강원 지방으로 이동한 후 최종적으로 강릉을 거쳐 동해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솔릭은 몸집에 비해 느린 속도로 더욱 큰 피해를 불러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도로의 야자수가 뽑히고 도로가 물바다가 되는 등 태풍 후유증을 앓고 있다. 또한 제주도 헬로 키티 박물관에 있는 조형물의 목이 부러지면서 태풍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sk81**** 이번 태풍 솔릭이 괜히 관종이란 말이 나온게 아닌듯...올꺼면 오고 말꺼면 후딱 가버리지 엄청 느리게 지나가네요.”, “dulj**** 솔릭아! 살살 빨리 지나가렴~^^”, “yjs2**** 약하다고 걱정마세요 강해집니다 ..시마론의 구름이 북한을지나 솔릭과 합쳐지는 그림입니다 시마론의 구름바람이 급격하게 일본열도 북풍으로 때리는 그림이네요”, “rkop**** 솔릭이 내성적인 아이인가보네 목포사는데 창틀한번 안흔들리던데.. 뭐피해가 없어서 좋긴한데 쥐도 새도 모르게 가버렸나~?”, “tosh**** 결국 그 난리통을 쳤는데 제주도만 훑어 내고 간격이네....위성보니 거의 소멸이라 봐야할듯...일본이 아까 낮에 소멸 할거라 했는데 또 맞췄네기상위성보니 솔릭하고 시마론 크기부터 다름솔릭은 이제 소멸 했다고 봐야함”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