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 제공 / 신동식 PD
- 정리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 http://www.manhwain.com [만화인]



여는 노래 '나의 마음을 담아' (2절까지)

작곡 / 편곡
이창희

작사
신동식

노래
이용신

믹싱
박찬민

녹음실
M&F studio


<1절>

(C)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 속을 적셔줄 멜로디
슬픔의 기억들에 기쁨을 채워줄 거야 넘치는 음악 속에 리듬을

코) 스다리 라리라 라라라라 스다리 라리라 라라라라

(A) 바람이 살짝 잠을 깨운 꽃잎에 좋아해 이 말 한마디를 담아서
어제 밤 꼬박 새운 나의 노래에 사랑의 마법을 걸어보네

(B) 나 꿈꿔왔던 소망과 꼭 간직해온 사랑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담아 노래할 거야 너를 위한 노래를 예에∼

(C)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 속을 적셔줄 멜로디
슬픔의 기억들에 기쁨을 채워줄 거야 넘치는 음악 속에 리듬을


<2절>

코) 스다리 라리라 라라라라 스다리 라리라 라라라라

A') 자꾸만 두근 설레이는 가슴에 좋아해 이 말 한마디를 못할 때
바람에 살짝 띄워보내 줄게요 사랑의 마법을 담은 노래

(B) 나 꿈꿔왔던 소망과 꼭 간직해온 사랑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담아 노래할 거야 너를 위한 노래를 예에∼

(C)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 속을 적셔줄 멜로디
슬픔의 기억들에 기쁨을 채워줄 거야 넘치는 음악 속에 리듬을

(D) 비 개인 오후에 햇살처럼 니 마음 포근히 감싸줄게
먼 곳에 있어도 들려줄게 내 노래는 너와 함께

코) 스다리 라리라 라라라라 스다리 라리라 라라라라

(C)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 속을 적셔줄 멜로디
슬픔의 기억들에 기쁨을 채워줄 거야 넘치는 음악 속에 리듬을 (리듬을)



［읽어두기］

9일에, 「달빛천사」의 여는 노래 '나의 마음을 담아' 2절까지의 가사를 어떤 분이 올려주셨었죠. 지난 4337년 8월 6일에 시청에서 있었던 '투니버스 데이' 행사에서 첫 공개됐던 부분을 애써 녹취해서 올려주셨는데, 노력은 감사하지만 틀린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공개된 1절 가사마저도 틀리셨더군요.

이 곡을 작사하신 신동식 PD님께서 보내주신 완전한 가사를 소개합니다. 보내주신 대로 올려두니 예전에 제가 정리해 올렸던 1절 가사를 참고해서 보세요. 들리는 대로 '스타릴라일라 라라이라일라 스타릴라일라'라고 했던 코러스 부분이 원 가사에서는 어땠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가사를 보내주신 신동식 PD님께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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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방영본
마무리 노래 'New Future'

작곡
헨미 노리타카(邊見鑑孝)
타나베 신타로우(田邊晋太郞)

편곡
헨미 노리타카(邊見鑑孝)

개사
신동식
윤희선

노래
이용신 (루나 역)



1.


오직 한 가지 간직하고 있는 건
지금껏 그려왔던 작은 꿈
지금의 내 모습 어떻게 보일까?
나 어릴 적 함께 한 너에게…

저 하늘을 봐
서로 멀리 있어도 함께 할 수 있어
나 너에게 언제나 빛나는 둥근 달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을게

"너무 늦지 않게 내게 와 줘"


Let's Sing a Song
숨 쉬는 동안에 느낄 수 있게
내게 내일이란 희망을 준 널 위해서

Day by Day
힘겨운 날들도 흘린 눈물도
다 시간 속에 묻어둘 수 있을 거야


Let's Sing a Song
멈추지 않을래 나의 꿈들에
너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담아볼게

More and More
조금만 더 너에게 용기를 내 볼래
이제 수줍었던 마음 열고 "Many Thanks for You"



2.


그래 한 때는 돌아서고 싶었어
혼자란 외로움에 지쳐서
좌절의 끝에서 내 손을 잡은 건
잊지 못할 추억 속의 눈동자

나 약속해
너와 같은 하늘에 빛나고 있을게
넌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밝은 미소를
다시 보여주길 바랄게

"이젠 아무 망설임이 없어"


Let's Sing a Song
숨쉬는 동안에 느낄 수 있게
내게 내일이란 희망을 준 널 위해서

Day by Day
힘겨운 날들도 흘린 눈물도
다 시간 속에 묻어둘 수 있을 거야


Let's Sing a Song
멈추지 않을래 나의 꿈들에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담아볼게

More and More
조금만 더 너에게 다가가 볼래
나 수줍었던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 간주 -



Let's Sing a Song
Repeat and Repeat

Let's Sing a Song
Repeat and Repeat


"This is the Song for You"



［읽어두기］

1절까지 정리를 했었는데, 신PD님께서 마지막회에 방영될 예정인 2절 가사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New Future'. 극중에선 루나의 아빠가 만들었던 곡이라 소개되지요. 루나의 아빠, 프리스 선생, 그리고… (삐익, 심의삭제) 군. 루나의 저 편에서 이 작품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또 하나의 축. 꽤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루나가 풀문으로서 데뷔한 곡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무리 노래. 그 연결고리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곡입니다. 2004년 8월 6일의 투니버스 데이에서도 이용신 성우님이 생으로 열창해주셨었죠.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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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자(messiah_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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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방영본
두 번째 마무리 노래 'Myself' (2절 첨부)

작곡
타나베 신타로우(田邊晋太郞)

편곡
헨미 노리타카(邊見鑑孝)

작사
신동식

노래
이용신 (루나 역)
김 장 (타토 역)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나 언제나 당당히 웃을 수 있게…


1.

아픈 이별의 눈물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떠나는 뒷모습만 새겼죠
어렸던 그 때의 나에겐 세상이 무너진 듯
어쩔 줄 몰랐죠

아물어 갈 시간이 지나 알았죠
마음 속에 남은 그대를
서로 몰래 닮아간 나와 그대
나를 지켜주었던 마지막 그 약속에…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멀리 있어도 눈을 감아도 그댈 볼 수 있죠
간직하고 있어요 좋아해도 되나요
이제는 말할게요 그대에게…


2.

알 것 같아요 그댈 향한 마음은
숨 쉬듯이 내게 머물렀었죠
흘린 눈물에 많이 아파했지만
그만큼 난 자랐죠

혼자였던 시간에 그댈 그렸던
수많은 꿈들을
그대에게 보여줄 그날 위해
시작되는 하루에 또 의미를 담아보죠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멀리 있어도 눈을 감아도 그대 볼 수 있죠
간직하고 있어요 그대 좋아해도 되나요
이제는 말할게요 그대에게…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멀리 있어도 눈을 감아도 그댈 볼 수 있죠
간직하고 있어요 좋아해도 되나요
이제는 말할게요 그대에게…


다시 만날 운명을 내 가슴 속에 새겼죠
시간이 지나도 꼭 그대가 볼 수 있게…



［읽어두기］

19화에서 타토의 노래가 등장했지요. 루나를 등대에 재우고, 해변가에서 혼자 부르던 노래. 루나가 '애절한 느낌이다…'라 느낀 바로 그 노래입니다. 여기에 2절 가사가 살짝 등장했는데, 원래의 곡 흐름에 가사를 얹어보았습니다. 극중에서는 2절 단락만 타토가 부르지만 흐름을 떠올리며 감상해보세요.

김장 성우님의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조금만 다듬으면 주제가도 노려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래할 때도 성량이 꽤 좋으신데요.

19화의 가사 정리에는 살아가자 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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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방영본
세 번째 마무리 노래 'ETERNAL SNOW' (42화 삽입)

작곡
타나베 신타로우(田邊晋太郞)

편곡
헨미 노리타카(邊見鑑孝)
혼다 유이치로우(本田 優一郞)

개사
신동식
윤희선

노래
이용신 (루나 역)


1.

나에게 슬픔이라는 건 선명해오는 네 하얀 미소
어느새 굳어져버린 너의 기억들도

시간에 기대어 봐도 너의 모습만 떠오르고
단 한 번도 닿지 못했던 노래 아픔만이

조용히 내리는 눈처럼 쌓여가
이런 내 마음을 넌 알고 있을까

Hold me tight 이럴 줄은 몰랐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파야 하나
I love you 눈물이 멈추지 않아
이미 늦은 걸 알고 있지만 나 차라리 너를 몰랐었다면…


2.

언제나 잊혀질까 다짐하고 또 기도해도
슬픔만 남은 깊은 한숨에 다시 눈물만이

세상을 하얗게 그려버린 눈 속에
나의 상처들을 숨길 순 없는지

Hold me tight 누군가 내게 말했지
상처 받은 사랑보다 더 아픈 것은 혼자만 간직한 사랑
I miss you 너만을 바라볼수록
작아져 가고 야위어져 가고 초점 없는 눈동자만 또 울고있네


"영원한 시간, 그치지 않는 눈이 와야
너를 향한 이 마음 묻어두고 또 버릴 수 있나"


Hold me tight 이럴 줄은 몰랐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파야 하나
I love you 가슴이 너무나 아파
이미 늦은 걸 알고 있지만 나 지금도 너를 만나고 싶어

Hold me tight….
I love you….



［읽어두기］

42화 'Eternal Snow'에 삽입된 완전판입니다. 2절 가사까지 모두 들어있네요.

희망을 품고 먼 길을 달렸지만 정작 루나가 맞닥뜨린 진실은….
"오늘을 위해 살아왔다고요!"라던 루나의 마음은… 그 오늘의 진실 앞에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가운데에 애잔하게 흐르는 음정과 가사가 가슴을 에는군요.

끝 없이, 마치 영원히 그치지 않을 듯 내리는 눈(Eternal Snow)은 세상을 하얗게 덮습니다. 땅에 난 생채기도, 그 위에 서 있는 사람의 마음도 하얗게… 하지만 덮을 뿐 사라지는 건 아니지요. 여린 마음에, 짧은 삶을 살아갈 목적조차 상실하고 만 루나의 모습이 겹쳐져 기분이 착잡해지고 맙니다….

대사와 섞여 가사를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신동식 PD님께서 가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 정리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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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방영본
네 번째 마무리 노래 'Love Chronicle' (52화 삽입)

작곡
타나베 신타로우(田邊晋太郞)

편곡
헨미 노리타카(邊見鑑孝)
혼다 유이치로우(本田優一郞)

작사
신동식

노래
이용신 (루나 역)
이창희 (PD's Lab)


/*

마지막 콘서트, 'Myself'를 열창하고 난 풀문.
관중들 환호하고…

풀문 : 여러분, 감사합니다!

답례를 하고, 잠시 숨을 고릅니다.

풀문 : …….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감독 : 어? 일정에 없는 건데?
풀문 : 데뷔해서 오늘까지, 정말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많은 걸 경험할 수 있었던 해였고요.
저한테, 노랜 곧 생명입니다. 그만큼 소중해요.
그래요…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서… 멋대로 내린 결정을
용서해주세요.
…….
풀문은… 당분간 쉬겠습니다.
관중 : 뭐어?!
감독 : 뭐? 이게 무슨 소리야? 여긴 그런 얘긴!
마도카 : 말도 안 돼! 나한테서 도망치겠단 거야?
매니저 : 마도카.
마도카 : …?!

관중들은 영문을 몰라 웅성이고…

풀문 : 오늘을 끝으로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이유는 말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한편, 무대 뒤에서 매니저 언니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마도카오 총제작자.

마도카 : 생명에 관한 일……
총제작자 : 아니, 그게 정말이야?!
매니저 : 응…
총제작자 : ……!
마도카 : 말도 안 돼…!

풀문 : 하지만 약속할게요, 전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서… 꼭…!

잠시간의 정적….
정적을 깬 건, 누군가의 박수소리.
마도카가 무대 뒤에서 조용히 치는 박수였습니다.

풀문 : 마도카…

그에 이끌리듯 관중들도 격려와 응원의 함성을 보내고…

풀문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매니저 언니는 눈물을 훔치고…

풀문 : 마지막으로 제가 보내드리는 선물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멜로니 : …?!

다시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한 타토를 위해 망각의 꽃을 들고 오던 멜로니.
그러나 그 때, 타토는 말도 못 한채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풀문과 멜로니가 교차편집됩니다

멜로니 : 타토!
풀문 : 그래서 그 분을 위해서…
제가 너무나 소중한 그 분이 없었다면, 전 이렇게 노래할 수
없었을 거에요.
멜로니 : 타토, 안 돼! 사라지면 안 돼! 루나가 부르는 마지막 노래라고!
풀문 : 그 분께 제 마음을 담아서… 'Love Chronicle'.

긴박한 상황, 하지만 관중들의 환호와 함께 반주가 시작되고…
얄궂게도, 타토의 몸은 점차 검은 회오리에 갉아 먹혀 갑니다.

멜로니 : ……! 안 돼, 타토! 정신차려! 싫어, 사라지면 안 돼!
*/


이제 나에게 추억만 남아 있겠죠
사진 속의 그대 미소도

/*
하지만,
타토의 몸은 멜로니의 절규와 함께 속절없이 사라지고…

멜로니 : 안 돼-!
*/

약속했던 날을 지켰던 소중한 우리의 다짐도
서랍 속 사진에 혼자 울고 있겠죠

/*
말을 잃은 채 한 줄기 눈물을 떨구는 멜로니.
그걸로도 모자라, 타토를 삼킨 검은 회오리는 루나까지도 집어삼키기
위해 흉물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

괜찮아요 다 이해할게요 이별의 시간에 나도 많이 자랐죠
얼어 붙었던 마음 속 아픔도 조금씩 녹아지며 멀어지겠죠
언젠가…

/*
멜로니 : …! 절대로, 루나를 데려갈 수 없어!

결심을 굳힌 멜로니는…
검은 소용돌이 앞으로 내달려가지요.
*/

내리는 비가 무거워 고개를 숙인 내 마음 한 구석엔
영원토록 그대가 남아 있겠죠…
그대의 마음… ……?!

/*
노래를 부르다 말고 경악하는 풀문. 앞을 둘러보며 노래를 부르던 도중,
상공에서 검은 소용돌이를 몸으로 막고 있는 멜로니가 보인 것입니다.

룰문 : 멜로니?!

갑작스레 노래가 끊기자 관중들은 의아함에 웅성거리고…

멜로니 : 루나! 뭐하고 있어, 노래를 불러!
풀문 : 하지만!
멜로니 : 난 괜찮으니까, 마지막까지 노래를 계속해!
풀문 : 그치만… 멜로니!
멜로니 : 루나… 부탁이야, 네 노랠 듣고 싶어.
풀문 : ……. 응….
*/

…걱정은 하지 마요…
그대 생각엔 아직도 어리고 약한 나겠지만
그대 기분 알아요 이제 걸어갈게요

/*
애써 노래를 다시 이어나가는 풀문을 뒤로 한 채,
멜로니는 검은 소용돌이를 몸으로 받아내고, 그와 함께 사라집니다.
꿈틀대며 뛰쳐 나오려는 소용돌이의 끝자락까지 함께 끌어 안은 채로…
*/

내리는 비가 무거워 고개를 숙인 내 마음 한 구석엔
영원토록 그대가 남아 있겠죠

/*
타토가 사라지고 나자 마력이 사라져,
다시 루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지요.

매니저 : ……!
루나 : ……!
*/

그대의 마음 알아요 하지만 서둘지 말아요

/*
노래를 하면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짓는 풀문.
점점 마법이 풀려가는 와중, 그 때 누군가가 손가락을 튕기자,
풀문의 등에 화사한 날개가 펼쳐집니다.
환상과도 같은 연출 효과에 관중과 스탭들은 환호하고…
매니저는 어안이 벙벙, 풀문은 노래를 부르며 주위를 살짝 둘러봅니다.
그 위에서, 이즈미와 조나단이 내려다보고 있었지요.
*/

애써 그대 모습을 잊고 싶지 않아요…

아직…….

/*
감사의 인사를 하듯, 살며시 미소짓는 얼굴로 눈을 감는 풀문.
두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조나단 : 이즈미∼?
이즈미 : 단순한 입체 영상이야. 멜로니의 소원이었으니까. 그리고…….

풀문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여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관중들의 환호와 앵콜 요청 속에… 무대는 막을 내립니다.
*/



［읽어두기］

52화, 마지막회에 삽입된 2절까지의 가사입니다. 새로 부르셨네요.

2절 가사가 온전히 나오는 게 아니라 연기와 함께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대사를 첨부해두었습니다. 그렇지만… 작품 속 상황이 상황인지라 가슴이 미어집니다….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 정리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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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방영본
네 번째 마무리 노래 'Love Chronicle'

작곡
타나베 신타로우(田邊晋太郞)

편곡
헨미 노리타카(邊見鑑孝)
혼다 유이치로우(本田優一郞)

작사
신동식

노래
이용신 (루나 역)
이창희 (PD's Lab)


이제 나에게 추억만 남아 있겠죠
사진 속의 그대 미소도
약속했던 날을 지켰던 소중한 우리의 다짐도
서랍 속 사진에 혼자 울고 있겠죠

괜찮아요 다 이해할게요 이별의 시간에 나도 많이 자랐죠
얼어 붙었던 마음 속 아픔도 조금씩 녹아지며 멀어지겠죠
언젠가…

내리는 비가 무거워 고개를 숙인 내 마음 한 구석엔
영원토록 그대가 남아 있겠죠
그대의 마음 알아요 하지만 서둘지 말아요
애써 그대 모습을 잊고 싶지 않아요

아직…….



［읽어두기］

이제 가슴 속으로 묻어둘 수밖에 없게 된 에이치에 대한 루나의 마음이 담긴 인상이 드는 가사입니다. 에이치의 죽음을 안 다음 화인 43화부터 아이캐치와 함께 바뀌어 나왔지요.

'사랑의 기록(Love Chronicle)'이란 제목이 이렇게도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건 이야기의 흐름 탓이겠지요. 사실 원래의 가사 내용은 그렇지도 않은데, 작품에다 우리말로 새로 작사한 가사까지 곁들여서 안타까운 느낌이 커져 가네요….








「풀문을 찾아서」 삽입곡 `SMILE`



SMILE


Words : myco
Music : Tanabe Shintaro
Arranged by Henmi Noritaka


あなたの代わりに空　泣いていたなら
너 대신 하늘이 울고 있는 거라면
わたしは海になって　抱きしめるから
나는 바다가 되어서 받아 안을께

嵐に飲み込まれて　地図なくしたとしても
폭풍에 휩쓸려서 지도를 잃어버린다 해도
あなたの背中が　今の私の道標よ
너의 뒷모습이 지금의 나를 이끄는 길잡이야

月と太陽みたい　離れていても　近づいていても
달과 태양처럼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光を受け止める　距離でいてね
빛을 나눌 수 있는 거리에 있어줘

Smile Smile いつも見ていて　ずっと見ていて　どんな時も
Smile Smile 언제나 지켜봐줘 계속 지켜봐줘 어떠한 때라도
Smile Smile 信じていたい　感じていたい　いつまでも
Smile Smile 믿고 싶어 느끼고 싶어 언제까지나
Smile Smile 嬉しい朝も　悲しい夜も　分かち合える
Smile Smile 기쁨의 아침도 슬픔의 밤도 이해할 수 있어
笑顔　忘れないよ
미소를 잃지 않을게
I can not live without you forever


ＮとＳ　磁石みたい　いつか気付けば
N과 S 자석처럼 어느새 눈치채면
惹かれ会い　あたり前のような存在
당연하다는 듯이 이끌리고 있는 존재

止まらない　誰も知らない　秘密の時計によう
멈출 수 없는 누구도 모르는 비밀의 시계처럼
同じ文字盤の上　二人進んでゆくよ
같은 숫자판 위를 두 사람이서 나아가지

背の高い　あなたの針　私夢見る
키가 큰 너의 바늘 나는 꿈을 꾸네
小さな針が何度も重なって　愛を刻む
작은 바늘이 몇 번이고 겹쳐지면서 사랑을 새겨가

Smile Smile いつも見ていて　ずっと見ていて　どんな時も
Smile Smile 언제나 지켜봐줘 계속 지켜봐줘 어떠한 때라도
Smile Smile 信じていたい　感じていたい　いつまでも
Smile Smile 믿고 싶어 느끼고 싶어 언제까지나
Smile Smile 嬉しい朝も　悲しい夜も　分かち合える
Smile Smile 기쁨의 아침도 슬픔의 밤도 이해할 수 있어
笑顔　忘れないよ
미소를 잃지 않을게
I can not live without you forever

Smile Smile いつも見ていて　ずっと見ていて　どんな時も
Smile Smile 언제나 지켜봐줘 계속 지켜봐줘 어떠한 때라도
Smile Smile 信じていたい　感じていたい　いつまでも
Smile Smile 믿고 싶어 느끼고 싶어 언제까지나
Smile Smile 嬉しい朝も　悲しい夜も　分かち合える
Smile Smile 기쁨의 아침도 슬픔의 밤도 이해할 수 있어
笑顔　忘れないよ
미소를 잃지 않을게
I can not live without you forever



이제 곧 [달빛천사]에도 등장할, 풀문의 삽입곡입니다. 크리스마스날 풀버젼으로 나왔었죠. 한국판 [달빛천사]에서는 1화 꿈속의 콘서트씬에서도 쓰였었답니다.

가사 출처 : 'ETERNAL SNOW' 싱글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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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방영본
15화 삽입곡 'I♡U'

작곡
사쿠마 마사히데(佐久間正英)

편곡
사쿠마 마사히데(佐久間正英)

개사
신동식

노래
정유미 (가정부 역)


내 마음이 이렇게 떨려 오는 건
정말 태어나 처음인 걸, Non Non!

믿을 수가 없어 첫눈에 반했어
매일 꿈에서나 그렸던 날이 온 거야

나 항상 눈이 높았고 나 항상 우쭐했는데
내 마음 나의 두 눈이 이렇게 너에게 힘없이 무너질 수가 있나

I love you!
누가 나를 좀 도와줘
멋대로 뛰는 가슴이 입술을 붙잡고 있어

어쩜 좋아
지금 충고가 필요해
어떻게 해야 되나 제발 알려줘



［읽어두기］

15화에, 야외 수영장 무대에 출연한 THE☆SCANTY의 노래입니다. 원래는 첫 번째 여는 노래 'I♡U'인데, 투니판에선 여는 노래를 새로 작곡한 덕에 두 곡을 따로 즐길 수 있게 됐네요. 노래를 하신 건 가정부 역의 정유미 성우님이십니다.

뭐, 작품 속에 THE☆SCANTY 멤버들이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긴 하는데, 많이 미화됐더군요. 핫핫.

가사는 신동식PD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달빛천사
滿月(フルム-ン)をさがして, 보름달을 찾아서, 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
ⓒ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 슈에이샤(集英社)·TV TOKYO·NAS

- 제공 / 신동식 PD
- 정리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 http://www.manhwain.com [만화인]



투니버스 방영본
31, 36화 삽입곡 'ROCK'N ROLL PRINCESS'

작곡
사쿠마 마사히데(佐久間正英)

편곡
사쿠마 마사히데(佐久間正英)

개사
신동식

노래
정유미 (가정부 역)


ROCK'N ROLL PRINCESS가 나간다
ROCK SPIRIT 고동이 치네
다가갈게 OH ROCK STAR
맘이 고운 미소 지어줄게

내가 좀 어릴 때 나 즐겨 듣던 노래는
록큰롤 그 리듬이 언제나 나를 들뜨게 해
지금도 나에게 힘을 주는 노래들은
록큰롤 그 비트에 나의 마음 위로해

나 살아온 날들과 또 살아갈 날들에 함께할
내 음악들에 다시 몰아치는 파도 같은 열정들을

ROCK'N ROLL PRINCESS가 나간다
ROCK SPIRIT 고동이 치네
다가갈게 OH ROCK STAR
리바이벌은 기대 안 하겠어



［읽어두기］

31화와 36화에 소개된 THE☆SCANTY의 노래입니다. 원래는 두 번째 여는 노래 'ROCK'N ROLL PRINCESS'고, 노래를 하신 건 'I♡U'와 마찬가지로 가정부 역의 정유미 성우님이십니다.

31화에선 대학축제에서 배경으로 잠시 등장했고, 36화에선 지난 해 신인상 수상자로 소개되며 다시 한 번 등장했습니다. 배경에 일본어 코러스가 같이 들어간 덕에 가사가 좀 섞여서 들렸죠.

가사는 신동식PD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직 한가지 간직하고 있는 건 지금껏 그려왔던 작은꿈~
지금의 내모습 어떻게 보일까 나 어릴적 함께 한 너에~게
저 하늘을 봐 서로 멀리있어도 함께할 수 있어
나 너에게 언제나 빛나는 둥근 달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을게
너무 늦지 않게 내게 와줘 Let`s sing a song
숨쉬는 동안에는 느낄 수 있게 내게 내일이란 희망을 준
널 위해서 Day dy day 힘겨운 날 들에도 흘린 눈물도
모두 시간속에 묻어둘수 있을거야 Let`s sing a song~
멈추지 않을래 나의 꿈들에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담아볼게
More and more~ 조금만 더 너에게 용기 내볼래 이제
수줍었던 마음열고~ Many thanks for you~

죄송해요, 다른분의 지식에서 가사밖에 못구했네요..

기억나시면 한번 흥얼거려 보세요 ^ㅇ^

난달빛천사4기엔딩을아리켜주져

이젠나에겐 추억만 남아이겟죠 사진속에그대미소도 약속햇던 나를 지켯던 소중한우리의다짐도

서랍속사진에묻혀울고있겟죠 괞찮아여 다이해할게여 이별에시간에 나도많이자랏죠

얼어붙엇던 마음속 아픔도 조금씩 녹아지며 멀어지겠죠 언젠간

내리는 비가무거워 고개를숙인내마음 한구석에 영원토록 그대가 남이잇겠죠 애써그대모습을잇고싶지안아요하지만서둘지마라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