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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촬영 마무리한 이종석, 차기작은 '영거'? "출연 제안 받은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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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촬영 마무리한 이종석, 차기작은 '영거'? "출연 제안 받은 것은 사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2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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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이종석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영거'를 선택하게 될까? 현재 '사의 찬미' 촬영을 마무리한 이종석이 어떤 작품을 선택하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4일 오후 TV리포트는 "이종석은 '영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작품은 tvN 편성과 이정효 감독의 연출을 논의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종석 측은 "'영거'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차기작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종석 [사진= 스포츠Q DB]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영거'는 마흔살의 경력단절 여성이 스물일곱살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종석은 잘 나가는 프리랜서 북디자이너 강현오 역을 제안 받았다고 알려졌다. 극중 캐릭터는 밝고 자유로운 성격이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여주인공 윤지수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년 2월 방송을 준비 중인 '영거'는 사전제작 드라마다. 때문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종석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 이종석은 SBS '사의 찬미' 촬영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사의 찬미'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연출한 박수진 PD의 단독 연출작이고, 이종석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주목 받았다.

'사의 찬미'는 극작가 김우진과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의 사랑 이야기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비극적인 사랑'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회자되고 있다.

이종석은 와세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김우진을 연기한다. 김우진은 도쿄 유학시절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연극 발전에 힘썼고, '산돼지', '정오', '이연녀' 등 5편의 희곡과 20편의 평론을 남겼다. '사의 찬미'에서 이종석은 신혜선(윤심덕 역)과 호흡을 맞췄다.

'사의 찬미' 촬영을 마치고 해외 팬들과 만나고 있는 이종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석이 어떤 작품을 선택해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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