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영표·기보배·윤경신·여홍철, 인천 아시안게임 KBS 해설진 참여

(서울=뉴스1스포츠) 박건욱 기자 | 2014-08-27 17:37 송고 | 2014-08-27 17:41 최종수정

이영표와 기보배가 KBS 2014 아시안 게임 중계방송에 나선다. 

27일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방송단 발대식에는 조대현 KBS 사장과 강선규 보도본부장, 해설위원, 중계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BS는 축구의 이영표, 양궁의 기보배 등 28종목을 해설할 30명의 해설위원을 비롯해 130여 명의 방송단이 중계에 참여한다.

이영표와 기보배가 KBS 2014 아시안 게임 중계방송에 나서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다. © KBS
이영표와 기보배가 KBS 2014 아시안 게임 중계방송에 나서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다. © KBS

특히 브라질 월드컵 해설로 신뢰와 인기를 드높인 이영표가 한준희 캐스터가 콤비가 호흡을 맞춘다. 또 야구에 맛을 더하는 이용철 해설위원과 핸드볼의 레전드 윤경신, 체조의 여홍철 해설위원 등 각 종목 최고의 해설가들이 진용을 갖췄다.

여기에 현역 선수로 활약 중인 2012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태권도 차동민 등 젊은 메달리스트들을 영입해 생동감 있는 해설을 전달할 계획이다.

중계방송 아나운서로는 조우종, 김현태, 최승돈, 이재후, 이광용 등 종합대회 중계방송 경험이 풍부한 스포츠 전문 캐스터들이 최고의 중계방송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조대현 KBS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처럼 지금껏 준비해온 열정과 노력을 모아 성공적으로 중계를 완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은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리며, 아시아 45개국이 참여해 36개 종목에 걸린 439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kun1112@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