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잘못한거 맞죠. 하지만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하는 짓도 보면 잘했다고 하기 힘드네요.

페이스북 가서 욕하고 털고 그런다고 결과가 바뀌나요. 욕할꺼면 직접적으로 올림픽 쪽에 얘기해야죠.

예전 2002 월드컵 스페인전이 기억 나네요. 스페인이 다 이긴거나 마찬가진데 심판 판정이 계속 우리나라 쪽으로 흘러갔죠. 스페인 입장에서는 어떠했을까요.

한국 국민으로써 한국을 옹호해야 하는건 맞지만 페이스북에 욕하고 트위터로 욕하는 지나친 민족주의는 부리지맙시다.

안타깝지만 독일 선수의 승리를 선언하고 제소를 기각한 점에서 끝난 것이구요.

비판을 할 수는 있지만 결과에는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당 국가나 심판의 트위터에 찾아가 욕을 하는 것도 옳은 방법은 아니구요.

이런 오심에 대해서는 앞으로 없도록 IOC나 펜싱 협회 쪽에 건의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것이 아닐지...

물론 그 사람들이 곧이 곧대로 듣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1초 이외에 이번 판정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아마 거리 문제인데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시정 명령을 줬음에도 독일 선수 듣는 둥 마는 둥 하던데 심판이 그냥 진행하더라구요.

이것도 중요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정상 거리였으면 1초를 더 줬어도 이겼을 것 같았거든요.

 추가 질문 보고서 .

만약 독일 선수가 주장한대로 1초가 1.99초를 포함할 수 있다면  0점 이하 소숫점 초는 0으로 나타내야지요..

세트당 3분을 0.01초 만에 2분 59초로 바꿀 수 없으니까.. 처음부터 2분 59초로 표기 했어야지요..

난 예전에

시골에서 체육대회 하듯이 동네 운동회에서 판정하는거 같던데

가까운 사람한테 술한잔 더따라주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