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길게썼다가 컴퓨터 다운되는 바람에 열받아서
짧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등급은..글쎄요..여기 적은것은 개인적으로 모두 좋아하는것들이라
다 좋다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대충..읽어보시면
아 괜찮구나 / 이건 좀 아니다. 라는 분위기가 느껴지실겁니다~

일단 일본의 최고 싸이코 3분작가라 불리는 분들의 작품부터 들자면

베르세르크,정령사, 바스타드가 있습니다.

베르세르크와 바스타드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 폭력이 가미된 진정한
성인물이라고 할수있는 것이고, 정령사는 그다지 튀는 작품이라고는
말할수없지만 한번쯤은 봐둬야한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베르세르크와 바스타드는 강력추천입니다. 그림은 말할필요없이 최곱니다.

최근 보고있는것이라면 오그레이트님의 작품인데

히미코전, 에어기어, 천상천하 가 단행본으로 나오고있습니다.
히미코전은 1권이 끝인데 재밌다..라기 보다는 작가님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서 볼만하다..고 천상천하와 에어기어는 현재 연재되고
있어서 계속 후속편이 나옵니다. 격투 학원물을 좋아하신다면
(거유 미소녀-_-;도 좋아하신다면 매우 강력한 추천..) 추천입니다.

순정은 별로 안보시는것같지만 뭔가 색다른것을 한번 보고는 싶다..라면

"엠마"를 추천합니다. 메이드와 상류계층의 러브스토리인데 은근히 웃긴게
잔잔한 재미를 주는 만화죠. 현재 4권까지 나와있는데 푹 빠져있습니다..

요리만화에도 꽤 재밌는게 많습니다. 평범하게 추천이라면 미스터 초밥왕
있습니다. 초밥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것을 보면 관심 극대화되는
엄청난 요리만화지만 초밥에만 극한되기때문에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닙니다..

요리만화중 가장 좋아하는건 "중화일미" 입니다. 한동안 티비로 방영되어
꽤 인지도가 높습니다. 신 중화일미라고 애장판도 나와서 큰 인기를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중화요리에 대해서는 왠만해서 다 나오는거라
굉장히 추천합니다. ^^

약간 소년취향....? 이랄까요...다카하시 신님의 작품도 괜찮습니다.
최종병기 그녀로 유명하신 분인데 좋은사람 이라는 작품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므로 패쓰.. 단편집으로 나온것들이 꽤 재밌습니다.

한국만화가님의 작품이라면.. 이시영님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빨간 거짓말 이라는 단편집과 남편의 조건 이라는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그 독특한 분위기에
맛들이게 되면 왠만해서 다른 책은 잘 안보게 될정도지요. 추천!

또 "양의 눈물" 추천합니다. 이게 같은제목으로 우리나라것말고
일본작가분의 것인데 상당히 암울한..독특한 흡혈귀물이랄까나요..
독특한 분위기와 요염한 그림체와 가슴아픈 이야기가 어우러진
멋진 작품이라 추천합니다. 7권인가..8권이 완결이니 한번에
보시는것도 좋지요..

요즘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강철의 연금술사" 추천합니다.
애장판으로 사서 모으고 있을정도로 좋아하는 건데, 애니는 현재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공유프로그램에서 많이 돌아다니죠)
개인적으로 애니보다 만화책쪽이 더 분위기가 맞는달까나요..
어쨌거나 소년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의외로의 잔인함과.....뭐랄까
어린독자를 타켓으로 했다~ 라고는 전혀 생각할수없는 복선...들이
얽혀서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굉장히 재밌습니다만, 그림이 취향이
아니라는 분도 계시더군요. 꼭 보시길 바랍니다.
(만화책으로 7권인가..8권인가까지 나왔습니다.)

무한의 주인 추천합니다. 무한의 주인..저도 오래전부터 듣기만하다
얼마전에 한꺼번에 봤는데 굉장한 흡입력을 가지고있습니다.
날린 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데생도 정확하고 독특한 그림체에
반했달까요..멋집니다. 추천입니다..

만화를 정말로 나만큼 많이 읽었겠느냐..라고 생각하신다면..
소년만화물,코믹물,순정물,미스테리물..등등..장르제외하고 보시는것을
추천하는 터라 순정물도 여러개 추천하겠습니다..^^

일단 코우가 윤 님의 작품 추천합니다.

"지구인"이 가장 유명한 작품이고 게슈탈트,러브리스 요정전설 추천입니다.
가늘가늘한 선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예쁜 선으로 그린다는 느낌을
주는 작가분인데..작품들 모두 작가분의 분위기랄까.. 매력이 있어서
다 추천합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다 보시기를..

나나난 이라는 작가분의 만화인데 굉장히 단순한 선이지만 왠만해서
다 드러내는 아주 신기한 능력(?)을 보여주신 만화추천입니다..음..
단편집이 대부분입니다. 스트로베리쇼트케잌(영어로),호박과 마요네즈,
하루칭,어느 여자아이의 생일..등.. 마음에 드신다면 단편집으로
골라서 보시길 추천..^^

"그남자 그여자" 추천합니다. 현재 열광하고있는 작품이고 17권인가..
18권인가까지 나왔습니다. 가늘가늘한 전형적 순정만화체지만
만화적 표현은 아마도 극대화시켰다는 느낌을 주는 만화입니다.
단순한 러브스토리같지만..사람의 우울하고 어두운 면모를 확실하게
마음에 와닿게 하고 세세한 심리 표현으로써 아마도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었죠..비밀일기였나..하여튼..;;)

엽기적이지만 그림 괜찮고 웃긴걸 원하신다면 "여고생" 추천입니다.
지금 3권까지 나와있는것으로 아는데 정말로 웃깁니다. -_-; 여자에 대한
환상을 제대로 깨준다는 느낌의 만화구요. 꽤 재밌습니다~ 추천!
(제목 그대로 고등학교 엽기적인 여학생이야기 어찌보면 평범한 애들이죠..;)

하시현님의 "언년이 이야기" 도 재밌습니다. 2권으로 끝나는 단편이구요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뭔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것중에선 쌈빡하게
보기에 딱 좋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간단~ 그림은 아기자기하니
귀엽고 예쁩니다. 추천입니다~

야오이물이지만 (남자들끼리의 사랑) 싫어하지않으시다면
하나 추천하겠습니다. 요시나가 후미님의 작품들인데..

그....뭐랄까....야오이적인 요소를 제외하고서는 상당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다지 특별난것은 없지만 무표정에서 드러나는 감정..같은것을 매우
잘표현하는거랄까요.. 야오이물로써의 단편집 말고 최근에 정식판으로
나온것중에서 추천이라면 "서양골동양과자점" 입니다. 그것과 여러가지
단편집이... 사랑해야할딸들이 나왔습니다. 강력추천입니다^^

지금 기억나는건 이것밖에 없지만..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