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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겨울 왕국 흥행이유가 뭔가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4,871 작성일2014.03.02
겨울왕국의 흥행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길 ost가 뛰어나다, 그래픽이 화려하기 때문이다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정작 스토리를 보면 뭔가 어설프고 허접한 티가 딱 나는데,
가령 노래 한번 부르니 10년이 지나가고,
처음보는 남자랑 같은 노래 한번 부르고 결혼하겠다는 둥...
전혀 개연성이 없고 인과관계가 들어맞지않는 이런 스토리들은 성인들 수준에선 납득이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딱 초경 시작 전의 어린 유아들이 볼만한 "동화"비슷한 느낌이던데,
이런 유치한 수준의 애니메이션이 어떻게하여 1000만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캐치하지 못했던, 스토리에 성인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사로잡는 묘한 매력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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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애니메이션, 만화, 애니메이션, 노래, 연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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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겨울왕국이 재미없는것에대해서는 저역시 동의합니다.

위에분도 말씀하셧지만 저도 겨울왕국스토리만 두고 보자면 너무 뻔한게 현실이고

저는 이작품보면서 눈의여왕이랑 스토리 참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눈의여왕을 모티브해서 디즈니가 만든작품이더군요

이렇듯 겨울왕국의 스토리자체는 뻔하고 재미보다는 흔한 스토리라고 저는 생각을햇습니다.

 

하지만 아실지모르겟지만 작품자체가 뮤지컬이도 또 작화가 매우뛰어납니다.

특히 엘사같은 캐릭터의경우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끌고잇어서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엘사같은

캐릭터상품을이 엄청난인기를 끌고잇습니다.

 

결국 겨울왕국 작품은 스토리보다는 작화와 퀄리티가 정말 큰인기를 끌어서 흥행까지 갓다는점이

첫번째이유입니다.

 

엘사라는 캐릭터를 너무 잘만들어냇다는 점입니다.

작품이랑 맞는 캐릭터 그리고 그배경을 가장아름답게 만들어낼수잇는 캐릭터를 만들어냇다는점이죠

만약 엘사가 다른 작화로 그려졋다면 이 작품의 흥행은 반감할껏입니다.

 

또 그런 좋은 작화로 작품의 퀄리티를 많이 살렷잖아요 이른바

겨울왕국 하이라이트인 엘사가 얼음 성을 만드는부분입니다.

굉장한 퀄리티고 평소 볼수없엇던 엘사의 얼음같은 성경과 도도한 이미지를200% 들어내면서

작품을 살려주고

 

이장면에서 나오는 노래역히 중독성과 겨울왕국분위기에 맞는 아름다운 음악을 깔아주면서

이작품을1000% 살렷다볼수잇습니다.

 

결국 겨울왕국은 스토리때문이아니라 작화와 배경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게 햇다는점입니다.

또 겨울왕국에서 가장칭찬하고싶은것은 캐릭터의 성격입니다.

 

대표적으로 울라프 굉장히 귀엽성잇고 바보같은 캐릭터인데

작품에 이런캐릭터를 넣으므로써 작품을 한층살려준다고 보시면됩니다,.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면 스토리보다는

작화와 캐릭터의 성격 그리고 음악이 밋밋햇던 스토리에 매력을 넣어주지않앗나생각을해요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작품이 될수밖에없는이유에요

 

특히 엘사의 작화와 렛잇고가 밋밋한스토리에 금칠한셈이죠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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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스토리가 허접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한데 겨울왕국은 이전의 디즈니 동화에서 보지 못했던 묘한 힘이 있음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하 겨울왕국에 대한 유명 문화평론가 등의 전문적인 평을 보겠습니다.

 

생각하기에 달린 문제이기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겨울왕국>은 나름  명작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겨울왕국은 현 시대의 요청에 걸맞는 주제의식이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과거의 남성 의존적인 여성상보다는 여성의 주체의식을 선언한 내용이 참 맘에 와 닿고요. 요즘 한국 사회에서 시끌벅적했는 김치녀 신드롬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도 보입니다. 이번에 겨울왕국은 주제가로도 아카데미상을 받았죠.

참고로 유명한 문화 평론가인 김휘영은 "Let it go의 가사는 타인의 시선이나 간섭에서 독립된 나 자신의 주체성과 (그로인한) 행복의 중요함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겨울왕국 Let it go 가사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한경닷컴 키즈맘 기사)

2. <겨울왕국>은 애니매이션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극이기에 음악적인 평가도 빠트리면 안될 것 같네요- 일단 주제곡 신드롬은 미녀와 야수보다는 겨울왕국이 훨씬 강하게 몰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는 앞에서 말한 노래가사의 메시지도 좋지만 그 가사의 형식적인 미적 완성도를 라임의 측면에서 분석한 김휘영 평론가의 수준 높은은 칼럼을 보시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것 같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출처) 겨울왕국 Let it go 두 배로 즐기기: 라임의 아름다움-rhyme은 詩의 숨결이자 맥박, 노래에 운률로 생명을 부여- 김휘영 문화 평론가 글.

예를 들어, 디즈니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피보 브라이슨이 어떤 여가수(누군지 이름은 모르겠음)와 함께 불렀던 Tale as old as time 도 나름 좋았지만 Let it go 열풍만큼은 아닌 것 같고요.

결론적으로 <미녀와 야수> 같은 디즈니의 기존 작품들도 참 좋았고 나름 감동적이었지만 이번에 나온 <겨울왕국>이 좀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알라딘이나 인어공주 같은 것들보다는 허술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겁니다.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채택 희망^^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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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모든 연령때가 볼수있기때문임

20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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