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1박2일', '미운우리새끼'가 결방한다. 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방송되는 등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인해 오늘(26일) 오후 TV 편성표에 변동이 많다.

26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후 4시 50분부터 정상적으로 방송되지만 '1박2일'은 쉬어간다. 또한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1시간 앞당겨져 오후 6시 50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KBS2에서는 8시 10분부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이 진행되는데 8시 30분부터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첫 경기 대만전을 치른다.

MBC는 오후 시간대 아시안게임 농구, 사격, 양궁, 배드민턴 등 주요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이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두니아'가 2주 연속 결방된다.

SBS도 오후 8시 20분부터 한국-대만 야구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는 제 시간에 방송되지만 9시 10분 방송되던 '미운우리새끼'는 결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