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이번 2018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야...
rook**** 조회수 8,631 작성일2018.08.26
이번 2018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왜 이렇게 욕을 먹는거죠? 정말 궁금해서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iu****
수호신
2018 스포츠, 레저 분야 지식인 프로야구 1위, 해외프로야구 1위, 운동 47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2018.08.26. 23:28
같은 문제라도 야구 언론을 잡고 있는 기아 선수라면 기사를 안 쓰거나 아주 조금
 쓰고 끝나는데요.다른 팀 선수거나 기아와 안 좋은 관계면 더 심하게 쓰죠.4년 전에
나지완은 기아였고 현재 가장 욕 많이 먹는 선수는 lg 오지환이죠.4년 전엔 기사가
 없었고 지금은 날마다 기사를 써 나르니 욕을 더 먹을 수 밖에 없죠.

심판 매수도 두산이 했을 때는 여기 네이버에 24시간 특집 코너가 있었고 언제든지
 모든 팬이 보기 쉽게 했죠.그리고 각종 비판 기사가 있었구요.그러다 기아가 발각되고
며칠 만에 기사가 없어지고 자연스레 해결이 됐죠.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네이버
 야구 에디터가 기아 팬들로 이뤄져 있어서 기아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은 철저히
다르게 올리죠.

아래는 며칠 전 제가 님 비슷한 질문에 답변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
2018.08.25. 05:16
야구 언론과 포털의 문제죠.초창기 프로야구 16년에 9번 해태가 우승을 했습니다.
 이때부터 해태 팬들이 야구 기자가 많이 됐습니다.지금은 해태가 기아로 이름이
바뀐 팀이죠.이건 스포츠 종목에 흔히 있는 일이죠.올림픽 ioc도 한 명 빼고는 모두
 유럽 사람이 위원장이었죠.fifa도 한 명 빼고 모두 유럽 사람이 회장이었습니다.

ioc에 유일하게 비유럽 위원장이 미국 사람이었구요.fifa의 한 명은 브라질 사람이
 었죠.유럽 사람이 아니더라도 올림픽과 축구에서 잘하는 나라가 그 협회의 장이
된다는 말이죠.한국 프로야구 kbo도 역시 잘하는 팀에 관심이 많은 게 당연한데요.
 16년에 9번이나 우승을 할 정도였으니 광주 전라도 연고를 둔 해태 팬들이 당연히
난리가 났겠죠.

바닥을 계속 치거나 못했던 팀 팬들이 야구에 관심을 많이 두고 야구 기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당연히 적겠죠.과거 스포츠 신문이 팔리던 시절엔 요즘처럼 해태 기아
팬이 장악을 하지 않아서 편파가 거의 없었는데요.지금은 과거 초창기 야구 기자들은
 사라지고 해태 기아 팬들이 야구기자를 거의 다 장악을 했죠.그래서 기아 외의 타팀에
문제가 생기면 오래 끌고 기아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일찍 끝내죠.

현재 lg가 전반기에 3위 전후의 성적을 하다가 5위로 떨어져서 lg에 대한 안 좋은
 기사가 쏟아지는데요.반면 기아는 작년 1위를 해서 우승한 팀인데 올해 8위로 떨어졌
는데요.안 좋은 기사가 거의 안 나고 있죠.똑같이 성적 하락이나 안 좋은 이슈가 나더라도
 욕먹는 팀은 정해져 있다는 말이죠.

4년 전 기아 나지완이 현재 lg 오지환과 비슷한 상황이거든요.기아의 안치홍이 공격
 수비 주루에서 나지완을 모두 당시 앞섰습니다.하지만 그때 아시안 게임 금메달 못
따면 나지완은 군에 곧 가야 할 사정이었죠.그래서 안치홍을 안 넣고 나지완을 넣었죠.
 과거부터 군 혜택을 줄 선수들을 아시안 게임에서 일정 퍼센티지 이상 넣는 게 야구계
암묵적인 룰이죠.

그때 나지완은 욕을 먹어도 기사로 안 내니까 빨리 끝났는데요.지금 오지환은 계속 기사로
 내니까 문제가 눈덩이처럼 더 커지죠.과거나 지금이나 병역 혜택을 위한 국가대표를
꾸린다는 거 자체가 문제죠.일본처럼 아시안 게임은 크지 않으니까 그냥 사회인 야구 선수
 들을 내보내는데요.한국도 일본이 저렇게 하니까 당연히 한국 최고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는 것이 많는데요.

일정 비율은 최고 선수를 넣고 일정 비율은 병역 혜택용 선수를 넣는 것이 항상 문제로
 팬들에게 욕을 먹죠.근데 그걸 언론에서 기사로 아예 안 쓰느냐,계속 써서 문제를 키우느냐
는 완전히 다른 문제죠.계속 톱뉴스로 다루니까 나지완과 오지환의 욕먹는 차이는 다를 수
 밖에 없죠.기아가 올해 8위로 떨어진 것이 lg가 3위에서 5위로 떨어진 것보다는 더 큰문제
인데 lg만 다루니까 lg만 더 욕먹는 것과 같은 거죠.

2017시즌도 기아가 계속 1위를 달리다가 nc가 3연승하면서 공동 1위가 된 적이 있었죠.
 공동 1위가 됐으면 잘한다는 기사가 나와야 되는데 우습게도 nc의 투수 맨쉽이 연봉에
비해 돈이 아깝다는 기사가 쏟아졌죠.7승 무패를 하고 부상을 당해서 경기를 몇 주 못
 나오고 있었던 상태였거든요.그래서 갑자기 저런 뉴스가 연속으로 며칠 나올 이유가
없는데요.

1위를 하니까 갑자기 저 선수 돈 아깝다는 기사가 하나만 나도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을
 건데 며칠 연속 저 선수를 두드렸거든요.이렇게 기아 팬으로 기자들이 이뤄져 있어서
다른 팀이 1위를 하면 칭찬이 아니라 저렇게 분풀이를 하는황당한 일도 일어나죠.

아래는 나지완이 배 근처도 안 온 공에 맞았다고 심판을 속이고 1루로 나가는 장면인데요.
 이런 건 기사로 전혀 안 나왔죠.다른 팀 선수였다면 엄청나게 비난을 받아야 할 플레이
인데요.기사로 안 나오니까 그냥 소리소문없이 사라진다는 말이죠.똑같은 일이라도 이렇게
 언론과 이런 네이버 포털 야구 코너까지 다 장악을 하니까 심하게 뉴스가 부풀어지는 건
한계도 없이 계속 부풀죠.

아래 기사는 양현종이 2017 wbc에서 3이닝 3실점을 했을 때 기사인데요.3이닝 3실점은
 최악의 피칭이라고 기사가 나와야 하는데요.잘 던졌다고 하는 이치에 맞지 않는 기사가
나올 정도죠.3이닝 3실점 3자책은 평균 자책점이 9.00 으로 너무나도 못 던진 투구인데
 저걸 잘 던졌다고 할 정도로 기아 선수에겐 특혜 기사가 너무 많죠. 
-----
나지완 가짜 몸에 맞는 볼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49727&category=kbo#focusComment

-----


[WBC] '에이스' 양현종, 대만전 3이닝 6K 3실점 '잘 던졌다'

기사입력 2017.03.09 오후 08:27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96375




2018.08.26.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