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징크스란건 아닌것 같은데요..우리 한국 축구가 부진했던 것 뿐입니다. 이제는 달라질거라고 믿습니다.제대로 된 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1. SBS가 중계를 하면 진다.

송재익&신문선 콤비는 해설 못하기로 유명 하죠.

그들이 말하는것을 듣고 있노라면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그리고 SBS에서는 중계권을 독점으로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SBS를 볼때가 많습니다.

화질도 안 좋은 SBS를 보니깐 짜증이 나는 겁니다.

그리고 유럽등지에서 축구를 하면 거의 SBS가 독점 중계 합니다. 돈으로 떡칠하는 거죠.

그리고 SBS는 사람 염장지르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죠.

저번 월드컵 유럽 예선 아일랜드 : 프랑스 경기에서 03:05에 시작 한다고 해놓고선 그 시간 되니깐 저번 경기 하일라이트를 보여 주며 시간을 질질 끌다가 경기는 04:00에 시작 했습니다. 새벽인데... 하일라이트를 보고 있다가 지쳐서 결국 경기는 보지 못하고 자버렸습니다.

진짜 짜증 납니다. 괄호를 넣고 경기 시작 시간을 따로 넣어 줘야지 밤을 헤메는 짓을 하지 않지...

이런 SBS에서 중계를 하니 운이 있을리가 있겠습니까?

씨방새(SBS)의 실태를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2.골대를 맞추면 진다.

어느나라 어느팀이나 골대를 맞추는 팀이 지게 되어 있습니다.

운이 안따라 줘서 선수들이 자꾸 그 생각을 하고 동요하게 하게 되니깐 팀의 패배를 낳는 것 입니다.

3.대구 우~ 부산 와~

국대 경기는 이상하게도 대구에서 하면 경기가 잘 안풀립니다.

월드컵때 이을룡의 PK실축으로 미국과 1:1로 비긴 것과 터키에게 2:3으로 진 곳이 대구 입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하면 경기가 잘 풀립니다.

월드컵 첫승을 거둔곳이 부산이고 이운재가 PK를 막아내며 독일에게 3:1로 이긴 곳도 부산 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대구는 움푹 들어간 분지고 부산은 탁 트인 해안가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4.유럽 앗싸! 중동 이런!

예전에는 유럽에는 쥐약이였으나 최근에는 유럽 킬러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중동쪽은 충분히 이길수 있는데 번번히 지고 맙니다.

유럽을 맞이 할때는 본선에서 주로 맞이하고 중동을 맞이 할때는 예선에서 주로 맞이해 전력 차이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5.도저히 못 봐주겠다. 엽기 유니폼

지면 바로 탈락일때 이상하게도 상하 모두 빨간색인 엽기 유니폼을 입더군요.

이기면 앞으로 계속 나올텐데 이런 유니폼이라니 하면서 선수가 힘을 덜 내서 그런 결과가 나온건 아닌가요?

아무래도 역사적인 순간에는 멋진 옷을 입고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