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팬들 중 한 명일 뿐이지만 이런식으로 본인 안무인 양하면서 방송 출연하시고 본인 스펙 쌓으시려고하는거 너무 보기 안좋네요. 

 개인적으로 세븐틴 데뷔전부터 그 어린 나이에 나와서 가수가 되겠다고 회사에서 안밀어줘서 본인들이 직접 데뷔 준비하기 시작한 것들 보면서 지금 4년째 응원하고 있는데요, 저는 솔직히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고 방송에서 이야기하고 또 언급 될때마다 팬으로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얼마나 바랬으면 본인들끼리 밤을 새가며 수없이 연습하고 연습하면서 데뷔를 했을까 싶어서 말이에요. 물론 그랬던 점이 지금의 세븐틴이 더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거 같아서 다행이다 싶을때도 있지만..

 그렇게 데뷔해서 1년만에 많이 성장해서 팬들도 늘고 멤버들 능력도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늘어서 팬인 저도 뿌듯할 때가 많거든요. 

 최영준님 직업이 안무가인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인데 그러면 창작을 하시면서 본인이 맡으시는 팀을 안무 열심히 도와주시고 그 팀들 퍼포먼스가 더 무대에서 빛날 수 있게 도와주셔야지 본인이 빛나고 싶어서 왜 안달이신가요.  

 그렇게 방송 출연하고 싶고 스포트라이트 받고 싶으세요?

 그럼 댄서로 데뷔를 하시던가..ㅎ

 지금이라도 안늦었어요 꿈과 열정에 나이가 어디있나요?ㅎㅎ 전향하세요 얼른.

그러면 본인거라고 소년 24고 뭐고 나와서 주장하시는 그런 댄스곡 안무들 쓱싹 만들어내시고

 활동도 잘하시겠어요.  

 본인이 만만하게 보시는 그 세븐틴 애들이 음악방송 나와서 3분,4분 보여주는 그런 퍼포먼스 하나하나가 팬들에게는 너무 가치 있는 것이거든요.

데뷔전부터 그렇게 함께 데뷔 바래오고 응원한 저한테는

정말 개인적으로도 볼때마다 뭉클한 그런 존재고요. 

 당장 방송나와서 본인거라고 말씀하시면 잘 모르는 분들이나 타팬들은 아 정말 세븐틴의 그 노래들이 영준씨 창작물이라고 생각할텐데 전 그것만으로도 짜증나거든요. 

 팬들은 세븐틴의 일상하나하나에도 관심 있기에 새벽까지 잠도 줄여가며

그 작은 연습실에 틀여박혀서 연습하고 고민하면서 만들어낸 노래와 춤들이

얼마나 값진건줄 아는데 그걸 너무나도 쉽게 본인거라고 말씀하시니

당연히 저희 팬들이 화나는게 아닌가요. 

 아는 사람만 아는 본인 sns 계정에서 호시가 내 최애 제자니 그런소리 하지말고,

순영이가 원하면 맨 앞에 이름 적어주겠다 그런 소리 하지말고 ㅎㅎ

 재방송 몇 번이고 해주는 방송 나와서, 또 인터뷰에서 제발 공동으로 창작한거다 그런 말 좀 하세요.

공동 창작 이 단어도 언짢네요.

순영이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팀들도 그 어린나이에 구슬땀 흘리며 만들어낸게

온전한 본인들의 창작물이지 최영준님이 설령 도움을 주셨다해도

10에 8-9는 멤버들의 노력인게 뻔히 보이거든요

대체 플레디스는 작년부터 본인들 먹여살리기 시작한 세븐틴 멤버들 안밀어주고

안무가를 왜 밀어주는지..ㅎ

전 순영이 밤낮이고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고민하며 만들어낸 창작물이

 이렇게 허사가 되는거 너무 싫거든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