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모우라 "손흥민과 팀 동료들은 탑클래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공격진에 합류한 루카스 모우라(브라질)가 팀 동료들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모우라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토트넘 합류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 대표로 A매치에 36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는 모우라는 지난 1월 파리생제르망(프랑스)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모우라는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파리에서 행복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은 좋지만은 않았다"며 "토트넘에는 손흥민, 알리, 에릭센, 케인 같은 몇몇 톱 클래스 선수들이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대해 모우라는 "2차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웸블리에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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