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직.

영어로 리용직이라고 써져잇는데 밑에 한자 보면 '영'이네요

영문 표기때문에 그런듯

북한선수답지 않은 포마드헤어로
경기내내 눈이 갔는데 수비도 잘하길래
검색해보니까 역시나 재일교포선수 
뭔가 언쟁이 일어나도 말리는게
깨어있는 사람같긴했다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뜀
 

어제 경기내내 클린플레이 하다가
마지막에 급했는지 손으로 골막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키핑, 키(187),포지션 등 기성용이랑 비슷하다고
별명이 북직이

리영직 재일교포4세 더군요... 리영직선수 트위터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

https://twitter.com/yonjick

(리영직 트위터보면, 바탕화면에 "태극기"도 있어서 뭔가 기분이 좋더군요ㅎㅎ)

리영직   도쿠시마 보르티스
생년월일:91년 2월 8일
출신지:오사카부
신장/체중: 187/75
포지션:MF
경력:FC루이 라모스 베지토 ->오사카 센트럴FC -> 히가시 오사카 조선중급학교 -> 오사카 조선고등학교 -> 오사카 상업대학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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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몸싸움 날때마다 달려와서 뜯어 말리는것보니, 외모도 괜찮지만 인간성도 좋을듯. 매너도 좋더군요. .

임창우인터뷰 중,

북한 선수들은 경고성(?)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임창우는 "경기 끝나고 공격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북한 선수들에게 밟히고 걷어차였다고 하더라"며 "나도 경기 중 '니네 앞으로 더 이상 축구하기 싫으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축구하지 못하게 거칠게 다뤄주겠다는 위협적인 발언이었다. 유일한 매너남은 미드필더 리용직이었다. 리용직은 일본 J리그 도쿠시마에서 뛰는 선수다. 북한 선수답지 않게 기술도 뛰어나고 신사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근데, 한국기자들 리영직을, 리용직으로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많네;;)

리영직(우리나라 표기법으로는 이영직) 이 맞습니다.

RI Yong Jik이라고 나오는 이유는 우리(남한)와 북한의 로마자 표기법이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