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어떻게 알아?” 감스트 방송 출연 약속한 하하
2018-08-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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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방송에 무조건 조만간 나가겠습니다"
가수 하하(하동훈·39)가 유명 BJ 감스트(김인직·28) 개인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22일 감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하 형님, 위닝(축구 게임) 지셨으니 약속 지키셔야죠"라며 "다음 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하하와 감스트가 보인다. 검지와 중지로 V를 만들어 치켜세우며 웃고 있는 감스트 옆으로 눈을 감은 채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하하 모습이 보인다.
하하가 들고 있는 스케치북에는 "저는 감스트 한테 위닝 2:1로 졌습니다. 고로 감스트 방송에 무조건 조만간 나가겠습니다"라고 쓰여있다.
둘은 원래 알던 사이가 아니었다. 둘의 만남은 우연히 이루어졌다. 지난 10일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스트! 마포구였다니!"라며 "너무 나이스하고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었다.
사진에는 술잔을 들고 웃고 있는 하하 옆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V 표시를 하고 있는 감스트 모습이 보였다. 하하의 글과 사진은 둘이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 게 됐다는 것을 설명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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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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