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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조호르 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레스트 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외국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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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하티르 총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건설될 도시를 외국인에게 팔지 않겠다"며 "정부는 외국인들이 이곳에 와서 살 수 없도록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포레스트 시티' 프로젝트로 건설된 아파트의 약 ⅔ 가량이 이미 팔렸고, 이 중 말레이시안이의 보유한 물량은 2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한국 등 22개 국가의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컨트리가든과 주정부와 함께 포레스트 시티를 합작 개발 중인 투자회사 '컨트리 가든 퍼시픽뷰'(CGPV)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CGPV측은 "마하티르 총리의 발언은 영곽경 CGPV회장과의 면담 대화 내용과 너무나 다르다. 일부 언론의 보도가 총리의 발언 맥락에서 벗어났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CGPV측은 총리 측에 연락해 마하티르 총리의 발언의 명확한 진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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