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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개별투자자 재산의 현재 형태를 말하는 경제용어.

선물거래나 주식거래에서, 개별투자자의 재산의 현재 형태를 뜻한다. 재산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매도나 매수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거래한 결과를 나타낸다. 크게 매도포지션과 매수포지션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금포지션·유동성포지션·액추얼포지션·대외단기포지션·오픈포지션·순수포지션 등이 있다.

이중 매도포지션은 매도한 뒤의 재산 상태이므로 대상자산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채무를 지닌 상태로 쇼트포지션(short position)이라고도 한다. 이에 비해 매수포지션은 매수한 뒤의 재산 상태로 롱포지션(long position)이라고도 한다.

외국환시장에서는 일정한 외환의 매도액과 매입액의 차액으로 환위험(exchange risk)에 노출된 부분을 말하며, 외국환포지션이라고도 한다. 마케팅에서는 제품이 소비자에 의해 지각되고 있는 모습을 의미한다. 또한 일반 자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주택소유자는 주택에 대해 롱포지션이며, 은행에 융자가 있는 주택이라면 은행에 대해서는 쇼트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