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삼성라이온즈의김진웅선수
rlaq**** 조회수 15,559 작성일2006.09.10
김진웅선수안보이던데 어디갔나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데카르트 보험설계사
수호신 열심답변자
#보험설계사 #보험상담 #보험리모델링 국민건강보험 4위, 국민연금보험 3위, 저축성보험 1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김진웅 선수는 2005년 7월, 팔꿈치 인대가 끊어져서

임창용, 권혁 선수와 함께 일본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임창용, 권혁 선수는 바로 수술을 하고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김진웅 선수는 바로 수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김진웅 선수가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

수술을 바로 시켜주고 군복무를 시키면 너무 태만해질 것을 우려한 삼성구단이

수술 대신에 재활훈련만으로 부상을 극복시키고 올해 창설된 경찰청 야구단에 넣어서

군복무를 대체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진웅 선수가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해서

권혁, 임창용 선수보다는 조금 늦게 수술을 하게 되고

재활 대신에 수술을 선택하는 바람에 경찰청 야구단은 지원도 못해보고

지금은 대구 북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에 있습니다.

 

김진웅 선수 스스로 말하길

자신이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에서 수술 대신에 재활을 권유하고 있고, 경찰청 야구단에 들어가서 태만하지 않은 생활을 유지하기를 권한다고 말이죠.

 

어느 쪽이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진웅 선수, 요즘 씨름선수 됐습니다.

진짜 씨름선수가 된 것이 아니고 살이 엄청나게 불어서 씨름선수를 연상시키죠.

 

삼성구단이 왜 바로 수술을 시키지 않고 재활을 선택하고 경찰청 야구단에 집어 넣을라고 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공인근무 소집해제가 되고 내년 후반기쯤에 복귀가 가능하겠지만

지금의 몸 상태를 보면 1군 올라오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2006.09.11.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직접작성 (데카르트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