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막살인 ‘사이코패스 경향 충격 진실은?’... 핫이슈 등극한 용의자 신상 공개 ‘논란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9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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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과천 토막살인 용의자 / 방송 화면
과천 토막살인 용의자 신상이 공개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괴천 토막살인’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과천 토막살인 범인은 사이코패스? vs 소시오패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과천 토막살인 용의자의 범행 수법을 감안할 경우 사이코패스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초자아 결함’의 단면으로 풀이된다”며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폭력적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며, 소시오패스(sociopath)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각종 언론을 통해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서 토막살인 시체가 발견되며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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