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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속담 과 뜻 좀 가르쳐 주세요....
jmh8**** 조회수 10,859 작성일2010.05.26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속담 20개를 조사를 해라 고 하시네요^^(별결다...시킨다.)

속담과 뜻

 

20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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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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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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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뜻이라.. ㅋㅋ

 

설명 드리죠...

 

가게 기둥에 입춘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도 남이라도 이웃에서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더 낫다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라 무슨 일에나 분비를 든든히 하여 실수를 없게 하라는 뜻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 한다 가난한 사람의 구제는 나라의 큰 힘으로도 어려우니, 개인의 힘으로는 더욱 어렵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치르기 힘든 일이 자주 닥쳐오는 모양을 이르는 말

가는 날이 장날 우연히 갔다가 의외로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 쓰는 말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잘 하는 일을 더 잘 하도록 부추긴다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도리어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로 돌아간다

가랑잎에 불붙듯 성질이 조급하여 걷잡을 수 없음

가랑잎으로 눈가리고 아웅한다 자기 일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을 속이려고 한다

가랑잎이 솔잎 보고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허물이 많은 사람이 오해려 허물이 적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

가물에 콩 나듯 썩 드물다

가을 중 싸대듯 한다 일이 바빠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가재는 게 편이라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한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 줌을 이르는 말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 날이 없다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는 근심 끊일 날이 없다

간에 가 붙고 염통에 가 붙는다 자기에게 이로우면 인격, 체면을 돌보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을 한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음식이 적어 먹은 것 같지 않다

갈모 형제라 아우가 형보다 잘났다는 뜻

갈수록 태산이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수록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닥쳐온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친근한 사이에 서로 모함한다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남의 덕에 호사한다

감장 강아지로 돼지 만든다 비슷한 것으로 진짜를 가장해서 남을 속이려 한다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일의 내용이나 사정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덮어놓고 이렇다 저렇다 말한다

값싼 갈치 자만 값이 헐하고 쓰기에도 무던한 물건

값싼 것이 비지떡 값이 싸면 품질은 좋을 수 없다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아도 너무 헤프게 쓰면 없어지는 것이니 모든 것을 많다고 마구 쓰지 말고 아껴 쓰라는 말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다소 차이는 있을지라도 그 본바탕은 다 같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왕 같을 바에는 품질이 좋은 것을 취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잘 되고 나서, 가난하던 옛일을 생각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낸다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한다

개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본래부터 나쁜 것은 언제까지 가더라도 좋아지기 어렵다

개 눈엔 똥만 보인다 어떤 것을 좋아하면 모든 것이 그것같이만 보인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흔한 것이라 할지라도 정작 쇼용이 있어 찾으면 없다.

개 머루 먹듯 한다 매사에 소홀하고 그 내용을 잘 모르고 일을 한다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재물을 조금씩 알뜰히 모은다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늘 제자리 걸음만 한다

개발에 주석 편자 입은 옷이나 가진 물건 등이 제격에 맞지 않게 좋다

개밥에 도토리 따로 돌리어 외톨이가 된다

개 보름 쇠듯 한다 명절날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넘긴다

개살구도 맛들을 탓 무슨 일이든지 재미를 붙이면 좋아진다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지나치게 떠든다

개천에서 용 난다 보잘것없는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태어난다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슨 놈도 춤을 춘다 못난 주제에 남의 흉내를 낸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무슨 일이든지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손님을 맞을 때가 있으니 깨끗한 옷쯤은 마련해 두어야 한다

건너다보니 절터 남의 것이라, 욕심을 내어도 소용이 없다

게 잡아 물에 넣다 애쓴 보람이 없다

계 술에 낯내기 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낸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할 말은 속 시원히 다 해 버려야 좋다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낯익은 곳이 더 좋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함함하다면 좋아한다 누구나 칭찬하여 주면 좋아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쓸데없는 얘기를 한다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를 지키라고 한다 지키라고 했다가 도리어 도적을 맞기 쉽다

고양이 앞의 쥐 걸음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긴다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매우 적거나 아주 없다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자질구레한 것이 많아도 큰 것 하나를 못 당한다

고추는 작아도 맵다 사람이 몸집은 비록 작아도 일은 야무지게 한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힘들여한 일은 그리 쉽게 헛일이 되지 않는다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해져야만 비로소 남을 동정하게 된다

구관이 명관이라 사람은 언제나 지나간 것을 더 좋게 여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다소 방해물이 있더라도 마땅히 할 일을 해야 한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그머니 남 모르게 얼버무려 넘기는 모양

구멍을 보아 가며 쐐기 깍는다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해야 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까지 이루어야 쓸모가 있다

국수 잘 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어려운 것을 능히 잘하는 사람이 그보다 쉬운 것을 못할 리가 없다

굳은 땅에 물이 괸다 해프게 쓰지 아니하고 아끼는 사람이 재산을 모은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딴 곳으로부터 들어온 사람이 본래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는다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가난한 사람이라도 생명만은 이어갈 수 있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쓸모 없는 것이 도리어 소용이 된다

굽은 나무는 길맛가지가 된다 세상에는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을 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하라

귀가 보배다 배운 것은 없으나 들어서 아는 것이 있다

귀먹은 중 마 캐듯 남이 무슨 말을 하거나 말거나 못 들은 체하고 저 할 일만 한 때 이르는 말

귀신도 모른다 지극한 비밀이어서 아무리 잘 아는 이라도 그 비밀은 모른다

귀신 듣는데 떡 말한다 듣고 썩 좋아할 이야기를 그 사람 앞에서 한다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고리 한 가지 사물이 보기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보인다

귀에 못이 박히다 같은 이야기를 너무 자주 들어서 듣기 싫을 정도가 된다

그믐밤에 홍두깨 내쓴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 갑자기 생긴다

긁어 부스럼 무사한 것을 건드려 사고가 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뒤에 볼 일이라는 뜻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당장 급한 것만 생각하고 사물의 절차를 생각하지 못할 때 쓰는 말

급하면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아무리 급해도 차근차근 해야 일이 바르게 된다는 듯

기도 못 하고 뛰려 한다 자기 실력 이상의 일을 하려고 한다

길고 짧은 것은 대보아야 안다 잘하고 못하는 것은 겨루어 보아야 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사리에 어긋나는 일이면 참견하지도 말라는 뜻

김 안 나는 숭늉이 덥다 떠벌리는 사람보다 말을 안 하는 사람이 도리어 무섭다

김칫국부터 마신다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받을 편에서 공연히 서두르며 덤빈다

까마귀가 메밀을 마다 한다 평소에 즐겨 하던 것을 뜻밖에 사양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 없이 한 일이 마침 다른 일과 공교롭게 때가 같아서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된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나쁜 일을 오래 두고 하면 나중에는 남에게 들키고 만다

꽁지 빠진 새 같다 사물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초라하다

꿀도 약이라면 쓰다 자기에게 이로운 충고조차 싫어한다

꿈보다 해몽 사실보다 그 해석이 좋다

꿈에 본 돈이다 아무리 좋아도 손에 넣을 수 없다

꿩 구어 먹은 자리다 어떠한 일을 하고도 아무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꿩 대신 닭이다 적당한 것이 없으면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

꿩 먹고 알 먹는다 한꺼번에 두가지 이득이 생긴다

꿩 잡는 것이 매다 꿩을 잡지 않으면 매라고 할 수가 없으니, 실지로 제 구실을 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말

 

 

나간 놈의 몫은 있어도, 자는 놈의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을 경계하는 말

나룻이 석 자라도 먹아야 샌님 인간으로서 먹지 않고는 아무 일도 못 한다는 뜻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남을 더욱 곤경에 빠지게 하는 괘씸한 심사

나이 덕이나 입자 나이 많은 사람이 대접해 달라는 말

나이 젊은 딸이 먼저 시집간다 나이 젊은 사람이 시집가기 쉽다

나중에 난 뿔이 우뚝하다 후배가 선배보다 낫다는 말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한번 버릇이 들어 버리면 고치기 힘들다

낫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익숙하게 잘하는 재주가 겸해 있기가 어렵다

남의 다리 긁는다 남의 일을 제일로 알고 수고한다

남의 말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허물을 찾아내기란 아주 쉽다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일에 옳지 못한 참견을 한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기역자 모양으로 생긴 낫을 곁에 놓고도 기역자를 어떻게 쓰는지 모른다. 아주 무식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낮말을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남이 안 듣는 곳에서라도 말을 삼가야 한다

내 배 부르면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 자기 몸만을 알고 남은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다

내 코가 석자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의 사정을 돌볼 수가 없다

내 할 말을 사돈이 한다 자기가 하려던 말이나 해야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이 없으면서 있는 체한다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오는 것이 있어야 그만큼 가는 것이 있다는 말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서로 비슷한 것을 가지고 제 것이 낫다고 다투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노루 잡는 사람이 토끼가 보이나 큰 것을 바라는 이는 사소한 것을 돌보지 않는다

노송나무 밑이다 마음이 음흉하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젓 것이 지금 것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제가 해를 입게 됨

눈 가리고 아웅 얕은 꾀를 써서 속이려고 한다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인심 세상 인심이 험악하여 언제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

눈 뜨고 도둑 맞는다 알면서도 할 수 없이 손해를 본다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먹는다 영리하고 수단만 좋으면 남다른 이익을 치지할 수 있다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여러 사람의 사정을 다 살피기가 어렵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늦게 시작한 일에 매우 흥미를 느끼고 골몰한다

 

 

다 된 죽에 코 풀기 다 된 일을 망쳐 놓았다는 뜻

다리 아래에서 원을 꾸짖는다 직접 말을 못 하고 안 들리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한다

달걀로 성 치기 약한 힘으로 강한 것에 대항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달도 차면 기운다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제게 이로우면 이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듯하면 버린다는 뜻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 자신이 저지른 나쁜 일을 숨기려 하나, 그 솜씨가 서투르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일이 실패되어 어찌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당장 좋은 것은 그 때뿐이지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는 뜻

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 소견이 좁아 답답한 사람의 일컬음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어떤 일에 한 번 혼이 나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을 낸다는 말

도끼로 제 발등 찍는다 남을 해치려다가 오히려 제가 해를 입는다는 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뜻

도둑놈 개 꾸짖듯 남이 알까 두려워서 입 속으로 우물쭈물 중얼거림을 이르는 말

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제 잘못 때문에 남에게 봉변을 당하여 아무 말 못 한다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나쁜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 제가 도리어 손해를 입는다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잘 안 된다

도둑을 앞으로 잡지 뒤로는 못 잡는다 증거가 있어야 일을 밝힐 수 있다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지은 죄가 있으면 자연히 마음이 조마조마하여진다

도둑질을 해도 손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 서로 뜻이 맞아야 이루기 쉽다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이르는 말

도마에 오른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죽을 지경에 이른 사람이 무엇이 무섭겠냐는 뜻

도포 입고 논을 갈아도 제 멋이다 격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 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니 상관할 바가 아니다

독 안에 든 쥐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 천한 사람도 돈이 있으면 남들이 귀하게 대접해 준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욕은 욕으로 갚고, 은혜는 은혜로 갚는다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돌절구도 밑 빠질 때가 있다 아무리 튼튼한 것이라도 많이 쓰면 결딴난다

돌쩌귀에 녹이 슬지 않는다 항상 쓰는 물건은 썩지 않는다

동냥은 아니 주고 쪽박만 깬다 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될 성 싶지도 않은 것을 바라다가는 낭패만 본다

동무 따라 강남 간다 가고 싶지 않은데 친구의 권유에 이끌려 따라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되글을 가지고 말글로 써먹는다 글을 조금 배워 가지고도 가장 효과 있게 써먹는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남에게 조금 주고 그 갚음으로는 몇 곱절을 더 받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르다

두더지 혼인 같다 제 본분을 모르고 엉뚱한 희망을 가진다

둘러치나 메어치나 일반이지 수단과 방법은 다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임을 이르는 말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굴다가 저 할 일을 다 끝내고 나면 마음이 변한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얌전한 체하면서, 은밀히 온갖 짓을 다 하고 다님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걱정되는 일은 차라리 안 듣는 것이 낫다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모른다

등치고 간 내먹는다 겉으로는 가장 위해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를 끼친다

딸의 집에서 가져온 고추장 무엇이나 아껴 두고 쓴다는 말

땅 짚고 헤엄치기 일이 매우 하기 쉽다는 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마침 본 김에 해 버린다

떡 해 먹을 집안 가족끼리 마음이 서로 맞지 않는 집안

떼어논 당상 으레 자기가 차지할 것이 틀림없음을 일컫는 말

똥싼 주제에 매화 타령한다 잘못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날뛴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악하거나 더러운 사람을 상대하여 겨루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겉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실속이 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잘난 체해도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많으니 자만심을 갖지 말라고 경계하는 말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 급한 일을 당하면 정확한 판단을 못 한다는 말

띄엄띄엄 걸어도 황소 걸음 누린 같지만 꾸준하고 믿음직스럽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뜻밖에 입는 재난을 이르는 말

마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위엄과 무게가 없으면 남이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반항한다

막다른 골이 되면 돌아선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또 다른 꾀가 생긴다

말 갈 데 소 간다 아니 갈 데를 간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가정에 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을 많이 하면 실속 있는 말은 오히려 적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 말만 잘 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로,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맛있는 음식도 늘 먹으면 싫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너무 자주 되풀이하면 싫증이 나기 마련이라는 뜻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 어려운 일을 뒤로 미루지 말고 남 보다 먼저 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 뒤에서 숨바꼭질한다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고 한다

먹기는 파발이 먹고 뛰기는 말이 뛴다 애쓴 사람은 제쳐놓고 애도 쓰지 아니한 사람이 보수를 받는다

먹는 개도 아니 때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아라

먹는 소가 똥을 누지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

먼데 무당이 영하다 잘 아는 사람보다 새로 만난 사람을 더 중히 여긴다

모기 보고 칼 빼기 아무것도 아닌 일에 너무 성을 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목구멍이 포도청 먹는 일 때문에 못할 일까지 한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못된 자가 더욱 건방지고 나쁜 짓을 한다

무는 개를 돌아다본다 말이 많은 사람을 두려워한다

문비를 거꾸로 붙이고 환장이만 나무란다 제가 잘못하여 놓고 남만 그르다고 한다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 대로 된다

물장수 삼년에 궁둥이짓만 남았다 애써 일한 보람이 없다

미꾸라지 용 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큰 사람이 되었다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시시한 일을 해 놓고 큰 일이나 한 것처럼 으스댄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는 일 또는 사람에게 배반당하고 해를 입는다.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는다.

밑 빠진 가마(독)에 물 붓기 아무리 힘들여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바늘 가는데 실 간다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서로 따른다. 둘이 붙어 다닌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작은 돋구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말로, 나쁜 일일수록 늘어가기 쉽다는 말

바늘 방석에 앉은 것 같다 자리에 있기가 몹시 불안하다

바늘뼈에 두부살 몸이 몹시 연약한 사람

바람 앞에 등불 매우 위태한 처지

반딧불로 별을 대적하랴 아무리 억척을 부려도 불가능한 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갑자기 매우 급한 일이 닥쳐왔다는 뜻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몰래 한 말이 금방 전해진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 으레 작아야 될 물건이나 그에 딸린 것이 도리어 크다

배부른 흥정 조금도 아쉽지 않아 자기 마음에 꼭 들면 하고, 만족하지 않으면 안 함

백미에 뉘 섞이듯 썩 드물어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백장이 버들잎을 물고 죽는다 죽을 때를 당하여도 근본을 잊지 아니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더 쉽게 된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힘에 넘치는 일을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야 만다

번갯불에 솜 구워 먹겠다 거짓말을 쉽게 잘한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벌에 쐰 바람 같다 왔다가 머무를 사이도 없이 가 버린다

벌집을 건드렸다 섣불리  건드려서 큰 탈이 났다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그보다 못난 사람이 잘난 체한다

벙어리 냉가슴 앓듯 답답한 일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하는 모양

벼락치는 하늘도 속인다 속이려면 못 속일 사람이 없다

벼룩의 간을 빼 먹어라 얼마 되지 않는 이익을 극히 부당한 곳에서 얻어먹으려고 한다

변덕이 죽 끓듯 한다 변덕을 몹시 부린다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운다 넌지시 알리기만 하면 대번에 눈치를 채서 알아듣는다는 뜻

병 주고 약 준다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겉모양이 좋으면 내용도 좋다는 말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일이다 무엇이든지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무슨 일에나 가만히 있지 않고 조르며 서두르는 사람에게 더 잘 해 주게 된다

복의 이 갈 듯 한다 원한이 있어서 이를 바드득 간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아무리 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부러진 칼자루에 옻칠하기 쓸데없는 일을 함

부엉이 소리도 제가 듣기에는 좋다고 자기의 단점을 자기는 잘 모른다

부엌에서 숟가락을 얻었다 하잘것없는 일을 성공이나 한 듯이 자랑한다

부조는 않더라도 제상다리는 치지 말라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방해나 하지 말라

부처 밑을 기울이면 삼거웃이 드러난다 점잖은 사람이라도 내면을 들추면 추저분한 일이 없지 않다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 못된 사람과는 다툴수록 손해만 더 커진다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 못난 사람도 좋은 지위만 얻게 되면 그럴싸해 보인다

불 가져오라는데 물 가져온다 하라고 시킨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할 때 쓰는 말

불난 데 부채질한다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 성나게 한다

불난 집에서 불이야 한다 제 밑이 구린 사람이 남이 할 말을 제가 한다

불집을 건드린다 위험한 짓을 사서 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어떤 풍파를 겪은 뒤에 일이 더 단단해진다는 말

비지 먹은 배는 연약과도 싫다 한다 배가 잔뜩 부르면 연한 약과라도 식욕이 나지 않는다

비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아주 거친 음식을 먹고도 잘 먹은 체하고 거드름 부린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가만히 있으나 잘 알지도 못하는 이가 더 아는체하고 떠든다는 뜻

빚 주고 뺨 맞는다 남에게 후하게 하고 도리어 모욕을 당한다

빛 좋은 개살구 -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이 없다

뺨 맞는 데 구레나룻이 한 부조 소용이 없는 듯한 것이라도 때로는 쓰일 곳이 있다

뿔 뺀 소 상이라 지위는 있어도 세력이 없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지시하고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뜻밖의 방향으로 진행하는 수가 있다는 말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이 없다 성품이 나쁘면 언제나 해를 입는다

사돈집과 뒷간은 멀어야 한다 말이 나돌기 쉬운 사돈집이나 냄새 나는 뒷간은다 멀수록 좋다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남의 힘을 빌려 제 일을 한다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해야 할 때는 안 하다가 지난 뒤에 함을 놀리는 말

사모에 갓끈이다 제격에 어울리지 않는다

사위 사랑은 장모 사위를 사랑하는 마음은 장인보다 장모가 더하다

사족을 못 쓴다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빈곤하게 되면, 마음이 변하여서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랴 살기가 어렵다고 쉽사리 죽기야 하랴

산에 가야 법을 잡는다 어떤 일을 이루려면 실제로 그 일에 발벗고 나서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뜻

살강 밑에서 숟가락 얻었다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하여 헛좋았다

삼십육계 줄행랑이 제일 어려울 때는 그저 도망치는 것이 제일이다

상전의 빨래에 종의 발뒤축이 희다 남의 일을 하여 주면 그만한 소득이 있다

상주 보고 제삿날 다툰다 정확히 아는 사람에게 도리어 자기의 틀린 것을 고집한다

새 까먹은 소리 -  근거 없는 말을 듣고 잘못 옮긴 헛소문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자주 이사를 하거나 직장을 자주 옮기면 좋지 않다

새발의 피 -  분량이 너무 모자라 쓸모가 거의 없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너무 일찍 서두른다

새침데기 골로 빠진다 -  얌전한 체하는 사람일수록 한번 길을 잘못 들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무식한 사람이라도 글 잘하는 사람과 오래 있게 되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

서리 맞은 구렁이 찬서리를 맞은 구렁이 같이 힘이 없고 행동이 몹시 느리다

선무당이 사람 죽인다 서투른 사람이 익숙한 체하여 일을 망친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 설마 그러할 수가 있나 하고 마음을 놓아버린 곳에서 탈이 일어난다

성균관 개구리 자나깨나 글만 읽는 글방 도련님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제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해서 화를 더 당하려 한다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의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

소경 기름 값 내기 아무런 소득도 없는데 남과 같이 돈을 내니 억울하다는 말

소경 단청 구경 내용의 분별도 못하며 사물을 봄

소경 매질하듯 옳고 그름을 판별하지 못하고 일을 함부로 처리함을 이르는 말

소경 북자루 쥐듯 쓸데없이 일이나 물건을 잔뜩 쥐고 놓지 않음을 이르는 말

소경이 저 죽을 날을 모른다 아는 체하여도 제 앞일을 알지 못한다

소경 제 닭 잡아먹기 공것으로 알고서 먹고 보니 자기만 손해를 본다는 말

소경 팔매질하듯 대중없이 함부로 일을 하는 모양

소금 먹은 놈이 물을 켠다 죄지은 놈이 벌을 당한다

소금에 아니 전 놈이 장에 절까 비상한 흉계에 빠지지 아니한 사람이 여간한 꾀임에 속을 리가 없다

소 꼬리보다 닭 대가리가 낫다 크고 훌륭한 것이 모인 중에서 말석을 차지하여 대접을 못 받는 것보다 작고 좋지 않은 것 중에서 앞장서 대접받음이 낫다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아무 관심 없이 지낸다는 뜻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평판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쓸데 없다는 말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나쁜 일이면 조그마한 일이라도 드러난다

솔개 까치집 빼앗듯 남의 것을 억지로 빼앗는 모양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재주 없는 사람도 오래 되면 제법 할 줄 알게 된다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일이란 순서가 있는 것이다

송곳 박을 땅도 없다 땅이라고는 조금도 없다

솔 씻어 놓고 기다리기 다 준비하여 놓고 기다린다

솔에 개 누웠다 여러 날 동안 밥을 아니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쇠귀에 경 읽기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무슨 일이든지 기회가 왔을 때 바로 해치워야 한다

쇠죽가마에 달걀 삶아 먹을라 불량한 아이를 훈계한다는 것이 도리어 나쁜 방법을 가르친다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이미 때가 늦은 뒤에 남을 원망한들 소용이 없다

수박 겉 핥기 내용이나 참뜻은 모르면서 대충 일하는 것을 비유해서 쓰는 말

수양딸로 며느리 삼는다 아무렇게나 일을 처리하여 자기 이익만을 꾀한다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배가 불러야만 체면도 차릴 수 있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작은 사람을 흉본다

시루에 물 붓기 아무리 비용을 들이고 애를 써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을 이르는 말

시어머니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꾸지람을 듣고 그 화풀이를 다른 데다가 한다

시작이 반이다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손만 대면 반 이상을 한 것이나 같다는 말

시장이 반찬이다 배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맛이 좋다

시집도 가기 전에 기저귀 마련한다 너무 준비가 빠르다

식은 죽 먹기 일이 매우 쉬워 예사로이 하는 모양

식지에 붙은 밥풀 대수롭지 않은 것은 그럭저럭 없어진다는 뜻

십년 공부 나무 아미타불 여러 해 애써 한 일이 아무 보람이 없게 됨의 일컬음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십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는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이 다 변한다는 말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질러진 물이라 한번 저지른 일은 어떻게 다시 고쳐 할 수 없다는 말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신중을 기하라는 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사실과 원인이 없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갑자기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급하다고 서두르거나 격식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늦어진다

안 되면 조상 탓 제 잘못을 모르고 당치도 아니한 데에 탓을 돌린다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아내가 찾아온 손님 대접을 잘하여야 남편이 다른 데 가서도 대접을 잘 받는다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빌려 주기는 쉬워도 돌려받기는 어렵다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사람이 너무 깔끔하고 매서울 만큼 냉정하다는 말

약방에 감초 꼭 있어야 할 필요한 물건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모든 일을 조심스럽게 하여라

어느 장단에 춤추랴 일을 하는 데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쫓아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

어두운 밤중에 홍두깨 내밀 듯 생각도 아니한 일이나 의견 또는 안건을 갑자기 제시한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못난 것이 그와 함께 있는 동료까지 망신시킨다

업은 아기 삼 년 찾는다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모르고 다른 곳에 가서 찾는다는 말

엎드러지면 코 닿을 데 리가 매우 가까운 곳

엎친 데 덮친 격 난처한 일이나 불길한 일이 겹쳐 일어난다는 말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쓸데없는 듯한 것이라도 없어지면 서운하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아무리 꼿꼿한 사람이라도 여러 차례 꾀고 달래면 나중에는 그 꾐에 넘어가고 만다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마땅히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딴 곳에 마음을 둔다

옆구리 찔러 절 받기 저편서 바라지도 않는 일, 또는 모르는 일을 이편에서 요구하거나 알려 주어 대접받는 일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여름철에 감기 앓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분에 넘치는 일은 아예 생각도 말라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남이 나를 욕하면, 나도 욕하게 되기 마련이다

오 리를 보고 십 리를 간다 적은 일이라도 유익한 일이면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된다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남이 잘하면 이 쪽에서도 그만큼 상대편에게 보답을 하게 된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도둑질은 유전이 아니다

옥에도 티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나 물건이라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말

옷이 날개다 좋은 옷을 입으면 못난 사람도 잘나 보인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당장 돈만 안 낸다면 뒷일은 생각지 않고 뭐든지 하고 본다. 외상 좋아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일컫는 말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는 뜻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울며 겨자 먹기 마음에 없는 일을 억지로 함

울지 않지 아이 젖 주랴 어떠한 일에나 요구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공손하게 머리를 숙여 간절히 청하여 오는 이에게는 듣기 싫은 말이나 욕을 할 수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능숙한 사람도 혹 실수할 경우가 있다는 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무슨 일이든지 윗사람의 행동이 깨끗해야 아랫사람도 행실이 바르다는 말

음지도 양지된다 오늘날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

응달에도 햇빛 드는 날이 있다 불행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도 더러는 좋은 운이 온다

이 아픈 날 콩밥 한다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일어난다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없으면 없는 그대로 아쉬운 대로 살아갈 수 있다

이웃집 새 처녀도 내 정지에 들어 세워 보아야 안다 뜻이 맞는 사람을 고르기란 참으로 힘든 것이다

익은 밥 먹고 선소리 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싱겁게 구는 사람을 핀잔하여 이르는 a말

임도 보고 뽕도 딴다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겸해서 이룸을 이르는 말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사람이 옷만은 깨끗하게 입어야 대우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자라 보고 놀란 놈이 소댕 보고 놀란다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이 그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낸다

자랑 끝에 불붙는다 무엇을 너무 자랑하면 그 끝에 무슨 말썽 거리가 생긴다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일이 순조롭지 않으려니까 뜻밖의 탈이 난다는 말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사나운 짐승도 제 자식을 돌보니 사람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다는 말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경우에 따라 많아도 모자랄 적이 있고 적어도 남을 때가 있다

작은 고추가 맴다 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나다

잔고기 가시 세다 몸은 자그맣게 생겼어도 속은 알차다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무엇을 고르거나 찾거나 얻어 내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에 하는 말

잔뼈가 굵어지다 어려서부터 어떤 일 속에서 자라나 익숙해지다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여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린다

잠을 자야 꿈을 꾸지 원인을 짓지 않고 결과를 바랄 수 없다

잠자코 있는 것이 무식을 면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자기의 무식이 드러나지 않는다

잣눈도 모르고 조복 마른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장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한다

장사가 나면 용마가 난다 무슨 일이거나 잘 되면 좋은 기회가 저절로 따른다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일이 되어 갈수록 더 어려워진다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재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마음이 더 인색해진다

저녁 굶은 시어머니 상이다 못마땅하여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

저승길이 대문 밖이다 죽는 일이 먼 듯하면서도 실상은 매우 가깝다

절에 가면 중 노릇 하고 싶다 주견이 없이 덮어놓고 남을 따르려고 한다

절에 가면 중인 체 촌에 가면 속인인 체 장소에 따라 지조와 태도가 변한다

절에 간 색시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운수가 그릇되려면 뜻밖의 일이 생긴다

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오른다 점잖다고 믿고 있던 사람이 엉뚱한 짓을 한다

젓가락으로 김칫국을 집어먹을 놈 어림없는 짓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정에서 노염 난다 정다울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젓 먹던 힘이 다 든다 일에 힘이 몹시 든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꾀에 제가 넘어간다

제 낯에 침 뱉기 스스로 자기를 욕되게 한다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 허물을 반성할 줄 모른다

제 발등을 제가 찍는다 -  제 일을 제가 그르친다

제 발등의 불을 먼저 끈다 급한 일을 당하면 누구보다도 제 몸을 먼저 생각한다

제 버릇 개 줄까 나쁜 버릇은 여간해서 고치기 어렵다

제비는 작아도 강남 간다 몸집은 비록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

제사 덕에 쌀밥이라 무슨 일을 핑계로 거기에서 이익을 얻다

제석의 아저씨도 벌지 않으면 어니 된다 누구든지 힘써 벌어야만 된다

제 집 개에게 발뒤꿈치를 물리었다 자기가 도와 준 사람에게 해를 입는다

제 흉 열 가지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제 결전은 모르면서 남의 결점만 들추어 낸다

조그만 실뱀이 온 바다를 흐린다 한 사람의 못된 행동으로 말미암아 한 집안이나 한 사회 전체가 해를 입는다

조막손이 달걀 만지듯 사물을 자꾸 만지기만 하고 꽉 잡지를 못함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사람이 염치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말

족제비 잡은 데 꼬리 달라는 격 가장 긴요한 부분을 남이 차지하려 한다

존대하고 뺨 맞지 않는다 남에게 공손하면 욕이 돌아오지 않는다

좁쌀 한 섬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변변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 허욕을 채우고 허세를 부려 보려고 한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욕을 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화풀이한다

좋은 약 입에 쓰다 듣기 싫고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제 인격 수양에는 이롭다는 뜻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고, 덕을 닦은 사람은 복을 받는다

주머니 돈이 쌈지 돈 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뜻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 무슨 일이든지 주장하는 사람이 알지 못하면 되지 않는다

주인 보탤 나그네 없다 손님은 언제나 주인의 신세를 지게 마련이다

죽 떠 먹은 자리 무슨 일이고 감쪽같이 뒤 흔적이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하는 말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살아 있는 동안에 위해 주어야 한다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왕 그릇된 일은 생각하여도 쓸데없다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죽고 나면 권력도 돈도 다 우무 소용 없다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무엇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중의 관자 구멍이다 소용이 없게 된 물건이다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에 빈대가 안 남는다 무슨 좋은 일을 한 번 당하면 그것에 빠져 정신을 잃고 덤빈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깍는다 아무리 긴한 일이라도 자기 일을 자기 손으로 할 수는 없다

쥐고 펼 줄을 모른다 돈을 모아 가지고 쓸 줄을 모른다 돈을 모아 가지고 쓸 줄을 모른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고생을 몹시 하는 사람도 좋은 때를 만날 적이 있다

쥐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 어림도 없는 일을 주책없이 하려고 한다

쥐뿔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는 체한다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도 제멋이다 무슨 일이든지 제 뜻이 있어 하는 짓이니 남의 일에 참견할 것 없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너무 업신여기면 반항한다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 아무리 조심해서 감시해도 은밀한 가운데에 생기는 재난은 막아 내기가 어렵다

진날 나막신 찾듯 평시에는 돌아보지 않던 것을 아쉬울 때에 찾음을 가리키는 말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을 고치기 어렵다는 뜻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아주 약한 사람이 얾 못 살 것 같아도 오래 산다

찍자 찍자 하여도 차마 못 찍는다  - 벼르기만 하다가 막상 당하면 못 한다

 

 

참빗으로 흝듯 샅샅이 뒤져내는 모양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욕심이 많은 사람이 이로움을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릴 리 없다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든다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아무리 분한 일이 있더라도 꾹 참는 것이 가장 좋다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 사리에 맞지 않는 제 의견만 고집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큰일이라도 처음 시작은 작은 것부터 비롯된다는 말

첫술에 배부르랴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는 말

초년 고생은 사서도 한다 초년에 고생을 겪은 사람이라야 세상 사리에 밝고 경험이 많아서 복을 누릴 수 있으므로 그 고생을 달게 받아야 한다

초당 삼간이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거나 저를 괴롭히던 것이 없어져서 속이 후련하다

촌닭 관청에 잡아 온 셈이다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하다

치마폭이 스물네 폭이다 자기는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한다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친손자가 더 소중하면서도 외손자를 더 귀여워한다

친정 일가 같다 남이지만 흉 허물이 없이 가깝게 지낸다

칠팔월 수숫잎 줏대가 없이 생각을 잘 바꾸는 사람의 비유

칠팔월 은어 곯듯 한다 갑자기 수입이 줄어서 살아가기가 곤란하다

침 뱉고 밑 씻겠다- 정신이 아주 없어서 일의 갈피를 차리지 못한다

침 뱉은 우물물 다시 먹는다 다시는 안 볼 듯이 하여도 후에 다시 만나야 할 일이 있게 될 것이다

 

 

칼로 물 베기 싸우지만 갈라지지 않고 다시 화합한다는 뜻에서, 부부 싸움을 이르는 말

칼 물고 뜀뛰기 죽을 각오로 일을 한다는 뜻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성미가 몹시 급하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이 있으면 으레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지 않는다 평소에 거짓말을 잘 하여 믿을 수가 없다

콩을 팥이라 해도 곧이듣는다 남의 말을 무엇이나 말하는 대로 곧이듣는다

콩이야 팥이야 한다 서로 비슷한 것을 구별하려고 따시며 시비를 한다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작은 일이라고 업신여긴다면 그 때문에 큰 화를 입는다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크고 훌륭한 데에서라야 무엇이나 좋은 것이 생길 수 있다

키 크고 속 없다   큰 사람을 놀리는 말

 

 

탕약에 감초 빠질까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태산을 넘으면 평시를 본다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터주에 붙이고 조왕에 붙인다 여기저기 갈라 놓는다

터진 꽈리 보듯 사물을 탐탁하게 보지 않는다

턱 떨어진 개 지리산 쳐다보듯 되지도 않을 일을 쓸데없이 탐낸다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한다 조금도 손을 못 대게 한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고 한다 어리석은 사람이 제 분수나 실력을 넘어 엄청난 짓을 하려 한다

털도 아니 뜯고 먹으려 한다 지나치게 성급히 하려고 덤빈다

티끌 모아 태산 적은 것도 거듭 쌓이면 많아진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사람은 조금이라도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쏠린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는다 남이나 남의 말을 지나치게 믿는다

팥을 콩이라 하여도 곧이듣는다 남을 지나치게 믿는다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저 하기 싫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무슨 일이든지 핑계거리를 찾으면 반드시 있다는 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미련함을 이르는 말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무슨 일이든 뒤로 미루지 마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아주 어리고 약한 자가 크고 힘센 사람에게 철모르고 함부로 덤빈다

한강에 돌 던지기 아무런 효과나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이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다는 뜻

합 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 한 번 정도의 실수는 흔히 있는 일이니 크게 탓하지 마라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아무리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라도 누구에게나 배필이 있다는 말

헤엄 잘 치는 사람 물에 빠져 죽고, 나무에 잘 오르는 사람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 아무리 재주 있는 사람이라도 한 번 실수는 있는 법이다

형만한 아우 없다 아무래도 경험을 많이 쌓은 형이 아우보다 낫다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에 마땅한 일을 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

호랑이 담배 먹을 때 까마득해서 종잡을 수 없는 옛날

호랑이도 제 말을 하면 온다 그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말을 삼가야 한다. 남의 말을 할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찾아온다

호랑이에게 끌려갈 줄 알면 누가 산에 갈까 처음부터 위험한 줄 알면 아무도 모험을 하지 않는다는 말

호박씨 까서 한 입에 넣는다 조금씩 조금씩 저축하였다가 그것을 한꺼번에 소비해 버린다는 말

혹 데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이득을 얻으러 갔다가 도리어 해를 당하게 되었다는 말

화약을 지고 불에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에 들어가거나 화를 자초한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흥정은 서로가 좋은 일이니 권하고, 싸움은 서로 간에 궂은 일이니 말려야 한다는 뜻

 
이중에서 맘에 드는걸로 골라 가세요..
 
 
출처:지식인 roh544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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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에게도 잘못이 있는데 그것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조그마한 잘못을 흉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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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한 번 든 나쁜 버릇이 고치기 어렵다는 뜻

 

3.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

: 한 번 끈기 있게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는 뜻

 

4.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자기 욕심에 다른 것까지 하려다가 자기 것까지 손해를 보므로 자기 것만 잘 지키라는 뜻

 

5.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 감나무 밑에 누워 감이 떨어지기를 바랄 만큼 게으르다는 뜻

 

6.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나에게 잘 대해준다는 뜻

 

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그만큼 말조심하라는 뜻

 

8.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적부터 다르다.

 

9. 옛 말 그른데 없다.

: 옛 말은 다 옳기 때문에 버릴 말이 하나도 없다는 뜻

 

10. 오죽하면 도깨비가 낮에 나타날까

: 얼마나 못났으면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겠느냐는 말.

 

11. 책은 말하지 않는 스승이다.

: 책은 직접 말로 가르치지는 않아도 훌륭한 스승이라는 뜻.

 

12. 티끌 모아 태산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쌍이면 나중에는 많아진다는 뜻

 

13.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마음을 모아야 일이 잘된다는 뜻

 

14.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 매우 재빠른 행동이라는 뜻

15.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자기에게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라는 뜻

 

16. 모기 보고 칼 뽑기

: 모기에는 파리채가 제격인데 칼을 꺼내 들은 것처럼, 하찮은 일에 너무 크게 허둥지둥

덤벼든다는 뜻.

 

17. 소 귀에 경 읽기

: 스님이 소의 귀에 염불을 아무리 들려주어도 소가 알아들을 수 없듯이, 아무리 가르쳐도

깨닫지 못한다는 말.

 

18.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까마귀가 나무에서 쉬고 있다가 날아오르자마자 배가 떨어지니 까마귀 때문에 배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는 것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일들이 우연히 동시에 일어나 서로

관계된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됨을 비유하는 말.

 

19. 내 코가 석 자다.

: 자기 사정이 다급하여 남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다는 뜻.

 

20. 시장이 반찬이다.

: 배가 고프면 무엇을 먹어도 고기처럼 맛있다는 뜻

 딱20개여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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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kn****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으음.......쉬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뭐 속담이 거기서 거기예염 ㅋ

값도 모르고 싸다한다

[내용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참견하는것]

 

국수 잘 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어려운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이 그것보다 쉬운일을 못할리가 없다]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어떤 일을 이루려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준비를 해야한다]

 

나이가 원수다

[쓸데없이 나이만 먹은 것을 한탄하는 말]

 

닭이 천마리면 봉이 한마리

[사람이 많으면 그 가운데 뛰어나게 훌륭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벌레 먹은 콩은 콩이 아닌가

[아무리 못나도 절대 차별해선 안된다]

 

반가운 손님도 사흘

[아무리 반가운 손님이라도 여러 날 계속해서 집에 머물면 부담스러워진다]

 

겉다르고 속다르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비꼬는말]

 

물밖에 난 고기

[빠져나갈수 없는 극한 어려움에 빠죠 있을때 하는말]

 

미련 하기는 곰일세

[몹시 미련한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이정도만..ㅈㅅ..

 

아무튼 답변이 좋은 답변이 됬으면 하네요..ㅎ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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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dkm0****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 개구리가 주저 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한국 속담-

-어떤 행동이 그것으로써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 준비 기간, 운동이라는 뜻

 

*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선 준비하고 주선할 시간과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말

 

* 둠벙을 파야 개구리가 뛰어들지.

-원하는 바가 있으면 그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함을 강조한 말

 

* 고기 보고 기뻐하지 말고 가서 그물을 뜨라.

-먼저 준비하는 여유, 시간을 가지라는 말

 

*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하거나 거기에 필요한 준비와 도구가 있어야 한다는 뜻

 

* 빈 손으로 새를 잡기는 어렵다.               -영국 속담-

 [Hard to catch birds with an empty hand.]

 

* 바구니를 들지 않고 포도밭에 가지 말라.

 [Not to go to vintage without basket.]

 

* 날씨가 좋을 때 돛을 고쳐라.

 [While is fine weather, mend your sails.]

 

* 멀리 뛰기 위하여서는 물러선다.             -프랑스 속담-

 

* 굽히는 것은 펴기 위함이다.                 -라틴 속담-

 

 

* 자벌레의 꾸부림은 펴기 위한 것이다.           -역경-

 

* 오랫동안 땅 위에 엎드려 있던 새가 한번 날면 높이 난다. 사람도 이와 같이 힘

 을 기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한번 일어서면 힘차게 활약하게 된다.  -채근담- 

 

* 먼저 핀 꽃은 먼저 진다. 남보다 먼저 공을 세우려고 조급히 서둘 것이 아니다.

 생명 긴 일은 그만큼 준비도 길어야 한다.               -채근담-

 

* 한가한 때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다음 날 바쁜 일에 그 덕을 받아 누릴

 수 있다.                 -채근담-

 

* 장차 날려는 새는 날개를 감추고 있다.       -설원-

 

 

죄송! 13개 밖에 못했음

2010.05.28.

  • 출처

    속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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