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는 이념과 차별 갈등에 대한 확고한 법이 없고 그 기준이 불명확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관여하여 소라넷을 없애기도 하였고, 국내에서 추격하거나 수사가 힘든 불법 사이트 들에 대해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통위에서 급한대로 막아내기도 하죠.
(물론 그들은 도메인 변경을 이용해 계속 만들고 방통위는 계속해서 그걸보고 차단하는 무한 굴레입니다)

국가에서 메갈이나 일베의 경우는 불법적요소가 있는 커뮤니티 이지.
사이트 전체가 불법 투성이다고 보기 어려워하는 겁니다.
한국에 발언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는 이상 정치성향을 무시할 수 없고
법제상으로 불법 게시글을 올린 개인을 처벌하기에 용이하나 게시글이 올라오는 커뮤니티에 대해 처벌하기는 곤란합니다.
판례상 또한 청와대 답변에서도 나왔듯이 이 기준이 70%입니다.
즉, 불법적이거나 혐오적 게시글이 전체글의 70%가 넘어야 그 사이트를 혐오적 불법적으로 판단 폐쇄 시키는 것 입니다.
(ex 소라넷)
또한 이번 워마드도 사이트는 어째 살아남고 있습니다만 운영자는 잡힐 예정이죠.
70% 지켜냈나봅니다.

일베의 경우는 운영자가 그러한 개인들에 대한 신고에 대해서 경찰에게 제공하고, 방통위에서 지우라는 글에 대해 게시글을 내리는 등 을 이용해 이러한 70%기준을 지켜냅니다.
그래서 못 지우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법제기준을 너무 낮추면 사이트들이 자칫 죄다 폐지 될수도 있구요 (혹은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제나 개선을 하려는 기준은 존재하지만 그 실체가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성평등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요구하는 대로 막 들어주는 것이 정부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