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뉴스

일베 박카스남

김채원친구 2018. 7. 24.
728x90
반응형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파문이 세간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밤 11시 경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여성 노인의 나체 사진이 게시돼 파문을 일으켰다. 글쓴이는 "32살 일게이 용돈 아껴 74살 박카스 할매 X고 왔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해당 여성의 얼굴과 나체가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첨부했다.  


이후 '일베 박카스남'이라고 불린 글쓴이는 "현타('현자타임'의 줄임말, 흔히 남성이 성욕을 해소한 뒤 무욕의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함.) X나게 온다"면서 "어머니 아버지 못난 아들은 먼저 갈랍니다"라고 해당 여성을 희화화하는 뉘앙스의 발언도 덧붙였다.



'일베 박카스남' 파문이 공론화되면서 경찰 수사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23일 집중된 신고에 경찰은 지방 경찰서를 통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일베 박카스남'의 신원과 혐의가 확인될 경우 성매매 및 명예훼손죄 등을 적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일베 박카스남이 논란에 올랐다. 최근 극단적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선 넘은 행각들이 연이어 계속되면서 공분이 크다. 


특히 일베 박카스남 사건과 함께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서는 최근 서울 신림의 한 화장실에서 찍은 몰카를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갈수록 그 수위가 심해지는 극단적 사이트들의 게시물들에 여론은 충격과 우려가 공존한다.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는 22일 '박카스남'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네티즌이 노년 여성과 나체와 성기가 그대로 노출된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자신을 32살이라고 밝힌 남성은 "74살 박카스 할매 X고 왔다"는 제목을 올림에 따라 성매수를 하고 이를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해당 내용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여론의 공분을 샀고, 여기에 워마드에선 23일 중식도 사진과 함께 일베 박카스남의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이 나와 논란은 점입가경의 상황에 이르렀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사이트 내부에선 이 박카스남의 유출 사진 속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여전히 심각하다. "박카스 할매도 몸X 여잔데 처벌 안 받을 것" "박카스 게이 X나 불쌍한 게 돈 없어서 XX이랑 성관계한 것도 불쌍한데…"며 가해자를 동정하고 피해자를 비하하는 의견들이 다수다.


일베 박카스남 사건에 앞서 지난해에는 서울 모 여고 학생들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글을 일베 게시판에 올린 30대 남성이 징역 8개월을 받기도 했다.









반응형

'정보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 댐 붕괴  (0) 2018.07.24
홍상수 김민희  (0) 2018.07.24
이재명 은수미 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0) 2018.07.22
화곡동 어린이집  (0) 2018.07.19
조현아  (0) 2018.07.19

댓글